가형은 할만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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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문과입시의 헬을 맛보고나서
대입문이 넓은 이과로 전과 고민중인 재수생인데요,,,
가형은 원래 현역때도 고3때부터 해서 지금은 1등급 너끈하게 찍고있는데요
과탐이 많이 부담되나요?
솔직히 수리는 큰 부담없구요 그냥 문과에서 범위늘어난 정도로 체감하고있고
문제는 과탐인데 지금 과탐해도 늦지않겠죠? 이때까지 사탐공부해놓은게 아깝기도하고 ㅠㅠ
서울대만 바라본다면 이과가 훨 쉬운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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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재밋어보여서 gpt로 글 학습시켜서 복붙만 하는거임 ㅇㅇ 티가 좀 나지 않음?
가형과탐으로 서울대 이과가는거나 가형사탐 버프받아서 서울대 문과가는거나 별차이 없다고 생각해요.
작년 가형96점인데 떨어졋어요 특목고라 내신이 작용햇는지 ㅠㅠ 같은학교이과애는 저랑 언수외같은데 울의가더라구요 개가 저한테 너정도 성적이면ㅇ이과오면 서울대는 그냥 간다하길래 ㅠㅠ 고민되네요
오잉... 수능때문에 떨어진건 아니잖아요...
가형가산점때문에 지방의 괜찮은 의대 갈정도면 서울대 문과 평범한데는 다 뚫을 수 있는거 같던데.. 울의면 예전 가산점 5%할때도 프리패스였던거 같아요.
그러게요 문과논술에 소질이 없나봐요
근데 이과서울대는 백분위 상위 몇프로가 가나요? 잘하는사람들 의대 치대 포공 카이스트로 빠지면 해볼만하기도하고 딜레마네요 새로운걸 시작한다는게 참....
언외랑 사탐, 제2 점수는 어떠셨어요??
Hedge님이 주무시고 계시지 않으셨다면 완벽한 답글을 달아주셨을텐데ㅋㅋ
명목상 이과랑 문과 퍼센트로 따지면 이과가 훨씬 수월해보여요.
언어 96
수리 가 96
외국어 100
국사 47
한지 50
경제 50
중국어 50 이요
솔직히 문과로해도 올해수능 이번보다 확잘친다는 보장도 없다고 생각하고 이과는 상위권이 상대적으로 점수분포가 넓게형성되잖아요 메이저의대부터 시작해서 그래서 이과로 전과하려구요 솔직히 문과로는 수능 만점 받아도 제가 내신도 구리고해서 서울대 간다는 보장이 없더라구요
?! 그 점수시면 거의 문과 수석점수인데.. 내신이 많이 안 좋으셨나봐요ㅠㅠ 논술을 망치셨거나.
내신 5.3요 ㅋㅋ
ㅠㅠ 좋은 외고 나오셨겠네.. 수시로 가시지 그랬어요!
이과 서울대면 보통 1% 안쪽 정도에서 높은학과 제외하면 가볼만하다 라고 하지 않을까요? 1~2%로 중위과 가시려면 좀 논술 잘쓰셔야 할거 같고요..
정시때 구술은 어떻게하시려고...이과논술/구술이 헬 아닌가여
구술에 과탐나오나요? 수리논술이야 뭐 자신잇구요 수리에 요즘 맛들여서 논술도 기출풀어보니까 준비하면되겟다싶은데 구술은 올해 처음들어가는거맞죠?
서울대 대부분의 과가 수리 + 과탐 중 한 과목 구술면접을 봐요.
그 과탐은 거의 해당 과와 관련있는 과목이고요.
구술은 2006인가 언젠가 그때까지 구술면접 했던 것과 비슷할 거라는 예상하는 전문가들이 많아요.
이과논술은 좀 어려울꺼같은데........
정시는 모르겠지만
수시의 경우 과고애들이 진짜 어려운 내용갖고 멘붕하는 레벨이던데
정시논술(구술)이라고 쉽게 커버가 가능한 수준은 아니지 않을까요.....
저도 현역 문과, 3월까지 가형사탐, 4월부터 이과로 재수중입니다.
저는 구술면접은 수능 끝나고 2개월동안 준비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지금은 걱정하지 않고 있어요.
게다가 저보다 더 유리하신 게.. 가형을 이미 작년부터 하셨으니 과탐에 투자할 시간이 더 많으셔요.
솔직히 국사 포함 사탐 세 과목과 제2 외국어 할 시간에 조금만 더 투자하면 과탐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중학교, 고등학교 1학년 때 과학에 흥미가 있으셨고 그때 과학 공부 열심히 하셨으면 평범한 고3과 출발선이 다를 거 없어요.
단, 반드시 장래희망을 고려해서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금융, 증권계 취직을 희망해서 수학과를 가는 것이 심지어 더 유리하기 때문에 과감히 이과로 전과한 거예요.
잘 생각해보세요~
화2는 하지 말아요~ 오비탈에 멘붕해요~
집안형편이어려워서 사립대는 못가구요 지금도 독재하고잇어요 장래희망은 판사인데 로스쿨이 이제 이공계쪽 전문가도 적극 유치하니 입시에서 유리한길을 택할려구요 또 전문성잇는 판사로서 일할수도 잇구요
장래희망이 판사시면.. 자연계열은 솔직히 여러 방편으로 무리 아닐까요?
