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월감 폭발류 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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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본문의 내용과 그리고 제목과도 상관이 전혀 없어요.
그리고 솔직히 제목은 일부러 자극적으로, 특정 글의 제목과 대비되도록 지었을뿐 아래의 본문내용과도 큰 상관은 없을겁니다.
만약 제목이 거슬린다면
누가 누군가에게 열등감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을때, 본인이 갖고 있는 감정은 혹시 그 반대의 것이 아닌지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할 것입니다.
이 글은 오르비의 모든 의대생이 보라고 쓰는 글입니다.
오르비는 의사에 대한 비판과 비난과 옹호와 실드가 난무하는 더러운 공간이에요.
전 특히 오르비에서 벌어지는 이런 논쟁들을 혐오스럽게 바라보는 사람이구요.
전 의대생을 까겠습니다.
의사를 비난하는 글에 대해서,
의사가 어떻게 사는지, 의사의 월수입이 얼만지, 의사의 결혼생활, 직장생활을 속속들이 잘 알고 있는
의대생들이 많더군요.
전 의대생은 의사가 되고나서 의사에 대한 비난에 항의하는게 맞는 것 같다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의사가 되고나면 의사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하는 글에 대해 지금과는 다르게 반응을 하지 않을까?
이런생각을 하게 됩니다.
잠자코 있는다던가, 그냥 무시하고 지나간다던가.. 아니면 너무 바빠서 이런글을 보지도 못한다던가...
어쨌든 지금과는 많은게 달라지겠죠??
저는요.
고깝게 보이시겠지만 너가 아직 의사는 아니잖아? 라는 말이 하고 싶어요. 네 솔직히 말해서요.
의사가 되면 사람들의 비웃음과 비난에 대해서 뭔가 할말이 더 많아지겠고, 생각도 깊어지겠고, 다른 사람들도 귀기울여 듣게 될것 같네요.
왜 아직 본인이 의사가 아닌상황에서 응급실에서 힘들게 일하는 인턴 레지던트, 사람을 살려야 한다는 중압감에 시달리는 일부 기피과목
수술의사들의 예를 드는지 모르겠어요.
노골적으로 말해서, 여기 있는 의대생들이 모두 그렇게 힘들게 일하려고 의대 진학한것 아니잖아요?
어쩌면 이중 상당수가 힘든 과정 거치고나면, 평균적으로 편안한 개업의가 되거나 의료보험안되는 보험외 과목으로 돈벌기쉬운
성형외과, 피부과, 그외 부수입이 많은 잡다한 과들을 선택할것 아니겠어요?
피가 콸콸 터져서 흘러서 30초안에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사람이 숨지는 그런 중압감 속에서
살고 싶어서 의대에 진학하셨나요??
전 이런 비난이 더 효과적이라고봐요. 찌질할만큼 직설적이지만요.
사람들이 의사를 존경해야 한다면 그 이유는 사람의 생명을 살리고 치유하기 때문이겠죠.
사람의 생명은 우리 사회에서 대부분의 어떤 가치보다도 존귀하잖아요.
그리고 만약 사람들의 의사를 질투한다면 그 이유는 아마도 높은 경제력과 사회적인 명예 때문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의사는 확실히 양면성이 있습니다. 존경과.. 질투.
그리고 그걸 유발하는 요인은 확연히 달라요.
자 그럼 당신은, 왜 의사를 지망하시나요?
사람들에게 존경받으려고 의대를 지망하셨나요?
아니면 질투와 질시를 감내하려고 의대를 지망하셨나요??
당신이 왜 의대에 들어갔는지 생각하고 나서,
의사가 좋다 나쁘다 하는 지적에 반박했으면 합니다.
아참 전 작가 지망생인데요,
작가가 어떻게 사는지 어떻게 연예하고 결혼하고, 하루 몇시간 일하는지, 혹은 평균 수입은 어떤지 잘모르겠어요.
왜냐면 전 그런거 생각하고 작가하려고 하는거 아니거든요..
수고하세요.
덧붙임..
저랑 논쟁하시는 많은 분들께 죄송하지만 멋대로 몇마디만 덧붙일게요. 이런건 발제자의 특권이에요 :-)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자격에 대한 문제가 아니고,
의대생들이 의사의 힘든 면을 이야기하는데
그중 경제적인 것 (의료수가에 대한건 잘몰라요)과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것을 가장 많이 이야기하는데..
위 두개중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든것.. 예를 들어 24시간 병원에 있다가 칼잠자고, 환자 생명을 다룬다는데서 중압감 받고
이런것들을 실제로 겪지 않은 의대생들이 거기에 감정이입하는게 보기 싫다..
사실 이말이에요.
설령 위의 일을 겪는다고 해도, 인턴 레지던트는 공통과정이고, 정말로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그런 류의 의사가 되지 않은 사람들이 많지 않느냐
이말이었죠.
뭐.. 그러니까 자격과는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뭘 알고 모르고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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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논리대로라면 본3정도면 저래도 되겠네요 본3부터는 피도보고 못볼거 볼거 다보거든요 pk돌기때문에
정확히 교정시켜드리자면..
편하게 개업해서 월평균 얼마씩 일정하게 가져가는 삶을 사려고 의대에 진학하는 분(일명 국민건강 케어요 ㅋㅋ 케어래 ㅋㅋ)은
인턴 레지던트 아무리 힘들어도 감내해야 된다는 뜻이에요.
누가 의사 존경해야 한다고 그랬는데, 의사에 대한 국민의 존경은
수술방에서 힘들게 전투적으로 생활하시는 분들께 돌아가야 하는것 아닌가 싶네요.
내가 감히 국민건강을 케어해줬는데 3천원 내고 간다고 뭐라고 하는 의사는 그런존경에서 한참 비껴가야 되는것 아닌가요??
기본적 존중이라 했지 존경이라곤 안했습니다만
작가한다시면서 단어기억력은 안좋으신가봅니다
죄송해요.
제가 왜 존중이란 단어를 못봤지..
아래 글을 촉발시킨 상황이 의사에 대한 기본적 존중이 문제되고 있어서란 느낌을 못받아서..
그럼 위의 댓글 존경대신 존중으로 바꿔도 될까요??
교정시켜드릴께요 님아 글도 참 못쓰시는데 작가되시는데 힘드시겠네요
일단 인턴 레지던트 '아무리 힘들어도 감내해야 된다'는 옳지 않아도
그에 적합한 수준으로 감내해야 겠죠
현재 그 수준이 지나치게 힘든거구요
3천원이라는 돈 자체가 문제는 아니구요
그 역시 그에 적합한 댓가를 지불받았느냐가 중요한거죠
그게 사실상 전혀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게 우리나라의 현실이고요
또 일단 뭐 편하게 개업이라는 말 자체가 아는 사람 입장에서는 웃기는 말이니까 더 이상 쓰시지 않기를 추천하구요
단순히 장사치로서의 삶을 사는 사람에게 막 존경이라는 표현을 쓰기는 힘들죠
뭐 님이 잘 모르니까 수술방에서 전투적으로 사는 사람만 사람 생명을 다룬다고 생각했을런지는 모르겠네요
그건 스킵하더라도 님은 너무 모르다보니 설득력 부족하고 충분한 근거도 못대고 결국 그저 감정적으로 우기기만 하는 수준이 되신거 같아요
하긴 문학을 쓰려면 감정적인게 중요하죠?
글쓰는 능력만 좀 기르시면 훌륭한 작가 되실꺼 같네요
벤와님 죄송한데 두 개만만 좀 여쭤볼게요.
님 말씀대로 제가 몰라서 그러는데요. 인턴 레지던트분들이 24시간 집에도 못들어가고 힘들게 일하면서 200만원밖에 안되는 박봉을 받는데요..
그걸 왜... ;;; 그거 돈주는 사람한테, 종합병원한테 뭐라고 해야되는거 아니에요?? ;;; 국가에서 주는건가요? 그럼 국가에 뭐라고 해야되는거 아니에요??
그리고 이건 비꼬는건데요. 혹시 인턴레지던트하다가 힘들어서 의사 포기한 분 있나요..??
마지막으로요.. 헉 두개만한다고 했는데 세개네.
인턴 레지던트가 안좋은 직업인거랑 의사가 안좋은직업인거랑 혹시 상관있나요..??
국가에서 수가를 정하기 때문에 사실상 거기에 따라서 크게 좌우됩니다
그래서 국가에 엄청 따지고 있는데 의협회장이 국가사람이랑 야합하는 바람에 망했습니다
인턴부터가 의사입니다
그러니까 인턴 레지던트 하다가 포기한다고 해도 의사를 포기한건 아니니까 질문이 성립안됩니다
굳이 인턴이나 레지던트를 하다가 때려치는 경우가 있나요 라고 물으신거면
꽤 있습니다
상대적 다수가 아닐뿐입니다
안좋다라는 기준이 무엇인지는 몰라도
만약 우리나라 경제적 수준에 걸맞는 임금을 받지 못하냐고 물으신다면
인턴 레지던트 전문의 할것없이 의사 전반에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아랫글부터 보니까 크리벤슨와님도
스카이맨님한테 뭐라할 처지가 못 되는군요.
글을 쓰는 실력이 없다고 꿈이 작가라는
사람한테 작가가 되기 힘들다니 남한테
상처주는 말만 골라서 하시네요.
