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an.T(션티) [253967] · MS 2008 (수정됨) · 쪽지

2019-10-19 19: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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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ENCE 당부의 말씀 / 영어 시간 배분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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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SSENCE 지금 구매해도 될까요, 점수 얼마나 오를까요.

  며칠 전 올린 10월 교육청 총평에서 말씀드렸듯..현 수능영어는 EBS 직접연계를 느끼는지 여부가 큰 차이를 만듭니다. 지금이라도 뭐든 EBS 선별을 보세요. 정말 대학교 중간기말 준비하듯 벼락치기 하시면 1등급 오를 수 있습니다. 뭐 제 책 더 봐주세요..ㅠㅠ 라는 마음에서 나온 것 1도 없습니다. 그냥 '팩트'일 뿐입니다. 저도 평가원 모의 풀 때랑 그냥 어려운 교육청(EBS 연계 1도 안 된) 시간 차이가 현격하게 나는 걸요...? 키스 안 하셔도 되니 '뜨거운 100' 하시고 '점빛' 하세요. 아니, 돌아다니는 영어 지문 중요하다는 지문이라도 EBS 본교재로 보세요. 그저 저는 현 수능영어에서, 바람직하지 않지만, 이것이 팩트이고, 따라서 이것을 최대한 활용하셔서 여러분이 손해보지 않으시길 바랄 뿐입니다.

  조금 TMI하자면, 저는 기출만 가르치고 싶습니다.. 제가 토익이나 공무원영어가 아니라, 진로(?) 고민을 할 때 모두가 요즘은 저 쪽이 핫하다 토익이나 공무원이 어떻겠느냐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수능영어에 매진하는 것은, 제가 삼수까지 했고, 20살 전후가 사람이 바뀔 수 있는 거의 마지노선이라 생각하기도 하고, KISS EBS가 여러분들에게 사랑받아서도 있겠습니다만... '수능영어 기출 논리의 아름다움'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별로 토익 공무원 가르치기 싫습니다.. 논리가 없어요 ㅠ. 글쎄요 나중에 수능 폐지가 나온다거나 수능영어가 정말 너무 수요가 없어진다거나 제가 잘 안 되거나... 하면 그 쪽으로 갈수도 있겠습니다만, 저는 이 알흠다운(?) 수능영어를, 특히 기출을, 계속 가르치고 싶네요.



1. Part 3, 6, 9도 / 별표 1개도 꼭 똑같이 보세요.

  인간의 욕심은 참 끝이 없습니다. 이미 159개 지문만으로 시중에서 가장 적은 편 중 하나로 알고 있습니다. 교재 앞쪽에 꼭꼭 강조해놨듯 159개의 '나올 가능성'은 다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Part 3, 6, 9의 경우 유형적인 문제 때문에, 별표 1개는 난이도가 높지 않다고 생각해서 분류한 것 뿐입니다. '나올 가능성'에 따른 것은 아닙니다.. 제 어법, 흐름 변형에서도 다른 변형으로 나올 수도 있지요.

* 아니 뭐 정말 지금 키스에센스를 구매했는데 수능 일주일 전이다, 그러면 '어쩔 수 없이' 별 두개만 보시든지 해야겠지요.



2. 문제가 어렵습니다.

  이는 '수능' 연계 문제도 어렵기에 그렇습니다. 18, 19 수능 연계 문제들 함 보세요. 1등급 10%인 18수능 연계 문제도 정말 어렵습니다. 어휘 문제 도굴꾼 얘기도 그렇고.. 그러니 KISS도 어렵습니다. 넘 절망 마시고, '와 미리 봐서 다행이다 휴휴' 하셔야 합니다.



3. 정오표 / 학습 질문.

  아래서 확인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완벽해야할 교재인데.. 오타와 오류가 조금씩 있어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학습 질문은 해당 정오표 글에 직접 댓글을 달아주시거나, sheanlee23@gmail.com 으로 부탁드립니다.

http://sheant.kr/221674049061



4. '5회독'에 겁먹으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상 '1회독' 때 교재에 서술해놨듯 1회독을 완벽하게, 해당 지문의 단어와 해석을 다 알고나면, 2회독부터는 '한 지문  당 1분'이 걸려야 정상입니다. 찬찬히 하나의 지문을 쭉 읽는 데 보통 1분이 걸리지요. 따라서 대략 15일이 걸려 제대로 1회독을 고생해서 하시고 나면, 그 후에는 하루에 1시간 정도 투자로 대략 50지문씩 쭉쭉 읽혀야 합니다.


5. 문제는 대략 2분 주고 푸시는 게 무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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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고사 연습 및 수능 당일, ‘추천’ 시간 배분 및 순서. (현강생은 4회차부터 숙제장 앞에 적혀있습니다.)


1. 듣기+도표광고세부1819: 25분 = 1시 35분

  * 듣기를 하며 병행하면 더 빨라질 수 있고, 아니어도 25분 정도에 마무리 하셔야.


2. 장문 3문제: 5분 = 1시 40분

  * ‘가벼운 독해’를 쭉~ 하며 뇌를 영어화 하는 시간. 특히 긴장감이 고조되는 수능 때 더 중요하다 생각. 45번 먼저 읽고 들어가세요.


3. 연계 7문제(29~32, 35, 36, 38): 10분(★ ★ ★) = 1시 50분

  * 거의 바로 찍답이 4개 이상이어야 함. 이 경우 10분도 많이 배분한 것. 어법은 알면 딱 풀고, 안 보이면 동사(혹은 ing)로 딱 찍고.


4. 20~24: 10분 = 2시

  * ‘3번’이 되어야 이렇게 대의파악에 한 문제당 무려 ‘2분’을 주며 신중히, 찬찬히  풀어낼 수 있음.


5. 37, 39, 40, 41, 42 : 10분 = 2시 10분

  * 역시 3번이 되어야 이 비연계 문제들에 2분씩 투자 가능. 40번 요약은 1분, 37번 순서는 1분 30초 추천.


6. 33, 34: 7분 = 2시 17분

  * 갓직히 1문제당 3분 30초 고민했는데 나오면 나오는 거고 아니면 찍어야지...


7. 마킹 및 찍기: 3분.

  * 2분 안에 마킹하시고, 혹시 몰라서 넘어간 문제가 있다면(어법이나 빈칸 ㅇㅇ), 개수 세서 가장 적은 번호로 밀고 마무리.

  * ‘3번’을 더 빨리 마무리할 경우, 즉 EBS가 더 빡세게 잘 되어있을 경우 다른 부분에 시간을 훨씬 더 줄 수 있다.

0 XDK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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