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향력과 부담감 - 피램 인&현강 홍보!
게시글 주소: https://ys.orbi.kr/00023640223
인강 프로필 페이지.pdf
최근 조금씩 강사 커리어가 쌓일수록, 제 영향력도 따라서 쌓이고 있다는 걸 많이 느낍니다.
_제 해설이 다른 강사분들과 비교가 되기도 하고
_제 교재 및 자료의 불법 복사본이 pdf로 돌아다니고
_제가 자료를 늦게 올리면 욕을 먹기도 하고
_제가 수업에서 어떤 이야기를 하면 학생이 감명깊게 듣기도 합니다.
이런 영향력에는 필연적으로 부담감이 수반됩니다.
_제 해설은 이제 절대 오류가 있으면 안 되고
_제 교재는 학생들의 기대에 맞게 어느 수준 이상의 퀄리티를 유지해야하고
_자료를 미루지 않고 잘 올려야하고(사실 지금도 밀림 ㅜ 망할 계절학기)
_조금이라도 검증되지 않은 이야기는 최대한 하지 않아야 합니다.
아주 행복하지만 그와 동시에 많이 힘듭니다.
만들 자료는 왜 이렇게 많은지, 수업준비는 왜 이렇게 끝이 없는건지
그래도 제가 이렇게 하면 분명 누군가는 도움을 받는다는 게 또 행복합니다. (행복은 불행에 의존하고 다시 불행은 행복에 의존하는 순환론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이런 와중에, 제가 세 가지의 낭보를 듣게 됩니다.
1. 강남 오르비 정규반 첫 수업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 학생들이 정말 많이 와주셨습니다. 사람이 없으면 어쩌나하고 걱정했는데 수업분위기가 나는 정도의 충분한 학생들과 함께 즐겁게 수업했던 것 같습니다. 학생분들도 같은 마음이어야 할 텐데요 ㅎㅎ
2. 신촌 오르비 정규반 정원이 늘었습니다.
- 원래 마감 상태였는데, 학원 측에서 감사하게도 자리를 더 만들어서 정원을 늘려주셨습니다. 그리 많이 늘리지 못했기에, 생각보다 빨리 다시 마감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서둘러 주세요 ㅎㅎ 이번주 토요일 개강입니다!
신청 링크 : https://forms.gle/fHQNtCXX6L2V6XPc7
수업 안내 : https://orbi.kr/00023551900
++ 현장강의에 오시는 분들에게는 화작 강의를 무료로 제공해드릴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알찬 과제 구성을 기대해주세요 ㅎㅎ
3. 무려!! 인강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사실 인강이야 정말로 저의 오랜 꿈이긴 했지만, 이렇게 빨리 찍을 생각은 없었어요. 책으로 조금 더 인지도를 쌓고, 1년의 시작부터 학생들과 함께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싶었죠.
그런데 올해 현장에서 수업을 진행하다보니, 그리고 피램 국어 개정판을 준비하다보니 계속해서 아쉬운 점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할 수 있었는데... 이 내용은 이렇게 설명하는 게 더 나을텐데... 학생들이 이 부분을 어려워하니까 좀 더 체계화시켜서 설명했어야 하는데... 등등.
내년 교재에야 이를 충분히 반영할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이를 통해 피램 국어라는 교재가 정말 완벽해질 것이라는 자신감도 있습니다. 물론 올해 교재도 정말 좋은 교재지만요 ㅎㅎㅎ
자 근데 문제는 이거예요. 내년 수험생이야 개이득이지만, 올해 수험생은 어쩌지? 추가적으로 자료를 제공하는 것도 한계가 있을 텐데...
꽤나 볼륨이 큰 내 교재를 앞으로는 시간상 보기 부담스러워질텐데, 그렇게 내 교재를 보고 싶지만 시간이 없는 학생들은 어떻게 하지?
고민 끝에 나온 결론은 딱 하나더라구요. ‘짧은 인강을 찍자.’ 교재의 내용을 정리하는 걸 넘어서서, 올해 교재에는 미처 담지 못했던 내용들을 담은 초농축 액기스 강의를 찍자!
감사하게도 이 취지를 오르비에서도 공감해주셨고, 덕분에 무려 인강을 찍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저의 인강은 아마 올해 이후로 보기 힘드실지도 모릅니다. 만약 다시 찍는다고 하더라도 몇 년이 걸릴지도 모릅니다. 내년부턴 교재집필에 전념해서, ‘완벽한’ 교재를 통해 여러분과 만나려고 하거든요.