익명성 믿고 그러시는거 아닙니다.
님이 의사를 변호하는 입장은 인정합니다.
저 또한 의사분들도 억울해할 사항이
존재할꺼라고 생각하고 의료계에서
말그대로 진짜 생사를 오가는 현장에서
고생하는 의사들 존경심 당연히 들죠.
스카이맨님 꿈에 대해서 님이 왈가왈부
평가내릴 자격도 필요도 없는데
글에 논점 흐트리시지 말고 처음과
끝까지 님이 하실 말만 하세요.
남 공격하는데 촛점을 맞춘 듯 싶네요.
뜬금없이 왜 지적질이냐구요?
아랫글도 댓글보고 같은 답변 달았습니다.
보아하니 님 글에는 상대의 자존심과
기분을 확 잡치게 만드는 그런 요소가 많아요.
그러지 마세요. 인터넷 아니면 어디 밖에나가서
그러지 않으실거잖아요.
저도 동감합니다. 익명성 믿고 무슨 저렇게 인신공격을 해대는지..ㅉㅉ
무슨 문학을 쓰려면 감성이 중요하겠지하는 개드립은 진짜 웃기네요 ㅋㅋ
자신도 감정적으로 댓글다는거면서말이에요 ㅡㅡ
전 사실 이런 류의 글은 모두 길어서 안읽어서
이런 류의 글은 제목하고 첫째줄 정도만 보고 지나갔는데(사실 이글도 ㅋㅋ)
열등감 폭발류 甲
이런 제목이나
그냥 의대 들어가서 의사만 되면 모든게 일사천리였던 시절이 끝나가니
의사,의대생들이 들고 일어나야된다는 글 보면서
진짜 깜짝 놀랐음
와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싶음
이게 선민의식이 은근하게 깔려있지 않으면 쓸 수 없을꺼 같은데
장준혁 얘도 맨날 오면 열등감 열등감 거리던데 저 글에서도 열등감 이라는 얘기보면 선민의식 있는거 같네요
단순히 일사천리였던 시절이 끝나가는 거에 대해 들고 일어나야된다는 측면에서 생각해야할 문제가 아닙니다. 제목하고 첫째줄만 읽으시니 파악을 못한 모양이네요
제목하고 첫째줄조차 못쓴 글이라 그런가보네요
글의 가장 중요한 부분,
주장을 명확히 나타내야 할 부분에서 저런 걸 나타내는걸 보면,,
그리고 단순히 주장의 측면이 아니라 내적인 측면에서 문제가 있는듯하네요
아니면 저 제목과 첫째줄이 나중에 반전되나요?
삼수생이 될까 공대생이될까 고민중인데...
ㅠㅠ
마지막두줄이...
내가 국민건강을 케어해주는데 국민들은 3천원 내고 갑니다.
정말 백미중의 백미 ㅋㅋ 어이가없어서 글쓸때는 몰랏는데 생각할수록 웃기네 이거.
오...
의대생은 의사가 되고나서 뭐라하라고요?
의사가 아닌사람이 뭐라 하시던것보단 나은것 같은데 말이죠?
의사직업군의 상황에 대해 잘 모르는사람들은 마치 의사가 힘들다고하면
그냥 배부른 징징이라고 생각하고 뭐라하시더군요
바로 그런거 때문에 나중에 위기온다고 하는겁니다
진짜 이유가 있어서 힘들다고 하는거라고요
거기에대해 약간의 이해를 구하는게 그렇게 잘못된 거던가요?
하... 님 그냥 아무것도 모르는게 너무 티나서 어디서부터 반박할지도 모르겠네요
어쩌면 이중 상당수가 힘든 과정 거치고나면, 평균적으로 편안한 개업의가 되거나 의료보험안되는 보험외 과목으로 돈벌기쉬운
성형외과, 피부과, 그외 부수입이 많은 잡다한 과들을 선택할것 아니겠어요?
=> 일단 이건 전혀 현실이라고 할 수 없으니 그리 아시구요
님아 님이 말하려는건 '그 입장에 됐을때 비난에 맞서라' 지요?
그 입장 안되면 하지 말라구요? 그쵸?
그럼 그 사람을 비난하는건 어떤 자격이 필요한가요?
비난이라는건 다른 사람을 상처줄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만큼 신중해야겠지요?
그만큼 잘 알아야하구요
비난에 대항하는것보다 비난을 하는것이 더 잘 알야하는 것일겁니다
그렇다라고 한다면 의사를 비난하려면 최소한의 조건이 의사 본인이 되야하는거겠네요
의사가 아니라면 비난하면 안되겠네요
결국 님 말대로라면 의사 본인 만이 의사에 대해 비난할 수 있고 비난에 대항할 수도 있단거네요?
다시말해 님은 의대생 비난할 자격 없으세요 의대생 아니시면요
작가하신다고 했죠? 작가면 문학쪽이겠네요
다행이네요 글에 전혀 설득력 없는데 문학쪽은 그나마 낫잖아요 수고하세요
헤헤 전 의사를 깐게 아니에요.
의대생을 깐건데.^^;;
왠 쌩뚱맞은 답변을 하시나
맞아요 그니까 님 말대로라면 님이 의대생 아니면 의대생 못깐다구요
작가하려는데 이해력도 딸리고... 많이 공부하셔야 겠어요
포인트 정말 못 짚으시네 ㅎㅎ
의학 공부에 매몰되면,
큰 틀은 못보고 저런 짜잘한 논리에 매달리게 되는 건가요?
솔직히, 대다수가 부모님 등쌀에 떠밀려가고, 우월감 취해 가고, 돈 보고 가잖아요?
그런 것도 잘 살펴보면, 다 환상인데 ㅎㅎ
백날 돈 벌어봐야 성공한 ceo만도 못하고,
백날 의학 용어 쌓아봐야, 책 한 권 더읽은 문과생보다 좁은 세상에 사는 게 맞는데요.
의사라는 직업에 대한 소명의식과 천직의식을 갖고 계신 분들은 진정 존경스러운 분들이고, 탄복할 만하지만,
대다수 의대생들이 도대체 어떤 부분에서 인정 받아야 하는 건지, 인정을 떠나서 저런 비난에
고개 들고 떳떳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의대생이 과연 얼마나 될지
님아 그걸 몰라서 그러는게 아니라
이분 정정할게 너무 많아서 일단 간단한것만 찝은거에요 논리적 오류
뭐 일단 님 말이 맞는거 같긴하네요
실제로 그런 이유들로 많이 오죠
그런데 그게 의사에 대한 비난으로 이어질 이유는 없죠
어떻게 됐는지 보다 어떻게 사는지가 중요하니까요
백날 돈 벌어봐야 성공한 ceo만도 못하고,
백날 의학 용어 쌓아봐야, 책 한 권 더읽은 문과생보다 좁은 세상에 사는 게 맞는데요.
이런 비난에 대해서는 떳떳한데요
어떤 부분이요? 논리 그렇게 좋아하시면
논리대로 따져보죠
'책이 삶을 풍요롭게 한다'이런 거 거부하진 않으시겠죠??
그렇다면, 의대 교수님들이 님들 보고 코웃음칠 텐데요^^
책 만이 자신이 사는 세상을 넓혀준다고 믿는다면 그것은 당신이 사는 세상이 좁다는 반증이네요.
그리고 논리를 그렇게 좋아한다는 말은 왜 쓰신지? 댓글에 그런 내용이 나올만한 내용은 단 적이 없는데
왜 말도 안되는 일반화를 범하시는지
책만이 넓혀준다고 언급한 적 없습니다.
소명의식을 갖는 의사분들의 세상은 그러한 의식 자체로 충분히 넓다고 여기는 바구요
하지만, 책을 덜 읽는, 잘 안읽는 사람들의 세상은 좁다는 함의죠
또, 걸고 넘어질까봐 덧붙이면, 책을 읽든 안읽든 소명의식을 갖는 의사분들의 세상은 충분히 넓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그분들이 책을 덜 읽을까 의심이 가긴 하지만요.
밑에 댓글에 '논리적으로' 그런 부분이 있어서, 논리로 따져보자. 그런 거네요
백날 의학 용어 쌓아봐야, 책 한 권 더읽은 문과생보다 좁은 세상에 사는 게 맞는데요.<- 이게 바로 말도 안되는 일반화겠죠?
글을 잘 못 읽으시네..문득 진중권 교수님이 한 말씀이 생각나네요^^
제가 그만두죠. 전 책 한 권 더 읽으러 가야겠습니다.
이번엔 의료 수가와 관련해서 읽어야겠습니다.
혈기린 win
^^ <-이딴 이모티콘 달면서 비꼬기나 하면서 정신 승리 하시니..저야 말로 진중권 교수님이 하신 말씀이 생각나네요
재밌으시네.. 의대생들에게 뭔 천직의식이나 소명의식을 바라시는건지.. 20대면 아직 어린나이인데..
의대생이면
아직 자신이 자신의 일에 대하여 제대로 된 경험도 안해봤을뿐더러 자신의 분야에대해서 다 알지도 못하고 있
는 불완성체인 판에 무슨 소명의식 이나 천직의식을 벌써 찾으려드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자격에 대한 문제가 아니고,
의대생들이 의사의 힘든 면을 이야기하는데
그중 경제적인 것 (의료수가에 대한건 잘몰라요)과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것을 가장 많이 이야기하는데..
