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현주해] 2월 마지막 주 목요일 질문! :)
게시글 주소: https://ys.orbi.kr/00028032187
반갑읍니다.
오늘도 질문 받으러 온유나루입니다.
요즘 바깥세상이 매우 정신이 없네요.
이번 주에 아마 대부분의 재종들이 휴강인 걸로 알고 있는데,
다음 주부터 다시 수업 들으면서 달리기 위해
대비 열심히 하시기 바람미다.
밀린 공부가 될 수도 있고, 인강이 될 수도 있고,
3월 전까지 하기로 한 계획을 이번 기회에 끝내시기 바랍니다.
현역 고3 여러분들도, 더 주어진 일주일만큼만 더 힘내요 :)
밑에는 제 정보가 조금 들어있습니다 ㅎㅎ
아 맞다. 이거 말고도 추가로 수능이랑 관련은 없는데,
고1부터 고3 1학기까지 생물 올림피아드 (KBO)를 준비한 경험이 있읍니다.
국가대표는 못했지만, 최종 캠프는 두번 다 갔었구요 (최대 두번 응시)
하여튼 그렇읍니다.
위의 사항에 대한 질문도 좋구,
이외에 전반적인 공부 방법에 대해서도 항상 환영이야요 :)
댓글로 하기 조금 껄끄러운 질문은 1대1 오픈카톡으로도 받고 있습니다 ㅎㅎ
11시까지 질문 받구요, 12시까지는 답변해 드리려고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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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계획표를 세워 보는 건 어떤가요?
혹은 시간 당 내가 어디까지 끝내야 할 지
자신에게 의무감을 심어주면 집중력이 늘어나는 것 같아요
저도 그랬구요
"n시까지 이거는 끝낸다!" 처럼 뭔가 자신에게 추진력을 줄 수 있는?
검사는 제대로 안해봤어요
저는 사실 즉흥적으로 소재를 정해서 쓰는 편이기 때문에 소재 구상에는 시간은 별로 안 들이는 편이구요.
행동강령 같이 장문의 칼럼을 쓸 때는 좀 갈려요... 4시간 이상 동안 풀집중을 하고
짧은 칼럼 같은 거는 이제 음... 2시간 내외로 검토까지 끝내고 나오는 것 같아요
어떻게 그렇게 쉽갓이신가요?
여쭤봅니다 - 제가 오르비에 인강이 있는지 몰랐는데 n수생 친구가 현주쌤 인강을 듣고 있어서 뺏어서 들어보니 좋아서 어제부터 구독 신청을 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5주차 현주 간지부터 배송이 왔는데 2달씩 미루어서 1주차부터 구매해서 시작해야 할까요? 아니면 그냥 1달씩 밀려서 5주차부터 시작해야할까요? 여러모로 고민이 많습니다. 그리고 1주일간 한 강의 인가요?
(참고로 현재 평가원은 2~3 교육청은 1~2 등급입니다.)
다 풀 수 없다면, 과월호를 사는 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요.
만약에 그 모든 양을 소화할 수 있다면... 사도 됩니당
주간지는 '하루에 이 정도는 풀어!' 하고 권장량을 주는 거라,
사실 자신한테 맞는 양은 살짝식 다를 수가 있어요.
정리하자면-
일단 5주차부터 풀어보시고, 나중에라도 '몇 지문 정도는 더 끼워서 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시면
묵은 현주간지를 사서 클리어 하시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하루 몇시간 공부를 하셨나요..??
고3때는 평균 13-14
재수때는 일요일 빼고 6일동안은 8시간 정도 (수업시간 제외), 일요일은 4-5시간 한 것 같네용
감사합니다!
국어 지문에 밑줄같은 기호를 일관성 없이 표시하는게 문제푸는데 큰 지장은 없지만 수능 때 까지 끌고가는게 불안해서 기준을 정해두고 그거에 맞춰서 표시하려고 해보니까 오히려 그거에 매몰돼서 정보 눈에 안들어오네요 ㅠㅠ 그래도 계속 연습하는게 나을까요??
그래도 계속 연습하세요! 수능장에서 헷갈리는 것보단, 지금 시간 써서 고치는 게 백배천배는 낫습니다 ㅎㅎ
지금 시간 쓰는 걸 아까워하지 마세요. 그리고 지금 체계를 정립해 놓은 게 익숙해지면, 전보다 더 빨라진 독서 풀이 속도를 볼 수 있을 겁니다!