올해는 그런 완벽한 교재를 다시 만들 여력이 없으니, 인강으로 공개를 하는 겁니다. 기대해주실 거죠?
사실 인강의 경우에는 아직 제 페이지도 만들어지지 않았고 해서 벌써 홍보를 해도 되나 싶지만, 오늘 첫 촬영을 마치고 와서 즐거운 마음으로 홍보를 합니다 ㅎㅎ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피램의 액기스만 다 뽑아가세요!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해주세요 ㅎㅎ 오르비쪽에 페이지 개설용으로 보내드렸던 커리큘럼 안내입니다.
이렇게 제 인생에 다시 영향력과 부담감 하나를 추가했습니다.
선한 영향력과 긍정적인 부담감으로 승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0 XDK (+5,000)
-
5,000
-
생각해보니까 1명당 월 450만원 * 11명이니까 한 달에 세전 4900 연봉 세전...
-
9월쉬워서 19수능 재림썰 진짜 맞아들어서 막 개난리를 .. ㅋㅋㅋ 다들 1컷...
-
사과탐표점 0
9모 기준 과탐 표점하고 사탐 표점하고 비슷하던데그러면 점수가 계산될 때 비슷하게...
-
마스크 쓰고보는게 규정이었음?안불편했음?
-
기출분석으로 다들 한번씩 보고 풀어서 처음봤을때 그 감동을 아는 사람이 적어...
-
나도 백분위 99였어 대학은 못갔어 시발
-
1컷은 83점 으아악 ㅠㅠㅠㅠㅠㅠㅠㅠ 드디어 이감 다시 80점대가 나왔어
-
근데 사실 저기서 현장응시 한 건 24밖에 없긴 해서 그냥 뇌피셜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
1등급 받고 기만하는거임
-
헤겔에서 거의 다 틀린 것 같긴 한데 백분위 98 떴었음 ㅇㅇ 근데 진짜 손 벌벌 떨렸었음 ㅋㅋㅋ
-
하 이걸 지금부터 해야되나
-
현장에선 쉽게 풀고 다맞았음. 나중에 지문분석하니까 왜 막힘?
-
근데 원점수 꼬라지가 심상치 않음
-
무서운 사실: 22년도 19수능 물로켓설이 존나 돌고 불수능 기원하는 사람이 많았다
-
왜곡이 보정된 영상 밑줄이 원근감 보정 문단에 슬쩍 껴있어서 헷갈린게 크지않음?
-
반박 안 받음
-
??:22수능 그렇게 어려운가(한지문씩 10분잡고 풀며) 4
??:19수능 그렇게 어려운가 화작or문법 거르고 독서 문학만 풀며
-
22때는 공부 ㅈ도 안해서 난 개병신이니까~ 하고 풀어서 넘기는거 넘기고 해서...
-
24는 버릴거 버리니 생각보다 체감 괜찮았음 22는 독서론 넘기자마자...
-
생글,생감,기태마.. 어떻게 복습하고 계신가요? 지문을 매일매일 읽어나가고 작품을...
-
셀프변형해야하나
-
헤겔 브레턴우드 카메라 이건 그냥 100년 지나도 절대 안 깨질 거 같은데
-
물바 17,18 0
계산 미친놈들인가... 47,47맞음... 내50점 내놔 ㅆㅂ
-
결이 쫌 다른 게 19는 비문학한테 이렇게 씨게 맞아본 게 처음인데 평소에 조용하던...
-
말로는 맨날 에이 19가 더어렵조 하는데 22가 더어려웠어 이십새끼들아 어쩌라고...
-
독서 연계 개념어 정리집인데 저거 제재만 대충 80개인데 대체 무슨 의도로 페이지수를 안적어놓은거지
-
가령 22수능 카메라는 풀어서 7점 나가리 했다하고 브래턴 3점 틀려도 90점임...
-
이문제 5번 어떻게생각함요?? e의 밀리다는 피동사 아니지않음? 대응되는...
-
미적 6평 88, 9평 96이고 기본 베이스는 강윤구느낌?임요 올해 기출 하나도...
-
시립대 논술 2
전전컴 컷 어느 정도로 보심?
-
왜이리 의문사가 많지
-
그 오르비하시는 분들의 문해력이 저하되었다는 말이 아닙니다 2
수험생의 평균 문해력이 낮아진것같아요 님들은 공부잘하고 주변에도 공부잘하는애들이...
-
으아아아아아앙 5
하앙
-
올해 딱 3
2022의 재림임 9모 등급컷도 그냥 냅다 똑닮 국어 말하는거 ㅇㅇ
-
서울이 추우면~ 0
서울시립대~ 나를 뽑아다오~~
-
매인글보고 털고싶어서 적는글인데 현역정시고 학교선생님들이랑 잘지내다가 정시파이터된...