위 두개중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든것.. 예를 들어 24시간 병원에 있다가 칼잠자고, 환자 생명을 다룬다는데서 중압감 받고
이런것들을 실제로 겪지 않은 의대생들이 거기에 감정이입하는게 보기 싫다..
사실 이말이에요.
설령 위의 일을 겪는다고 해도, 인턴 레지던트는 공통과정이고, 정말로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그런 류의 의사가 되지 않은 사람들이 많지 않느냐
이말이었죠.
뭐.. 그러니까 자격과는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뭘 알고 모르고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제 좀 이해가 되네요 감정이입하는게 보기 싫다 이거죠?
그건 알겠어요
사실 간혹 보면 막 자기가 직접 겪은 일인양 오바하는 사람도 있긴 하니까요
하지만 논리라는게 반드시 그 감정을 이입해야지만 알수있는게 아니잖아요
현실 자체를 팩트로서 알 수도 있고 그걸 근거로 말할 수 잇는거죠
대우의 문제를 떠나서 힘든 그런 의사가 많지 않느냐라고 하셨는데
양적으로 힘든 의사가 훨씬 많아요
자꾸 사회적으로 돈잘버는 의사만 부각되서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데
생각해보세요 티비에는 성공한 사업가만 나온다고 해서 그게 사업하면 다 성공하는게 아니잖아요?
꼭 직접 경험을 한 사람만 거기에 대해서 논할 수 있는건가...그러면 이공계 위기에 대해서는 석사 박사 과정을 거친 정치인만 논할 수 있는 문제겠네요 허허
비아냥거리지도 마세요
그렇게 보면, 님도 마찬가지로 문과가 아닌 암기로 먹고 사는 의대 지망하신 거
정말 탁월한 선택이네요 ^^
비아냥 거린건 제 잘못입니다
하지만 정확한 근거가 부족한 비난에 울컥했네요
난 솔직히 의사랑 전혀 상관없는 문과출신쪽이지만
이러한 오해가 생기게 된것은 우월감 뽐내는 일부 의사쪽 계열인것 같은대요
이렇게 대놓고 글쓰기엔 일반화의 오류가 너무 심해요
그리고 학생 대부분이 직업의 선택에 있어서 경제적인 부분도 많이 보게되는데
이것이 명예롭지 못하다고 까는건 좀 아닌것 같습니다
명예롭지 못한건 맞습니다 인정해야죠
의사고 존경이고 존중이고 다 떠나서
의료수가가 물가 상승률보다 턱없이 낮고 원가 보존에도 미치지 못하는 작금의 사태가
'정의'롭다고 생각하나요? 사회 정의적 측면에서 생각해보시죠
그리고 이런 정의롭지 못한 작금의 행태를 의대생이 비판하는 것에 대해 왜 거부감을
느끼는 건지 도통 이해가 안갑니다
거부감을 느끼는 주된 이유는 1) 의사만 힘든거 아니다 2) 일부 싸가지 없이 말하는 의사와 의대생들 때문입니다 ㅋㅋㅋ 다른 사람들도 힘든 것은 설득이고 뭐고 어찌 할 일이 아니지요. 하지만 지금 의료제도가 개선되어야 한다는 것을 납득시키고 싶다면 그에 걸맞는 설득력을 갖추도록 노력해야지요. 논리적으로 맞는 말을 주저리주저리 나불댄다고 설득력이 있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태도가 싹수가 없으면 짜증만 나지요. 남을 설득하고자 한다면 정중하고 고운 태도를 유지했으면 합니다.
저는요... 의료수가가 원가를 보존하지 못하는게 과연 어떤과에 한정된 것인지 아니면 의료게 전반에 지배적으로 나타나는건지 궁금한데요...
그리고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전 당연히 그 문제에 대해서 의사편을 들겠죠.
그런데요. 아래 글쓰신분은 의사를 흉보는 댓글에 대한 걸로 글을 쓰셨는데요.
저는 솔직히 그글보고 쓴거거든요. 의사에 대한 국민감정, 존경과 존중.. 이런게 제 관심사인데..
의료수가와 관련한 사회정의적 측면은 처음부터 염두에 두지 않아서... 의료수가에 대한건 잘몰라요. 이글에서도 전혀 다루지 않았고
의료계 전반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구, 그래서 본문에서 나온대로 비보험 과목이 많은 과목이 국가의 터치를 안받으니 의료 양극화가 나타나는 거에요
솔직히 님 같은 분이 의사를 비난하는 대다수의 사람과 생각을 같이 한다고 봅니다
잘 모르니까 비난하는거죠
의료수가의 문제는 의사자체의 문제만이라고 보일수도 있지만
그런 열악한 대우로 인해 의사자체가 줄어버리면
그건 국민건강 전반에 대한 치명적인 문제가 될것입니다
이것이 잘 알려지기만 해도 국민의 인식이 변화가 있을텐데
의사들의 오랜기간 안일함으로 인한 결과겠죠
우선, 의사에 대한 공급이 과잉인데, 순리대로 라면 당연한 것을
뭐가 그렇게 억울한가요? 순리를 거역해야하나요?
한편으로, 정의롭지 못할 건 뭔가요?
사회 정의적 측면에서라 ㅋㅋㅋㅋ 정말 웃기지도 않습니다.
돈 덜 받는 게 비정의인가? 제가 '정의'를 잘못 알고 있었나요?
비정의라 여기시면, 어떤 부분에서 비정의인지 명확하게 설명해보시죠. 논리적으로 서로 따져봅시다.^^
의사에 대한 공급이 과잉이라니. 공급은 일정하게 유지되어 왔어요. 국가에서 인위적으로 의료 수가를 낮게 정해서 문제가 되었다니까요? 이게 순리를 거역한거지. 무슨 얼어죽을 순리 타령... 그리고 의료 수가가 비정상적으로 낮다니까요? 치료 비용을 국가에서 원가에도 못미치게 정해놓고, 치료 비용의 인상율이 물가 인상율보다 적어요. 이게 비정의지 정의입니까? 님이 그토록 좋아하는 논리로 이게 정의로운지 정의롭지 않은지 말해보시죠? 응?
그리고 님 말 그대로 돌려드리죠
'정말 웃기지도 않습니다'
일정하게 유지되어 온 것과 별개로, 누적 수치로 따지면 그렇지 못한 건 누구나 인정하는 거 아닌가요?
아니 그래서, 인위적으로 의료 수가를 낮게 정했다는 게, 어디가 비정의냐구요?
권리가 침해당하고 있다 이런 거죠?
그렇다면 우선, 치료 비용의 인상율이 물가 인상율과 나란해야 하는 이유는 뭔가요?
서로 독립적인 변수아닌가요? 권리와 인상율 대칭이 서로 연관된 변수였나요?
아니 치료비용이 원가보다 낮게 책정을 시켰는데 이게 국가가 앞장서서 의료계를 말려죽이자는 거지 뭡니까. 이게 정의라고요?
그리고 의료계 문제는 공급 수요에 따른 문제가 아니라 국가에서 인위적으로 정한 수가 문제라니까요... ㅡㅡ 공급 수요로 생긴 문제면 제가 정의니 뭐니 말하겠나요.
님은 작가 하지 마세요
작가로 가시려고 해도 대성은 못하실것 같으니...
자기가 쓴글이 어떻게 읽히는지 생각도 잘 못하시는것같고
애초에 말싸움이 어디서 시작됬는지 그리고 거기서 무슨말들이 오갔는지 조사도 안하신것 같네요
그랬다면 이런글 애초에 못쓸테니까요
님이 하라 마라할 자격은 없으시죠
아래 열등감 폭발류 갑이란글을 읽고 거기에 대한 반박으로 이글을 쓴거에요.
그 분이 글을 '의사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인식'과 관련된 내용으로 주로 채우셨기 때문에 제 글도 그와 관련된 내용이 될수밖에 없었어요.
그리고 그 글에 언급된 의료수가라던지, 이런건 제 관심에서 솔직히 벗어나있었고, 알려고 해도 잘 알기 어려우니까 뭐라고 할수가없죠.
제 생각엔 FoxHound님은 열폭어쩌구 하는 글에서 캡쳐되있는 원글의 논쟁에도 계속 참여하셨을것같은데, FoxHound님의 관심사는
제가 이야기하는 것과 많이 거리가 있고, 더 포괄적인것 같네요..
전 거기까지 미치지 못했어요.
본문은 잘 알지도 못하는 의대생이 의사에 대해서 논하는 게 우습다면서 정작 자신은 잘 알지도 못하면서 논하시는건가요. 의료수가에 대해 잘 모르면서요.
이 글에 반대하는 댓글이 대다수인데 좋아요가 벌써 9라니...메디컬 계열에 대한 대중들의 반감이 이렇게 큰건가? 설마 이 글이 설득력이 넘치는건 아닐테고..
