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들과 학원강사만이 알고 있는 진실.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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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공부하고자 하는 의지와 노력도 결국 재능이고 타고난 환경에 따라 결정된다"
라는 것이지요....
그들은 무수히 많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이걸 깨달았을 겁니다.
하지만 교사들과 강사들은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이 진실을 알려주지 않죠.
왜일까요?
진실은 진실이지만 굉장히 불편한 진실이기 때문입니다.
당장 학부모가 그 얘기를 들으면 어떻게 반응할까요?
학부모 입장에서 교사가 자기 자식이 공부를 못하는 것을
"니 자식 지능지수가 낮고, 니네 집안 자체가 자식이 공부할 환경이 제대로 된 집안이 아니잖아?
그래서 못하는 거지."
라고 선생님이 팩폭을 날렸다 생각해보세요.
학부모가 가만히 있겠나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그 학생이 겪을 정신적인 상처는 적지 않겠지요.
불편한 진실이지만 이것이 진실입니다.
이래도 제 말이 믿기지 않다면, 대학에서 공부를 더 해보세요.
그러면 제 말이 믿길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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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얼마나 많이 가르쳐봤다고 ㅋㅋ팩폭날리는 척
ㄹㅇ
진짜 이런글 싸지르면서 자기는 다른 사람들 보다 좀 더 깨우친 척하는 거 세상역겨움 ㅋㅋㅌㅋㅋㅋ
형님들 좋아요 그만 눌러주세용 자꾸 옮옮거림 근데 삭제하기는 싫네 좋아요 많으니까 그냥 많이눌러주세요
아 그래서 제가 ㅠㅠ 유리천장을 못 넘어던거군요 ㅠㅠ 흙수저 ㅈ살 ㅠㅠ
저도 요새 공부는 재능이구나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결국 될놈될 안될놈안될인거같아요 ㅋㅋㅋ
틀린말은 아님. 그렇다고 백퍼 맞는 말도 아님.
"니가 공부하고자 하는 의지와 노력도 결국 재능이고 타고난 환경에 따라 결정된다"
저도 사실 대학에서 느꼈거든요? 아 내가 공부머리가 없구나라고. 공부는 타고나야 하는거구나. 라고.
(학점과는 상관 없는, '학문'을 하는 차원에서의 한계를 느낀겁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10년 넘게 학생들 지도하면서 느끼는건데,
'대입'은 재능에 의해 좌우될만큼의 의지와 노력이 필요 없어요....
수험생이 '내 의지와 노력이 이 정도밖에 안되기 때문에 나는 대입에 실패할 것이다'고 느낄만큼 본인 나름의 한계(='이 정도'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까지 공부하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거든요.
그게 아니라면, 중딩때 도형의 닮음도 이해 못하고 고등학교 1학년때 인수분해도 못하고 나머지정리도 이해 못했던 제가 수능에서 어느정도 성취를 거두지도 못했겠지요.
저도 비슷하게 생각해요. 노력과 의지로 가능한 몇 안 되는 시험이 대입이죠.
수능은 객관식이므로 대학가는것 까지는 주어진 상황을 인정하고 미친듯이 하다보면 의외의 결과가 충분히 나올수 있음(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의지와 노력도 결국 재능' 맞말추
앗....저희가문이시네요
100프로 맞다고 할 수는 없지만 맞는말....
이정도의 얘기를 수능에서...? 100점과 96의 차이는 인정하지만요
노력하는 행위 자체가 유전자영향이 크긴 하지만 수능 정도를 준비하는 학생은 그정도는 극복할 수 있읍니다
공부가 재능은 맞긴 한데 재능이 부족해도 노력으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게 수능이라고 봐요 저는
학원 강사입니다.
"니가 공부하고자 하는 의지와 노력도 결국 재능이고 타고난 환경에 따라 결정된다"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이에요. 다시 말해 100%는 아니라는 거죠.
같은 집안에서도 결과가 판이하게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분기점은 결국 [해 볼 것이냐 / 주변 말을 듣고 포기할 것이냐] 인 거죠.
누구에게나 제약은 있습니다. 집안 환경이 공부에 적절하지 않았다면, 그로 인해 책상에 앉는 자체가 익숙하지 않다면 그건 공부에 제약이 되겠죠.
그런데 그걸 부딪혀 보지도 않고 그냥 '영원히 넘을 수 없는 한계'로 규정짓는다면 너무 안타까운 것 같아요.
인간에겐 제약이 있고 그걸 극복하려는 노력이 있어야만 인간의 존엄이 유지된다고 봅니다. 안 될 수도 있다는 걸 알면서도 그럼에도 그걸 오히려 더 큰 각오로 승화시킬 수 있는 게 인간인 거죠.
그렇다면 학원 강사라는 사람이
당연히 돈벌이를 하는 사람이지만
그래도 다른 누군가의 미래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는 사람이라면
해보지도 않고 그만두라는 소리는
미래를 포기하라는 말과 같습니다.
실행을 해봐야 합니다.
그래야 가능성이 열리고 혹은 이 길이 아닌 다른 길에서의 가능성도 열리죠.
모든 건 온힘을 다해 해봐야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맥락에서 말하는 공부란
공부를 업으로 하는 사람들에 관한 것이지
모든 학생이 배우는 고등학교 과정에서
머리 나빠서 대학 못 간다는 말은 지나치다고 봅니다.
아 그리고 진심으로 저렇게 생각하는 교사나 강사가 있다면 그건 본인이 가르칠 의지가 약하거나 가르치는 방법을 몰라서 그런 거예요.