학과 선배가 없게 된다는 점은 물론이지만 그 보다 먼저 로스쿨 진학시 어려움이 있는지 없는지 여부부터 먼저 찾아보세요.
장래희망이랑 적어도 최소한의 공통된 부분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4년을 법조인의 길과 아무런 관련없는 자연과학 학문을 배워야 하는데 어려움이 많을 거예요.
그런데 다행히도 자유전공학부란 게 있으니 자유전공학부에 가도 상관없다 싶으면 이과로 전과해서 자유전공학부에 지원하세요.
자유전공학부는 입학하고 나서 문/이과 구분이 없으니 필수 교양만 듣고 나머지는 모두 법학과 사회학 관련 과목을 선택할 수 있으실 거예요.
단점은 선배가 없다는 점과 쓸데없는 교양과목을 들어야 한다는 점 등등이 있대요.
꼭 알아 보셔야 할 것이
1. 서울대 자연계열 졸업자의 로스쿨 진학
2.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3. 서울대 자연계열에서 인문계열로의 전과 (안 되는 거로 알고 있음..)
저는 로스쿨에 대해 아는 것이 전무하니 참고만 하세요.
장래희망이 판사시라면 최근 경향이 이과쪽으로 가는게 더 유리할 수도 있어요 여러 방편으로
오히려 문과쪽이 레드오션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일껄요
문제가 될 게 있다면 역시 정시구술이에요
이게 2개월한다고 할수있는게 절대 아니거든요
한석원 선생님께서는 한 자와 안 한 자가 동등하다고 하셔서 비약 해봤어요ㅋㅋ
저도 tatao님의 의견에 동의함
자연계열에서 로스쿨가면 오히려 블루오션임
한마디로 문이과 통합형인재ㅋㅋ
글구 아무리봐도 문과가 2개월만에 이과구술을 대비하는건 무리가 아닌가 싶어요........
저도 첨에 그 고민했었는데
수능봤던 과고친구가 수리가형이랑 과탐은 문과도 금방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논구술은 진짜 어렵다고 좀 무리일 수 잇댓어요........논구술 너무 쉽게봐선 안될듯
흠.. 저는 전과하자마자 수리/과탐 논술 수업도 같이 듣고 있는데 그렇게 넘사벽의 느낌까지는 아니었어요.
심지어 서울대 수리논술 기출문제(적분 문제)도 하나 봤었는데 물어보는 내용이 교과과정 내 이고 해설도 이해 안 되는 부분이 없었구요. (물론 멘붕은 당연하지만..)
시작부터 탄탄히 개념과 심화 모두 잡으면 충분히 가능하리라 생각해요.
서울대 자연계 정시 합격생 전부가 자사고/과학고 출신이 아니잖아요..
네 결국 전과하기로 결정햇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님글 보고 힘내서 가네요 외고라서 내신이 발이거든요 도저히 물수능 상황에서 문과로 서울대를 노리는게 불가능한것같아 이과로 전과하게 됬습니다. 또한 로스쿨도 지인 통해 들어보니 이과출신들이 특허법원이나 전문성있는 판사로서 메리트가 많다고 하네요 감사합니다
http://orbi.kr/0002845952 이 글이랑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2838935#c_2854004 이 링크 눌러서 나오는 댓글 참고해보세요.
글쓴님과 비슷한 고민을 하던 풋풋한 시기의 제가 질문 했던 것에 대한 Hedge님의 답변입니다.
수능 수리/과탐이랑 설대급 논술의 차이는.......
수리논술은 할만하더군요 이미 기출도 풀어봤습니다 어렵긴하지만 그만큼 또 넘사벽은 아니더라구요 과탐이 걸렸었는데 도전해보려구요
게다가 서울대는 한 과목만 준비하면 되잖아요ㅎㅎ 열공하세요!
왜 이 글이 오르비 메인 캐스트에 '서울대 진학을 위한 이과로의 전과 상담' 라는 제목으로 올려져 있지ㅋㅋ
와............
님 성적보고 국사 때려치우고싶네요
논술도 ㅂ...ㅅ 인데
수리가 96에 저점수면.. 전 수리나 96에 저점수 나오면 ... 신날꺼같은데... 서울대 탈락..;; 믿기지가 않네요..
..정말 진짜인가요 저점수..ㄷㄷ
무슨과 지원하셨나요..
소비자아동학부냈구요
내신이 일단 31점대구요
논술진짜 학원모범답안이랑 다른방향으로 써서 광탈한듯요 ㅠㅠㅠ
근데 작년이 서울대가기가 제일 쉬웟을거에요 요즘 점점 서울대가 쉬워지는 추세라고해야하나,,,
옛날에는 서울대가 넘사벽인 면이 있었는데 요즘은 대학들이 상향평준화되서
수능점수 서성한 간애들보다 낮은데도 서울대 뚫은애들 종종있어요. 저희학교애들이 다 내신이 3.x나 2.x 후반인데도 가더라구요. 언수외 292이상이면 해볼만했어요 작년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