전 사실 오르비에와서 반감이 커졌어요
그리고 그 반감도 오르비에서만 나타나고
이상하게 보통 대학생이 되면 대학부심 이라고 해야되나
그런게 줄어드는데(애교심은 생겨도 말이죠)
왜 오르비의 의대생들은,,참 반감이 들게 하는지,,
오르비의 의대생이 어떻게 했길래 반감이 드시죠
위에도 적었듯이
열등감 폭발류 甲
이런 제목이나
그냥 의대 들어가서 의사만 되면 모든게 일사천리였던 시절이 끝나가니
의사,의대생들이 들고 일어나야된다는 글 보면서
보면서 참,,,
당장 글은 이거밖에 들을 수 없지만
제가 한 2008년 끝날때부터 오르비했는데
내가 이렇게 열심히 해서 의대에 들어갔으니
이제 내 인생은 무조건 성공해야되고 그렇지 못한건 정의롭지 못한거고
의전충(단어부터 참,,)같은 패배자들은 없어져야한다
는 식의 글을 엄청 많이 봐서요
그냥 의대 들어가서 의사만 되면 모든게 일사천리였던 시절이 끝나가니 의사,의대생들이 들고 일어나야된다는 글 보면서
보면서 참,,, <- 의료수가나 포괄수가제에 대해서 논리적으로 말한 게 아니라 '일사천리'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의사가 들고 일어나야 한다면 그 사람이 잘못한 게 맞죠.
내가 이렇게 열심히 해서 의대에 들어갔으니 이제 내 인생은 무조건 성공해야되고 그렇지 못한건 정의롭지 못한거고<- 비현실적인 의료수가가 정의롭지 못한 건 맞습니다.
의전충(단어부터 참,,)같은 패배자들은 없어져야한다<- 이건 의전에 대한 반감이 들어났네요. 물론 '의전충같은...'이라는 말은 분명 잘못된 말이긴 하지만 오르비 눈팅하다 보면 '병가원' 이라던지 '수능 개갞기' 같이 평가원이나 관련자에 대한 비하하는 표현이 많이 보이잖아요?
전 의사도 아닌데 저도 참 궁금하군요... 도대체 뭔잘못을해서 반감까지 사는거죠?
확실히 학창시절에 공부 잘한거에대한 약간의 건방짐이 있긴하지만
자기가 열심히 해서 이룬거에대한 작은 프라이드를 갖는게 그렇게 욕먹을 정도의 죄인가요?
작은 프라이드에 욕하시는분이 계셨나?
대통령은 누가 까나요?? ㅎㅎ
'(의사가 되고나서) 의사를 비판해라'라기 보다 '(의사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나서) 의사를 비판해라' 이게 더 맞겠네요.
다른건 몰라도 마지막 네줄은 참 와닿네요.
전 별로...물론 경제적 여건을 전혀 생각 안하고 직업을 선택할 수도 있지만 경제적 여건과 삶의 질도 진로 선택의 중요한 여건인데 그걸 생각 안하는 게..
마지막 네줄에 공감한 1인으로써
글쓴이의 의도에대해 제 생각을 말해보자면
네줄에 언급한 여러가지여건에 연연하기보다는 자신이 사랑하는 일이기때문에 지망직업을 선택했다는 말 같습니다.
아 물론 '네줄에 언급한 여러가지여건에 연연하기보다는 자신이 사랑하는 일이기때문에 지망직업을 선택했다는 말 같습니다' 라는 건 뭐라고 표현할까...자신의 꿈을 이루겠다는 긍정적인 태도죠.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경제적 여건을 생각하고 직업을 택하는 태도가 비난받을 태도인것도 역시 아니죠.
그런 거 생각하고 작가 지망하는 게 아니신가요 ㅋㅋㅋㅋㅋ
그런 것조차 생각 안 하고 한 직업을 결정하겠다는 태도가 저한테는 꽤나 우습게 다가오네요
스스로는 용기? 뭐 이딴 거라고 자위하면서 글 쓰신 건가요?
저도 작가 지망생인데...
미안하지만 작가 하지 마세요.
작가의 현실...
그거 고달픈 겁니다.
방송작가, 소설가, 시나리오 작가...
작가 타이틀 달고 떼돈 버는 사람 손가락으로 꼽습니다.
아니, 떼돈까지 갈 것도 없이 그냥 넉넉하게 먹고 살만큼 버는 사람도 적습니다.
운좋게 신춘문예 당선돼도 작품당 100만원도 못 받는 단편 끽해야 1년에 2, 3번 문예지에 실을 수 있고요.
것도 유력 일간지 당선자한테나 들어오는 거지, 안 그럼 청탁도 없이 계속 투고만 해야 합니다.
소설가 중에 글써서 인세로 먹고 사는 사람은 신경숙, 공지영, 김훈 등을 비롯해 소수 몇 분밖에 없어요.
1만부 팔면 대박이라고 하는데 1만부 팔아봐야 소설가한테 떨어지는 돈은 천만원 남짓입니다.
그런데 장편소설 한 권 보통은 2, 3년에 한 번씩 내죠. 인세 수입으론 먹고 살 수가 없단 얘깁니다.
3~5만부씩 파는 사람도 박민규, 천명관 등 몇 명 안 됩니다.
대개 소설은 1쇄(3천부 기준)를 넘기는 것도 어려운 게 시장 형편이죠.
방송작가도 마찬가지로 노동강도는 빡센데 대부분 비정규직이고 월급은 턱없이 낮습니다.
시나리오 작가? 역시 글써서는 못 먹고 살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가를 하겠다면 그건 대단한 거지요.
그러나...
난 그런 거 몰라. 돈 보고 작가 하려는 거 아니거든...
굉장히 치기어린 말로 들리는군요, 제겐... -_-;;
ㅠㅠ
22
직업 선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것은 돈이라고 생각해요. 속세와 떨어져서 고고히 산다면 상관 없겠지만.
아무튼 글쓴분 힘내세요.
이글과 관계없이 마지막 두줄이 걸려서 그러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본문 글쓴이님 응원합니다. 남들이 치기어리다, 세상 물정 모른다고 해도 젊으니까, 또 꿈이 있으니까 배고픈거 감수하고 도전하는것 아니겠습니까?
게다가 대부분 예술계통은 배고픔을 달고 사는 직업입니다. 그사람들이 세상살기 힘든거 몰라서 그 꿈을 택했겠습니까..감수하고 하는거죠.
암튼 모든 꿈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들 화이팅 나도 화이팅 아자
어... 그말은 아무것도 모르고 순진무구하게 달려들겠다는 뜻이 아니고...
내가 워낙 잘할 자신이 있으니 어려움을 극복하겠다 하는 그런 근자감도 아녜요.
직업을 선택할때의 고려사항으로써 후순위로 미루었다는거지 전혀 생각해보지도 않았다는건 아니에요...
그리고 제 선택에 대해서 경제적으로 궁핍해지든 어찌되든.. 그런건 종국적으로 제가 책임지는건데..왜그러세요 ㅠ
'그런 거 생각하고 작가하려는 거 아니거든요'
분명 본문에 이렇게 쓰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 말을 돈은 후순위로 생각해, 라고 해석이 안 됐습니다.
돈? 그거 신경도 안 써, 라고 해석이 됐기에 한 말입니다.
그렇죠. 결국 책임은 님이 지는 겁니다.
다만, 좀 안타까워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돈 생각하고 작가하려는 것 아니다 ->> 돈때문에 작가하려는 것 아니다. -> 내게 돈은 직업선택에 있어서 후순위다..
이렇게 연계될것도 같긴한데요...
근데 본문 글쓴이님이 애매하게 쓴것도 있지만 무명소졸님이 확대해석한 것도 있어요.
'그런 거 생각하고 작가하려는 거 아니거든요'
->돈? 그거 신경도 안 써
이거는;영 아닌데요 정말 이렇게 해석하는건;
우리나라말이 아다르고 어다른데 님도 해석이 과함;
음 죄송합니다. 이 댓글을 보니 글쓴분이 중2병 환자로 여겨지네요. 물론 치기어리다는 말을 듣다니 기분이 상할 수도 있는 것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선배가 해주는 선의 어린 충고인데 이런 식으로 건성으로 대답을 하시다니요. 자신에 대한 충고도 받아들이지 못하는 그런 태도로 남을 비판하려고 하신 건가요? 좀 너무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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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못쓰시네요,작가하지 마세요 대성하긴 글렀네요" 전형적이고 무책임한 비난조의..
댁들이 모라고 남의 꿈에 대해 함부로 판단하죠? 혹시 스티븐킹이신가요? 언제 한글까지 배우셨죠?
그러는 님들은 인격이 덜 돼 보이니 민증 반납하고 유치원부터 다시 다니세요~
제가 단 건 아니지만 비난조의 댓글도 역시 비판받아 마땅하긴 한데....
그럼 우리나라 의사보고 C불C불하는건 슈바이처만 가능하나요?ㅋㅋㅋ
진짜 이딴 댓글에 공감이 13이나 박혀있단게 소름끼친다
근데 의대생이나 의사나 모든직업을 까고 말고 할것없는거 아닌가........
자기소신대로 살면되지 왜 의사싫어하고 그런건지....
메가스터디♥
갠적으로 별로 안좋게 보는 이유는 오르비만 봐도 의대 가려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경제적측면, 우월감>>>>>>>>>>>> 소명의식,봉사정신 이렇게 보여서임 (경제적측면을 따지지말자는게 아님 우선순위가 바껴야함)
그리고 점수 잘나와서 그냥 의대 가는사람들 좀 없어졌음 좋겠음
이건 갠적으로 동감동감
우월감 느끼려고 의대 가는 사람도 있나요..?