-
학력 양극화임 상위권은 점점 고인물이 되어가는데 중위권 이하는 수능에 진심이 아닌 경우가 많은듯
-
오늘은 학종, 교과면접에서 자기소개를 통해 좋은 첫 인상을 남기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
올해 말부터 준비해서 내년에 수능 볼 건데 1. 50일 수학이랑 중학도형 복습하고...
-
이제 자야겠군 2
-
아이시떼루 하악
-
문학 개념어 정리만 잘해노면 선지 팍팍 쳐낼 수 있음
-
이미 2003학년도에 한 번 나옴
-
오늘문제는 어려워서 상금을 올려봤습니다 조금 생각이 필요한 정수문제입니다 난이도 : 4/5
-
ㅋㅋ공짜임
-
수능날에 0
생리 당일인듯한데 우짬? 약 부작용 심하다던데 그리고 과민성대장증후군있는데 이거 약...
-
난이도가 어느정도라고 느끼셨나요? 쉬운편인가요?
김피램!김피램!김피램!김피램!김피램!김피램!김피램!김피램!김피램!김피램!김피램!김피램!김피램!김피램!김피램!김피램!김피램!김피램!김피램!김피램!김피램!김피램!김피램!김피램!김피램!김피램!김피램!김피램!
시퍼런거 개무섭네;;
ㄷㄷ
피램! 피램! 피램! 피램!
쓰앵님 피램 비문학 최곱니다...
덕분에 작년 수능때 잃어버렸던 백분위 99를 다시 찾아왔읍니다...
그거 잘 간직하고 있다가 수능때도 쓰세용 ㅎㅎㅎㅎ
킹갓 피램 믿고있었다구요...!!! 인강이라니~~ 울산 촌구석에도 희망이 ^0^
가즈아~~~!!!
국어1타KMJ 가즈아~~~
내국어 방향을잡아주고 국어의 시작을 알렸던 갓피램
수능5>>>>>6모 2
흥 수능땐 만점 받아오라굿
글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승승장구하세요! 덕분에 이제서야 제대로 된 국어공부를 하는 것 같네요
끝까지 화이팅
제주도민소리질러
소리도민 제주질러
항상 응원합니다 센세
닉땜에 거절;;
농담이고 감사해용ㅎㅎㅎ
ㅎㅎ 아스날의 19-20시즌 유로파 우승을 기원합니다
ㅅㅂ너어는 진짜..
그래서 가격은요 센세
확정된 건 아닌데 프패 5.9 정도로 생각중입니당 다른 쌤들보단 훨씬 쌀 거예옹
문학 5시간, 화작은 3시간이라 하셨는데 비문학은 몇 시간으로 예상하시나요?
마지막 정리 및 로드맵 제외 9강입니다! 강의당 70분 정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용
언제 오픈하나요??!
이번주!:)
바로 1타 확정 ㅎ
미리 축하드립니다 ㅎㅎ
피램님 축하드립니다:) 책 정말 잘 보고 있어요! 기존에 피램님 책 보던 학생이면 하던대로 독학하면 되는 건가요?
넹 책에서 했던 얘기들 위주 + 설명이 미비했던 부분 + 추가적으로 설명할 내용들 이렇게 구성될 겁니당
감사합니당 아 근데 피램님 책 다 끝내고 인강까지 듣는건 너무 투머친가요?
ㅋㅋㅋㅋ저야 투머치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분명 뭔가 더 얻어가실 거예요 최소한 기존 지식의 공고화라도) 나중에 맛보기 뜨면 보고 판단하시길..!
반수하면서 오래전에 출력해놨던 자료 풀고있는데 이거 배포하실때에 비해 떡상하셨네요ㄷㄷ
우아아ㅏ 진짜 고전이다 송윤정쌤 잘 지내시려나ㅜㅜㅜ
멋져요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인강 무료임?
무료면 볼거?
봄
맛보기 가즈아
피램님 2쇄보다 3쇄가 정오표 량이 많은이유가 머에여? 저2쇄인데 3쇄정오표도 적용해야되나요?
네ㅜㅜㅜ 2쇄까지 엄청 빨리 팔려서 미처 오타수정이 다 안 된 채 3쇄를 찍어서요..ㅠㅠ 죄송합니다 정말로
괜찮습니다 그럼 저는 2쇄책으로 카페에있는 2쇄 3쇄정오표 다 다운받아서 수정하면되나요?
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