감사합니당 그리고 혹시 양적관계나 과정순서가 쏟아지듯이 많이 나오면 얼마나 이해랑 기억하고 넘어가야하나요..? 다 이해하자니 시간이 오래걸리고 기억이 뚜렷이 나는 것도 아니고 표시만 하고 넘어가자니 불안해서요ㅠㅠ
사람마다 이해하고 넘어가는 정도가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그냥 "어떤 항목이 있구나" 정도만 체크하고, 양적관계/비례반비례/과정순서 같은거는 그냥 화살표로 표시한 다음에 문제에서 해당 항목을 요구하면 찾아서 오는 것 같아요.
1. 고전 문법은 어느 정도 선 까지 암기해야 하나요? 보기로도 주는 거 같아서..양이 너무 많기도 하고..
2. 수학 기출을 여러 번 푸는 건 어떤 식으로 해야 하나요? 답과 풀이가 가 기억 나요 ㅠㅠ
1. 고전 문법 문제는, 사실 현대 문법과 이어져서 나오기 때문에
강좌에서 말씀하시는, 기본적으로 알아놓아야 하는 고전 문법 특징 (객체 높인 선어말 어미라던가... 그런거 있잖아요) 제외하고는 공부 열심히 안 하셔도 괜찮습니당 ㅎㅎ 오히려 현대 문법이 더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2. 수학 기출은 사실 풀이과정을 기억하는 것보다는, "이 지점에서 어떤 생각을 해야 되지?"를 자꾸자꾸 떠올리면 괜찮을 것 같아요! 그래서 나중에 준킬러 N제 같은 걸 풀 때, 그런 생각들이 적용이 잘 되면 성공입니당
이번주토요일부터원래현주쌤현강들으려했는데 혹시 진행하시나요?
이번 주말은 휴강입니다 ㅠㅡㅜ
1. 제가 아직 수학실력이 부족한거 같아 6평 이전까진 기출과 개념학습에 치중하려고 하는데 6평 이후에 n제를 봐도 괜찮은 건가요..?
2. 수학 N제 어떤거 푸셨는지 궁금해요
1. 상관없습니다 ㅎㅎ
2. 작년에 기벡이 살아 있어서 오르비 마약N제 풀었구요
이외에 사설 모의고사 이것저것 사서 21/29/30 제외하고 50분 안에 푸는 연습도 많이 했었고, 재종 쌤들이 제공하시는 교재나, 재종 학원에서 주는 교재도 참고했구...
한석원 쌤 알텍/크포 풀었슴다
현쌤이나 양쌤 자료도 좋다고 들었는데, 풀어보지는 못했어요 재종 자체 교재가 많아서 ㅠㅡㅜ
혹시 현주쌤인강도 질문해도 된다면 인강을 예비고2가 들어도 괜찮을 지 질문하고싶습니다!
기본을 쌓고, '구조독해'라는 것을 아는 첫걸음으로 적합한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감사드려요! 근데 선생님 모의고사가 ebs 관련된 것ㄱ도 있을것같아서 같이 하는게 좋을까요...?
ebs는 할 수 있으면 같이 하라고 권장드려요 ㅎㅎ
물론 쌤이 작품들을 다뤄 주시기는 하지만... 수업에 기본 내용을 알고 가는 건 사실 이해도나 수업 몰입도에서 큰 차이가 나거든요
중학생 땐 과학을 좋아했는데 고등학생 되면서 모든게 입시와 연결된다고 생각하니까 점점 재미가 없어지더라고요. 취미정도로 공부하는건 좋은데 앞으로 과학을 직업으로 삼고싶진 않거든요? 이러면 자연대는 커녕 공대도 적성에 안 맞을거 같아서 걱정이에요....
사실 모든 사람이 적성을 따라갈 수는 없죠.
그리구! 입시에 관한 공부랑, 또 대학교 가서 하는 공부랑은 완전 딴판이예요!
그런 걱정은, 대학교 가서 하셔도 늦지 않을 것 같아요 괜찮아요 ㅎㅎ
일단은, 대학교에 대한 선택권을 높일 수 있도록 공부에만 집중하시구...
대학가서, '예전에 좋아했던 그 과학'을 다시 해 보는 건 어떨까요?
답변 감사해요
마감!
!감마
쪽지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