여기 자주오시는 장준혁이라고 있음
그 하나가지고?
그 하나가지고라녀 님 위에 댓글만 봐도 님도 포함될 수도?
...하...
제가 '내가 한의사될 몸이니 너보단 우월해 ㅎㅎ'라고 글을 썼나요?
이~쌍하게꼬엿네
롯데 스큐루휴바~~~
빙빙~~~꼬엿네~~~
한의대 지망생이신가 보군요. 우월감+경제적측면 >>>>>>>>>>>>>>소명,봉사 라고 했는데요
제 친구들중에 같은대학 한의대에만 우연히 4놈이 같이 들어갔더군요
근데 저 4명중에 1명 빼고는 딱히 위에 말한 이유로 한의대 간거 같진않네요 한놈은 돈때문에 의대,한의대 지망한다고 말하더군여
제가 재수하는 모습 1년간 지켜본 다른 분들 한 사람 한 사람 잡고 물어보시든지, 제 아이민으로 검색해서 제가 쓴 글들 읽어보시든지 하고 글 싸세요. 요즘같이 한의원 불황인 때에 돈 한 번 작정하고 벌어보겠다고 한의대 지망하는 사람이 있는지조차 의문이네요.
그리고 '4명' '같진않네요' '한놈은'을 가지고 설득력 있는 주장을 펼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시나요?
얘기가 결국 그쪽으로 빠지는군요 ㅋㅋ
제가 의대 한의대 까는데 한의대생 친구들 인증해달래서 까야되나여?
??
제 글 의도 이해는 하세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SALON01님의 추측을 진리인 양 포장한 점을 지적한 건데..
아니면 제가 표현을 잘못 했나요?
그런 ㅂ.ㅅ 하나 가지고 논하시는 거였습니까 지금?
그냥 제 얘긴데 주변에 좀 있는거 같애요...
말 싸가지없게하고 공부좀한다고 애들 무시하고...그러다가 수능적당히 나오니까 의대가는애들...
오르비 눈팅하다보면
그런 이유로 지망하시는분들도 많음
단순한 우월감을 느끼려고 의대 지망하는 분들이 '많다'라는 건 절대 공감 못하겠네요. 쪽지로 닉네임 다섯명만 보내주시죠.
?
제가 그런거 볼떄마다 아뒤 외워놓아야 했단 말씀인가요?
그건 아닌데 제가 님 주장에 대해 믿질 못하겠거든요. 만약에 주장하려고 하면 근거를 대주셔야죠. 못하시겠다면 못들은 주장이라고 생각할게요.
고등학교나오셨으면 아실텐데...
학교에 한두명씩있는 공부잘하는데 말싸가지없게하고 공부못하는애들 무시하고 그런거에서 우월감느끼는애들...물론 그런애들이 전부의대가는건 아니지만 성적 나오면 의대로가는 애들 많이 못보셨나요?
넵. 머 그냥 그런분들도 많이봤다라는거지
대부분이 그렇다고 설득하자는거 아니에요, 안그런분들도 많으시죠.
ㅋㅋㅋㅋ...19살,20살에 어린나이에 단지 듣기만했지 아직 아직 의대공부에대해서 알지도못하고 겪어보지 못했는데..
무슨 소명의식이나 봉사정신을....바라시는지...혹여 있다고 한들.. 너 왜 그거 되려는지 물어보면 막상 겪어보지도 않았으면서 겉만 번지르게 말만 봉사정신 소명의식이라지 막상 뭔지도 모르면서 말이지요..
정말 참되고 진정한 소명의식이나 봉사정신은 자신의 일에대해서 정확하게 파악하고 일을 하면서 배우고 경험하면서 길러져요..
20대 초반이면 어린나이인데 뭘 안다고... 까는게 말이 안됨
"남 잘되는 꼴 못보는 건 한국인 종특인것 같다" 이 글 보면서 또 이 명언을 생각하지 않을수가없네요
난 의새 아니랑께! 어? 근데 감히 의새들이 불평불만을 해? 돈독오른놈들이? 아따 버르장머리를 고쳐야쓰것구만 !!
의대,의사 옹호하시는분들 이 글에서 의사 집니다 5000만명중에 10만명밖에 안되거든요. 자기가 의사 아니면 의사 깝니다
한국인은 경찰 아니면 경찰 까구요 교사 아니면 교사 까구요. 대통령 아니면 대통령 까고 공무원 아니면 공무원 깜.
오르비에서 못이깁니다. 신기하게 의사와 전혀 연관없는 문과도 예체능도 의사가 불평불만하면 아니꼬워함.
오르비에서 못이기다뇨 의사 이미지 엄청 좋은사이튼데
사실 사회가 그렇잖아요. 여러가지 서로 나누고 살죠.
정치란게 그거잖아요. 한정된 자원을 어떻게 분배할지에 대한 다툼 이잖아요.
만약 특정 직종이 잘되면 다른 직종이 소외될수도 있는거에요. 의사랑 약사가 싸우는 이유가 한정된 의료보험기금때문에 다투는거잖아요?
공무원중에 교사들 인건비가 인상되면, 인상되지 않은 다른 공무원들이 반발할수도 있는거구요.
그러니까 남 잘되는꼴 못본다는 말을 적용할때, 그 기저에 깔려있는,
저사람은 저거랑상관이 없는데 괜히 깐다는 그런 생각은 하지않으시는게 좋겠네요.
함께 사는사회잖아요
물론 전 의사의 경제적 문제에 관심이 있어서 그런게 아니고요.
아래 열폭류 갑이란 글에서 의사에 대한 존경, 존중 그리고 의사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 이런것과 관련된 내용이 있었는데 그게 진짜 맘에 안들어서
비난글을 적은건데.. 뭐 그냥 그렇다구요.
의사는 무슨 서비스 생산을 바탕으로 수익, 혹은 존경을 얻는 게 아니라 무슨 수탈이라도 하나요
ㅋㅋ그래서 그쪽이 약사냐구요
저는 이런 부류들을 잘~알죠
마치 자기가 사회의 정의인양
이리저리 오지랖떠느라 정작 자기 발전은 전혀 못이루는 한심한 부류.
"마치 자기가 사회의 정의인양
이리저리 오지랖떠느라 정작 자기 발전은 전혀 못이루는 한심한 부류."
님이 댓글 다시는거 봤는데 '긴급한' 이거맞나?
님이쓴건 님한태도 해당되는듯;; 그래서 잘아시는건가?
해당됬었으니 잘알죠 ㅎㅎ
하지만 깨달알으니 그쪽 부류에선 나왔죠
님도 빨리 나오시길 ㅎㅎ
에이~ 설마 skyman12 이 인간 옹호하는 한심한 수준은 아니시죠?
딱 봐도 글쓴이 글 수준이 나오는데 .. ㅋㅋ
성적이 오르비님이 잘 반박해주신것만 봐도 견적나오네요 ㅋㅋ
전 님이랑 같은 부류 아니에요;;착각 ㄴㄴ;; 님처럼 주제도 모르고 설치진 않죠;
그리고 댓글 다시는거봐도 아직 못나오신거같은데;; 깨달으셔서 댓글 그렇게 다세요?
님 댓글다는거봐도 글 수준이 나와요;
저분 옹호하는 글아닌데 뭔소리신지, 님한테 하는 말이잖아요; 님 수준이 한심해서요;
되도않는 도발해보겠다고 어설프게 설치지 말아요ㅎㅎ;;
어떻게든 도발해보겠다고 댓글 저렇게 다는거보면 ㅋㅋ 에휴
ㅋㅋ세컨드아이디인가?
왜갑자기 시비를걸까 ~~ ^^ ㅎㅎ
그쪽 독반 사진관 한의대
오지랖 9단이든데 누가 누구보고 할소리 ~~
어휴 .. 예전 닉네임까지 외워서 질척될정도면
견적나온다 나와 ..
자기입에 똥칠하는건 알아차리지도 못하고 시비만 걸면 지가 최곤줄알지 ..ㅋㅋㅋ
?
시비거는거보고 수준낮다고한는게 시비거는건가요? 이분진짜 본인을 모르네?
본인이 시비터는거엔 아무 자각을 못하시나?
오지랖 9단? 뭐를 보고요? 증거 ㄱㄱ 한의대? 여기서 댓글 안달고, 독반도 아주 가끔 다는데?
할 말이없으니 이제 날조인가?
본인입에 똥칠하는것도 모르면서 웬 헛소리 ㅋㅋ
삼수하는 의대지망생이 왜 본인이 의사인줄알고 설치는거지?
의대지망생치고 너무나 수준이낮고 정신병이 의심되기에
닉네임을 굳이 외울필요도없이 알게되던데요? 본인이 쓴 댓글을 찬찬히 읽어봐요
정상적인 사고과정이 있는 댓글인지 ㅋㅋ 에휴 진짜 답도없다 ㅋㅋㅋ
현실과 이상의 괴리가 심화되면 저렇게 되나? ㅋㅋㅋ
에휴 이제 정신승리할차롄거같은데 혼자 정신승리 잘하세요~ 정신좀 차리구용~
독포 20만 더 먹으면 가네 이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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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대변을 봐도 독포먹고 산화하면 아이디 새로 만들면 그만이니 젠장
으악!
