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대 어떻게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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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공공의대 떡밥 한창 나오던데 난 또 공산주의마냥 의사 막 늘리는줄알았는데 서남대학교 정원 갖다쓴다네요
뭐 서남대 티오가 들어왔었던게 다시 빠져나가게 될거같긴하지만 그정도는 괜찮은거 아닌가요? 기존 의사들에게 큰 타격은 안갈거같은데요, 제 생각이 맞을까요?
사실 그보다 의무복무 10년은 너무 좆같다고 생각합니다. 또 이놈의 나라는 사고방식이 잘못된 것 같아요. 공산주의처럼 굴거면 일을 덜시키던가, 일은 뒤지게 시킬라면서, 의료낙후지역 문제는 공산주의처럼 제도로 해결하려하네요. 정상적인 상황이면 근무처우를 개선하든가 돈을 더주든가 해야되는거 아님? 뭐하는건지;;
님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제생각에 오류가있다면 어느부분인지도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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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대로 건국수 경북수 전남수 충남수 서울수 입니다. 수의대태그좀ㅡㅡ
가성비좋은 의사인력 끌어쓰기
공공의대제도가 그래보인다는 말이져? 흠 사실 그게 제일 문제 같습니다. 시발 돈주고 경쟁시키는게 아니고 살살 꼬시면서 족쇄나 채우는 것 같아보임;;
말 잘 듣는 싼 노예 얻고싶다 이거죠
의무복무 10년간 돈도 공보의 월급으로 줄거 뻔해보이는데...
공보의 월급 ㄹㅇㅋㅋㅋㅋ 고급인력 싸게싸게 사용하려하네 인턴보다 더 굴릴듯
공중보건의 급여가 올해 기준으로 월300이 조금 안됩니다
제가 기사에서 본 바로는, 공공의대는 의전으로 모집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에 일반대학4년+의전과정4년+수련5년+펠로우2년이면 현역으로 바로 들어와서 유급,휴학 없이 한번에 진급할 시 35세 2월에 전문의를 따게 됩니다. 물론 월300이라는 급여가 적은 돈은 아니지만, 한창 30대-40대가 아이도 키워야하고 가정도 꾸려나가야하는 시점임을 감안한다면 10년동안 월300으로 시골 공중보건의 의무복무 생활을 해야하는건 개인적으로 전문의가 되기 위해 쏟아붓는 비용에 비해 부담이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음 인기가 훨 없다는건 맞겠네요...솔직히 한국사람 이거저거 편가르기 좋아하는걸로 봐서 의전 안좋게 대하던 것처럼 공공의대도 그렇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10년;;난 절대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