님앙. 저 곧 군대가는데 유격훈련 많이 힘든가염?? ㅠ
재밌어요
솔직히 이 글이 우월감 폭발 갑같네요
'내 선택기준 봐! 숭고하지? 쩔지? 너네가 의대갈 때 했던 생각이랑 다르지?"
다 때려치고 직업의 필연적 숭고함은 무슨 그리스시대 플라톤이나 할 이야기를.. 각자 편익과 비용 비교해서 그 길 가는거죠 꿈이라는 것의 기대수익이 그만큼 크다면 그 길을 선택하는거고 말입니다
의대생은 말할 자격이 없다고 하시니 현직 의사가 한 마디 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이 글은 "의사에 대한 존경은 환자의 생명을 두고 촌각을 다투는 수술과 의사들에게만 해당된다" 는 논조의 글인 것 같군요. 생각해보면 이런 사람들 때문에 의료수가가 더 올라야 하는거죠. 우리나라에서 1차의료라고 하면, 의사 얼굴 잠깐 보고 처방전 한 장 발급받아오는데에 3,000원이면 된다고 알고 있으니 이런 생각을 하는겁니다. 그 짧은 진료과정과 처방전 한 장이 없었을 때 본인은 어떤 고통을 겪게되고, 진료행위와 처방이 의사에게 어떤 책임을 지우는지 3,000원을 내는 환자들은 알 수도 없고 이해하려고 하지도 않을테니까요.
님 이런데서 저 불쌍한 중생들은 알아먹지도 못합니다 진짜 시간낭비예요 괜히 님만 더 욕먹죠
저는 이미 여기서 욕먹을대로 먹어서 괜찮아요. ^^;;
여느때처럼// 글쓴이는 비밀글 잘보입니다.
불쌍한 중생 어쩌고 하는 단어를 왜 선택하세요 에휴..
내가 전에 한평생 최저임금 받고 일년 364일 야근해도 어차피 결혼도 안 할 삶, 한의대 붙여주기만 하면 한의학에 평생 매진할 자신 있다고 한 글이 어딘가에 있을텐데
이 글에 들어오니까 일개 돈빨아먹는 벌레 취급을 당하는군요
게다가 더 억울한 건, 내가 쓴 걸 내가 봐도 오글오글한데 이런 오글오글한 글을 읽으면서 어떻게든 나 자신을 쉴드쳐야한다는 거
솔직히 대부분의 의대생들 안정된 수입을 위해서 의대진학한거 아닌가요? 물론 이게 잘못됬다는거 절대 아닌데...
왜 결혼을 안한다는 건지....이유가 있나요?
점점 이 글 논점하곤 멀어지는데 ㅠㅠ..
제가 경제적인 곳에 신경쓸 부분이 많아질수록 해야할 일에 신경쓰기 힘들어질 것 같아서요. 지금 한의학은 (철저히 제 개인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경제적으로는 레드오션일 지 몰라도 학문적으로는 블루오션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연구한 만큼 성과를 올릴 수 있는.. 아직 입학조차 못해서.. 이런 게 훗날 결국 한낱 '패기에 불과했다.' 이런 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또 애 키우는 게 자신 없는 것도 있고...ㅠㅠ
원가보다도 못한 비용을 국가에서 인위적으로 설정하는 게 정당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고,...세상은 역시 넓은지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네요
2003년에 의대 입학하였고 1999년인가부터 오르비 가입했었던 사람이구요
현재는 정형외과 레지던트입니다. 몇년만에 로그인 하네요
댓글 다 읽은건 아닌데 하루종일 일하는데 월급 200밖에 못받는다 이렇게 불평하는 의대생이나 인턴 정도 되는 사람들 보면
솔직히 꼴배기 싫습니다. 다른 직업은 뭐 편한지.. 전국에서 힘든편인 병원에서 일하는데도 사실 죽을만큼 힘든건 아닙니다.
월급을 더 적게 줘도 아픈사람 치료 하고 살을 갈라서 수술을 하고 내손으로 사람 치료 하는 것에 감사하고
이런 능력을 키울수 있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남한테 그러라고 강요는 절대 안합니다.
우리나라 의료정책이나 이런거 다 떠나서 월급적고 일많이 해서 힘들면 인턴 레지던트 안하고 GP로 일하면 첨부터
수련의 보다 더 많이 받습니다. 근데 다들 그런거 싫죠 전문의 따서 더 받고 싶어하겠죠. 누가 전문의 수련을 강제한것도 아니고..
아이민 ..... ㄷㄷㄷ 제가 본 거 중 가장 작은듯
어느 분야에나 하는 일에 비해 적은 보수를 받으면서도 사명감으로 일하는 분이 있을겁니다. 하지만 그 사람들은 그 분야의 소수일뿐이죠. 일의 강도 대비 보수가 적다는건 명백히 시정할 필요가 있는 겁니다. 그 일을 왜, 어떤 마음가짐으로 일하느냐와 상관없이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많은 사람들이 의사에게만 유독 그 잘못된 상황을 강요한다는게 문제라는거죠.
ㅋㅋㅋ 웃기다 이글
여기보니까 의대 갈 성적 나와서 그냥 생각없이 의대 가는 사람을 아니꼬와하는 분들이 계신 듯 하네요. 그런데 대한민국 수험생들에게 직업정신,소명의식 같은 걸 기대하기는 무리라고 봅니다. 아니 그런 건 고사하고 자기 흥미, 적성이 뭔지조차 모르는게 태반이고, 다들 자기 성적 맞춰서 가는 거지요. 마찬가지로 서연고 경영가는 학생들도 점수 잘 받아서 가는 사람이 많지 않을까요? 당장 뭘 경영할지도 모르면서요. 문과에서 공부 잘하는 사람이 경영대 가듯(같은 대학 내에서) 이과에서 의대가 최상위권 입결을 자랑하다보니 공부 잘하는 사람이 가는 거죠. 의대 갈 수 있는 데 적성 찾아서 공대를 선택한 사람이 아니라면 대부분 점수 분포 따라 의대/비의대로 나뉘는게 현실인데 의대간다고 다른 계열 무시하면 안되는만큼 비의대생이 의대생더러 돈만 보고 가네, 생각없이 공부 좀 잘했다고 의대가네 이런 식으로 비난해서도 안된다고 봅니다. 솔직히 sour grape 같아보여요.
사람생명이 다루어지기때문에 다른문제라고생각합니다 경영학하고싶지않은사람이 경영학을배우는것과 의학을하고싶지않은사람이 의학을배우는것은 사회적으로봤을때도 위상이다릅니다.
솔직히 의대생분들은 열폭이니뭐니하는데 제가봤을땐 의대가이렇게높다는것자체가 마음이 콩밭에가있다는증거라고생각합니다.
애초에 의학이적성인사람이 이만큼될리도 없거든요.
어느나라를 봐도 의대가 대부분 다 높습니다.. 수학할 능력이 되야 의학공부를 별탈없이 마칠수있기 때문이겠죠..
무슨 말씀인지 이해합니다. '의학'을 다루는 의사의 입장에서는 그 자질이 매우 중요하죠. 그러나 저는 이제 막 대학에 들어가려는 참인 수험생의 입장에서 글을 쓴 겁니다. 의학이 적성인지 아닌지 학생 스스로 지금 시기에 판단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주변사람들은 공대 가느니 의대가 전문직이라서 안정성있고 편하다고 한다. 내가 수학 과학 잘하긴 하는데 그건 수능점수 잘받는다는 얘기고 공대나 자연대, 수학과 같은데 가서 정말 적성에 맞는 일을 찾을지는 미지수다. 결국 대기업 들어가려고 애쓰거나 학원 선생으로 간다거나하는 건 적성에 따른다기 보다는 어차피 잘 살려는것 아닌가. 그러느니 의대 가서 잘 먹고 잘 사는게 낫지.
뭐 이런 심리로 의대에 가는 수험생이 많을겁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을 탐탁치않아하는 분들이 계시지요. 마인드가 나는 사람을 살리는 의사가 되겠어! 하는 것보다 속물적이고 퇴색해보이는건 맞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그러나 첫째, 당장 점수따라 대학가야하는 수험생이 향후 안정성이나 경제적 여유 같은 것에 관심을 갖는 것은 어느 정도 이해해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두번째로, 의대는 의사를 뽑는 곳이 아니고 의사를 양성하는 학교라는 것입니다. 속물적인 마인드로 의대 입학한 사람이라도 의대6년 인턴 레지던트를 거치면서 자신의 막중한 책임을 알고, 환자에게 헌신할 줄 아는 의사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돈 잘 벌고 싶어하는데 의사로서의 책임도 질 줄 아는 사람이 된다는 것이죠. 편하게 잘 살려는 생각이 깃들어 있다고 해서, 그 의사의 도덕성, 윤리성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고 할 수는 없죠. 모든 직업군에 종사하는 사람이 이러한 복합적인 태도를 지니고 있으니까요
사진관 이전 글들을 일일이 읽어보지 않아서 정확한 맥락은 잘 모르지만.. 의사에 대한 사회적 대우가 합당한지, 부족한 부분이 있는지가 중요한 것 아닌가요? 의대생들이 의사 감정이입하는게 단순히 '마음에 안 든다' 는게 글쓴분 생각이라면 굳이 이런 곳에 글을 올릴 필요가 있나요? 아니꼽건 말건 그건 글쓴분 마음이고, 누가 태클걸수 있는 문제도 아닌데 말이죠.. 의대생들이 그런 이유만으로 사회적으로 비판받을 수 있는것도 아니구요
오르비에서 의사분들 우리나라 의료체계에 대해 불만 갖는거 다 정당하고 옳은 일인데
무슨 월급은 인턴월급 얘기만 하면서 징징, 업무강도 얘기하면 다들 평생 늙어죽을때까지 응급 외과 레지던트 생활하는것처럼 징징,
군의관 공보의가 36개월이라서 징징, 영쿡미쿡에 비해 환자도 많은데 좀 퉁명스러우면 어떰 징징...
아까도 말했지만 이런 징징떡밥은 역효과만 나니까 하고 싶은 말이라고 다 뱉어내지 말고 생각좀 해서 말좀 하라고요..
저런 말은 안해도 되는데다 보편적인 시각으로 보면 말도 안 되는거잖아요?
의사, 의대생이 아닌 사람들한테 공감을 얻고 싶은거 아닌가요?
괜한 쓸데없는 말을 덧붙여서 사람들로 하여금 의사들이 선민의식을 갖고 있다고 믿게 만드는 이유가 뭔지 궁금하네요.. 안그래도 공감할까말까인데 말이죠
중3 때부터, 열심히 공부를 하게 됐어요
집안이 전체적으로 어려웠는데 제가 공부를 잘한다고 저에게 거는 기대가 컸어요.
그렇다고 제가 어둡거나 하진 않았어요
열심히 공부하면서, 고등학교 다니며 좋은 친구들도 많이 만났고,
의대 공부하며 의대 내 동아리 활동도 하면서 한달에 최소 한 번 이상은 10대 시절 만난 친구들과 술 한잔 하고 그랬죠.
오늘도 졸업한 선배와 앞으로 전공으로 할 과 선택, 공부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 하며 들어왔어요.
전, 고등학교 때 운 좋게 공부를 잘했어요.
전 공대를 가고 싶었어요. 공대가 어렵다 어렵다 하지만 막연히 열심히 살면 잘 할 수 있을거야, 뭔가 도전도 하고 싶고, 의대와 의사의 삶이 너무 답답하게 느껴졌어요.
집안에서는 제가 의사가 되길 원했어요
우리 집안에서도 의사 한 번 나와 보자.
요새 의대 인기도 상위권이고, 제가 하고 싶은 삶의 목적이 의사와 안맞는것도 아니었어요.
선생님들 영향도 컸죠.
중3 때 담임선생님 아들이 국내 S대 공학과를 나와 수석졸업과 연구실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남겼으나 교수의 비리에 항의하다가 잘리고 공무원을 했거든요.
너는 의대를 가라.
선생님께서 공대를 가겠다는 저에게 나지막하게 말씀하셨어요.
의대에 입학하니 예과 땐 기분이 좋았어요
지방에서 서울에 있는 의대를 다니니 추켜세워주더군요
근데 원래 못난 집안에서 잘나지 못하게 살아왔던 전 그게 낯설었어요.
처음 만나는 사람들이 학교를 물어보면 무슨 대학 다른 학과를 다닌다고 말을 했어요
왠지 의대 다닌다고 하면 의례적으로 치켜주는 사람들이 부담스러웠거든요.
다른 동기들도 다른 과를 다닌다고 말하는 애들이 많았죠.
의대 다닌다고 뻐기는 친구들도 많았구요.
본과 공부를 하며 참 힘들었어요.
근데 자주 만나는 공대나 법대를 다니는 친구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들도 힘들어요
공대 다니거나 졸업하고 의대에 온 형, 경영대 졸업하고 수능보고 의대를 들어온 형들과 이야기 해봐도 다른과도 참 공부가 힘들어요.
의대다닌다고 힘들다고 친구들 만날 때 투정부릴 수도 없어요.
여자친구 사귀어도 힘들다구 말 하긴 어렵더군요.
전 의대생이라고, 어차피 너에겐 밝은 미래가 있다고, 저도 잘 모르겠는 저의 미래를 낙관하며 저는 논외로 쳤었죠.
친구들이 군대를 갈 때도 전 논외에요
군의관 가는거 아니냐고.
해병대 지원했던 친한 친구는 저에게 욕설 가까운 말을 하더군요
넌 사병보다 월급 더 받고 편하게 군생활 할거 아니냐고
그러면 너는 해병대를 왜 써놓고 나에게 이러냐, 라고 말을 하고 싶었지만 참았어요
2년 정도의 군생활하는 친구에게 훈련기간 8주 + 36개월 군복무를 해야하는 의대생인 저보다 더 힘들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너도 의대 가지 그랬냐 라는 말도 하고 싶었지만 못했어요.
어쨌든 불편해져서, 그 친구가 휴가 때 연락이 오면 저는 전화를 받지 않았어요.
제가 소심하고 쪼잔한 인간인가요. 글쌔요.
졸업을 많이 남기지 않았어요.
의대 공부 하며, 아 괜히 왔다 싶을 때도 많았고,
원래 하고 싶었던 건설, 토목 쪽 전공이 생각날 때도 많고
의대 다니면서도 틈틈이 읽었던 사회과학쪽 공부도 생각이 났지만, .
병원 실습을 하며 너무 재밌었어요.
환자들도 보고, 교수님들 멋진 모습도 보고, 치료를 보고 진단을 보면서
나도 저런걸 하게 되나, 나 따위가 저렇게 될 수 있느 흥분도 되고, 긴장도 되고.
의사는 병을 치료하지만 병은 사회의 여러 어두운 면들과도 연관이 있어서, 사회과학에 대한 저의 꿈 로망도 충족시킬 수 있을거 같았어요.
최근에 통과된 정책들 때문에
직업 보장성은 없나 수입은 공무원처럼 국가에서 정하고, 게다가 계속 줄여가는 의사의 미래가 걱정되기도 하지만
공부하면서 느꼈던 즐거움과, 보람 찰 것 같은 미래에 대한 생각에 그리 슬프지만은 았았어요
저는 수술관련 과를 택하고 싶어요. 좀 빡세고 힘들어도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게 하고 싶더라고요
근데 연예인 사진만 보려고 오는 오르비 사진관에서
이런 저런 글들과 댓글을 보니 슬퍼져요.
저도 6년 전까진 집안에 의사하나 의대생 하나 없는 학생이었고,
누구나 다 하는 노력과 최선을 다해 살아왔는데
내가 의대생이라고 이렇게 욕을 먹는구나.
내가 바라는게 뭐든,
돈만 사랑하는 의사라고 욕을 먹는구나 허세 부린다고 욕을 먹는구나.
글쌔요.
대부분 사람들이 돈을 사랑해요.
나이트를 가면 의대 안다니는 제 고등학교 친구들도 허세를 부리고 이빨을 까요.
근데,
왜 난 의대생이라고 같이 욕을 먹어야하지.
그냥 씁쓸해요.
나도 너랑 같은 사람이에요,
이번 학기 학비는 학자금 대출할지 부모님이 내 줄 수 있을지 매 학기 고민하고
나중에 부모님께 정말 잘해드리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평범한 20대 대학생인데.
내가 너의 친한 친구여도 나한테 이렇게 말할까요.
적어도 나에 대해 잘 아는 친한 친구여도 이렇게 말할까요.
씁쓸해요.
댓글 달려고 로그인했습니다 소름끼쳤네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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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숭고한의식을 가진 의대생이 대부분이고, 이런 곳에는 오지않는것이라고 믿고있어요.
대부분은무슨요 ㅋ 그건아닐겁니다 장담할수있지요. 오르비만봐도 확실하지않나요?
글쌔요
아는 의대생 의사가 몇백명은 되는데 적어도 절반은, 괜찮은 사람들입니다. ^^
거지같은 놈들이 30%는 되구 , 저도 거기 안들어가려고 매번 되새김질 합니다.
선입견 가져서 죄송하게 느껴집니다.
님같은 의대생도 있다는거 알아두겠습니다
아주예전에 제가힘들다는글을썻을때 아주 호된욕을해주신분이죠.. 그땐 내가얼마나힘든줄모르냐며 항의하고싶었는데
이글을보니 님도나름대로 힘드셨겠다는생각을합니다
다만.. 여긴 오르비라서 의사여론이 일반인에비하면 많이좋은걸겁니다 의대생비율 의대지망생비율 현직의사비율이 어느커뮤니티보다 높으니까요
아마 본과공부하시면서 소위 다른직렬의사람과 많이접하실기회. 다른일을하는사람과 사회생활해보셧을기회는 없으셧을거라고생각듭니다.
아마 일해보시면 이글에 몇몇리플보다 더한생각들하신분 많이만나실겁니다. 저도 마찬가지구요. 노블리스오블리제아닐까요... 아마 많은분들이 미래가낙관적이잖아..하면서 부러움섞인말투와함께가지는 그명예
그것이 더욱 의사로서 막중한책임감을 가지게합니다. 앞으로도 제생각에 국민의식자체가 높아지지않은이상 의사/의대생에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은 시기어린부러움으로인한 불합리한대우로 이루어질가능성이높습니다만.
적어도 저희세대때만은요..
음 제가 어떤 글에 뭐라고 했었죠?
전 중립적인 입장이지만..
이글이 그냥 의대생이라고해서 까대는 글은 아닌것 같은데..
솔직히 이런 여론은 오르비에서만 가능합니다. 글쓰신분의생각도 잘알겠습니다만 이건 오르비의 태생적한계입니다..
똘똘뭉쳐보십시요.. 우리나라에서 의사라는 직업이 결코 지금의위상보다 높아질수는없을겁니다.
공기업때려잡듯 때려잡힐뿐이지요..
의사에대한합당한대우가되려면 국민이 의사라는직업에대한 조금더깊은이해가필요하고 그걸을위해선 높은 국민의식과 그에따른 투표 그리고 그에걸맞는 국회의원이선출되서 법안이통과되야합니다만..
누가 의사편입니까.. 좀만 건드리면 서민죽이기라며 아우성치는 국민들과 국회의원들에게 그나마 부자죽이기 상류층죽이기법안으로 제일만만한건 약사도아닌 의사지요..
어떤 미친국회의원이 표심생각안하더라도 의사잘되는법안을 통과시키겠습니까.. 암 의사님들도 더버셔야지! 라고하는 국민은 얼마나될까요.. 오르비말고 대학도못가봤고 그냥 병원 3천원내면가는곳으로아는 일용직노동자들까지 포함해서요
선진국선진국하시는데 그나라들만큼 국민의식이 높아지지않는이상 우리나라에서 의사에대한 합당한대우는 포기하시는게 더편하실겁니다. 그것에대한 옳고 그르고에대한판단은 제가안하겠습니다.
다만 의사만 그런것은 아니라는거 의ㅅ대생분들도 아셔야합니다. 연구직 이공계 인문학도 . 다른직렬에 노력에대한 대가를못받는 사회적으로 정말 투자가필요한분야는 얼마든지많습니다. 그들은 명예도없고 주변사람들에게
어릴땐 공부잘했는데 돈도못벌고..; 이상이하로 인식되지않습니다. 그 높디높은 의사로써의 명예조차없는것이지요.
오르비에서 존댓말을 빼면 DC라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글
의사를 논하려면 의사가 되고나서 말해라? 님도 글을 쓰고 싶으시면 작가가 된 다음에 쓰시죠^^
저기...사진누구에요?
그래픽같아보이는데;
인신공격이고뭐고 작가되는다는 분이 글에 기본적인 논리와 근거도 없고 우기기뿐이네요
ㅋㅋㅋ읽다가 어이가 없어보긴 처음이네 왜 이게 인기글인지 도통 이해도 안되고... 제대로 된 정확한 정보/지식도 없이 자신이 갖고 있는 어떤 고정관념이나 카더라통신같은 근거없는 소리만 날려대면서 논리 어쩌고 운운하니ㅋㅋㅋ 이보세요 다 죽어가는 사람 살려내는분들도 의사고 동네 내과에서 하루 10시간 가까이 2평남짓한 공간에 갇혀서 사람들 작은병 하나하나 봐주는 분들도 의사고 그 소위말하는 돈되는 피안성 의사분들도 다들 자기 직업에 헌신하시는 의사입니다ㅋㅋ 뭐 대다수 의대생이 돈보고 의사를 어쩌고? 아효 동네 의원 의사들이 괜히 수가로 징징대나? 10년전이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게 수가란다 이 글 싸지른 인간이 그렇게 싼값으로 의료혜택 누리는것도 수가못올리고 묵묵히 진료하는 의사들 덕분이건만ㅋㅋ
그리고요 의대생들이 괜히 감정이입해서 의사흉내내는게 고깝다고? 지들 미래가 보이는 상황에 대한 분노나 감정표현도 고깝게 보이는건가 거참ㅋㅋ 아 흥분해서 반말 찍찍뱉어서 죄송한데요 님도 작가 제발하지마세요 딱 글쓴꼴보니깐 나중에 괜히 팩트 꼬아서 이상한 소설이나 지어대는 선동작가부류 될까봐 그래요. 그리고 전 의대생이거나 의사도 아니고 올해 의대 갈만한 성적도 안되는 수험생입니다ㅋㅋ
이 글이 맞고 안맞고를 떠나서...의사에 대해서 한번더 생각해볼수있는 계기를 줬네요..추천한개 드리고 갑니다ㅋㅋㅋ
잘썻어요
의대진학은 본인이 결정하는겁니다.
소명의식, 생명에 대한 사명감을 갖고 의대생이 된 사람은, 존경합니다. 매우 존경합니다.
점수맞춰서, 혹은 등떠밀려서 의대생이 된 사람은, 그다지 존경심은 들지 않습니다만, 그들이 그로인해 원치않던 고통을 겪게 된다면, 동정심은 들겠습니다.
경제 혹은 사회지위적인 우월성을 보고 의대생이 된 사람은, 글쎄요, 분명 나쁘다거나 비난받아야 할 선택은 아니지만, 그들은 그것을 얻음으로서 지불하는 대가에 대해 단 한마디의 불만을 토로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경영이나 경제도 사회지위적인 우월성을 원해서가는사람이 많고 점수맞춰서, 혹은 등떠밀려서 간사람들이 많은 과임에도 어째서 똑같은 잣대들을 의대에만 열심히 적용들을 하시는건지 ㅎㅎ
그리고 사람들이 이렇게 댓글단건 존경은 둘째 치더라도 기본적 존중이 안지켜져서 그런겁니다만
뭔가 자격이 없다느니 동정심은 들겠다느니 하는것부터 님쪽부터 어떤의미에선 약간 건방지다고 느껴지는데 제가 뭔가 잘못생각하는건가요 ^^
전 의대생도 아닌데 좀 흥분하게 만드는 글을 쓰시는분이 참 많네요 ㅎㅎ
비단 의대뿐만이 아닌 모든 곳에 적용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 글이 의대글이기 때문에 의대만 쓴것이고요, 제 댓글에서 의대생을 경영대생 혹은 공대생이라고 바꾸어 써도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건방지게 느끼셨다면 제가 건방지게 쓴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전 무엇이든간에 사명감을 갖고 임하는 사람에게 존경심을 갖습니다.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존경심은 없지만 그래도 인간으로서 존중은 당연히 해줍니다.
동정심이라고 한 것은, 의대가서 원치않은 고통을 받은 사람에게 제가 딱히 위로 말고 해줄 수 있는게 뭐겠습니까만..
자격에 대해서는 달리 제가 허세를 부린 것은 아니나, 분명히 고된 노동이 있다는 것을 알고 그래도 이득을 얻기 위해 그 길로 간 사람은 마땅히 곧 닥쳐올 것을 받아들일 각오를 해야한다는겁니다. 아, 물론 의사에 대한 고객들의 기본적인 존중 부재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고객에게 있고, 어떠한 의사라도 그것에 대해 마땅히 불만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이 글과 약간은 내용이 다를 지 모르겠습니다만, 그저 평소에 제가 의대생이건 아니건 여러사람들을 보면서 느끼는 내용입니다.
아 뭐 그런 의미로 쓰셨던거면 맞는말씀이죠 물론
하지만 "경제 혹은 사회지위적인 우월성을" 실제로 얻지 못하는 현실에서 "단 한마디의 불만을 토로할 자격이 없다" 라고 쓰신건 몇몇사람들의 심기를 건드렸을수도 있다는 생각을 조금 하셨으면 좋겠네요.
아 다르고 어 다른게 한국말 이니까요 ^^
원하는 바를 얻지 못하는 의사들이 얼마나 있는지는 제가 찾아보지 않아 알지 못합니다만, 그런 현실이 있다는 것은 상당히 유감스럽습니다. 사실 대한민국만큼 의료서비스의 질이 좋은 나라에서 값이 싸기까지 한데 무엇이 남을까 싶기도 합니다. 최근 이슈가 된 FTA로 인한 의료비 폭등까지는 아니더라도 정부에서 어느정도의 적정 수준까지의 의료계의 이익을 보장해주는 제도를 마련하고 그 근거를 국민들에게 잘 설명하여 의사들의 고충을 약간 덜어줄 필요는 있다고 생각하네요.
약간 딴얘기를 해보자면, 의사에 대한 사람들이 가지는 생각 혹은 편견의 원인중 하나가 티비에서 흘러나오는 '만들어진 의사'로 인한 이미지가 강해서그렇지 않나 생각을 해봅니다. 솔직히 그 정도의 부와 명예와 위엄을 가진 의사가 얼마나됩니까. 픽션은 픽션이지만 대중의 머릿속에 이미지를 각인시키기에는 충분합니다. 그로 인해 당장 머릿속에 떠오르는 모습의 의사가 투정을 부리고있다니 참 아니꼬운겁니다. 이리 생각해보니 사람들의 공학도, 의학도에 대한 인식을 바꿔주는데 효과적인 방법이 근처에 있는 것 같지 싶습니다.
이건조언
근데 연예가 뭡니까 ㅋㅋㅋ
연애죠
그런거 틀리면 글 수준이 확 낮아보여요 조심하세요ㅋㅋㅋ
이건그냥까는말
글 보니까 딱 '논리적으로 글쓰고 싶어하는 치기어린 학생'같네요
나이는 고등학생 ㅋㅋ
그냥 찌질하네요
글쓴이님자신이 시간이 지난후에 이 글을 보게 된다면 정말 창피할 껍니다.. (다만 댓글내용 이 좋아 다시 한번 많은 생각을 해보고 갑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