가르치는 건 설명을 잘하는 것 그 이상입니다.
teaching in a school requires more than just being a good communicator. (수특영어 24강 3번)
중하위권 대상으로는 그들에게 맞게 접근해야죠.
참샌세....
no i'm not kkk
인용문 출처가 수능특강이네욬ㅋ
수특 하도 보다보니
수특이 나고 내가 수특이에요
샘님ㅠㅠ 사랑합니다 제가 가지고있던 생각 그대로입니다♡ 학생들이 글쓴이님이 하신 말씀듣고 너무좌절하지않았으면 좋겠어요ㅠㅠ
수능은 진짜 휴대폰 친구 다 갖다버리고 1년 제대로 집중하면 머리 커버되지 않을까여
대부분이 그러지 못할뿐
인터넷도요?
제 주변 한정인진 모르겠지만 드라마틱한 성적상승 했던 애들은 대부분 딱 인강 빼고 커뮤니티같은거 거의안하던디
여기만해도 수능끝나면 평소에 안보이던 수능 개잘본 사람 막 튀어나오고
전제가 깔려야함. 좋은컨텐츠가 어떤것들이 있고 어떤공부를 해야하는지 이미 알고있다는 전제
그걸 알려면 수험 커뮤가 필요.,,
컨텐츠따위...ㅋㅋㅋ
ㅋ 성적급상승한 사람들이 전부 그 양질의 좋은 컨텐츠를 이용했다 생각하시나요?
전 좋은 컨텐츠라는 말을 대치동 현강자료만큼 구하기 힘든 컨텐츠의 의미로 안쓰고
최소한 하면 좋은 컨텐츠의 의미로 말한겁니다.
고3들 보니까 아직도 학교에서 하는 개소리에 속아넘어가는 애들 많던데
그런 학생들에게는 컨텐츠와 정보 중요해요.
고등학교 공부가 어려우면 얼마나 어렵다고 재능까지 끌고와서 오버하고있냐
이거맛다 ㅋㅋ 무슨 연구하는것도 아니고 시험범위가 한정된 시험인데 ㅋㅋㅋㅋ
맞는말이라고 생각함 근데 학생입장애서는 할수있는게 노력밖에 없음 노력 할수있는데까지는 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ㅈ대는거지
국어는시1발재능임
사람에겐 자유의지는 없고 운명은 정해져있어 왜 이걸 모를가 바보가튼넘들 ㅎㅎ
운명론은 모르겠고
사전적으로/ 의지박약한 경우 자유의지는 성립하지 않겠죠
서잡대 우러욧
글쎄요...그 환경을 바꾸려고 시도조차 하지 않는 선생님들도 많은데요.
그런분들이 문제가 있는거 아닌지 생각이 듭니다
네 수고하세요 ㅇ
글 내용이 기분 나쁠수는 있어도 노력하는 것도 타고난 능력인건 분명한겁니다.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봐야아나 과외 몇명만 해보면 뼈저리게느낌 ㄹㅇ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저는 고등학교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건 '운'이 아닐까 싶습니다.
의지나 환경 등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좋은 선생님을 만날 '운'이 아닐까 싶어요.
좋은 선생님을 만나면 학생이 1000을 쏟아부어도 이룰까 말까한 것을, 100만 쏟아부어도 가능하도록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똑같이 돈을 쓰며 사교육을 받고, 비슷한 시간을 공부에 투자해도 누구는 1등급을 받고, 누구는 3등급 이상을 받지 못합니다. 물론 '지능'도 어느정도는 도움이 되겠지만.. 선생의 능력으로 커버가 충분히 되고도 남는다고 봅니다.
물론, 그런 선생님을 만날 수 있는 최소한의 돈(즉 경제적 형편)도 필요하겠지만요..
그런 맥락에서, 다시 '경제적 형편(환경)'이 가장 중요하게 되는 것이려나요? 흐음..
아무리 생각해도,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선 평타치의 노력(의지)+선생의 실력이면 웬만한 학생은 본인이 원하는 학교에 다 진학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교사가 할일은 "동기부여" 그리고 실행은 교사가 공부하는게 아니라 학생이 공부를 해야죠.
안하니까 못하는게 맞습니다. 하니까 잘하게 되는것이고,
"동기부여"는 교사가 해당과목을 얼마나 잘 구조화하여 알고있는지,
그리고 학생의 말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있는지가 중요합니다.
학생만 "이해" 해서는 절대 좋은 수업 안됩니다. 학생의 말과 행동을 이해할 수 있는 "전공교과"에 대한 교육학이 필요한시점이죠.
여러가지 교육학적 이론들이 있지만, 그이론들이 다 옳은것도 아니고, 그이론들이 어느 상황에 각각의 목적을 갖고 필요한 것이죠.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고해도, 어떻게 하면 학업을 어렵게만드는 요인들을 학생과 분리시켜 나갈건지를 고민해야하는거에요.
즉 글쓴이 말처럼 만일 정해지는 이유라면, (좀 더럽지만)똥을 싸려면 휴지가 필요한데, 휴지구하는 방법을 써먹지 않고 발만 동동 구르다가 바지에 지리는 경우랑 같다고 봅니다. (물론 똥부터 싸고 휴지를 구하는 방법을 고민해도 좋지만, 역시 팬티에 지리겠죠.-> 그러니까 급하면 양말도 사용하고 창의적인 생각을 하게 되는겁니다.)
교육은 생각을 행동에 옮길 수 있도록 그 구조를 학습시키는 것이지, 애당초 정해진것 때문에 알아서 포기하게 만드는건 교육이라고 할 수 없죠.
진짜 콴다큐브 6만개이상하면서
재능이 솔직히 있어야함
답변 대충대충 하시면서 ㅋㅋ 답변수 부심부리는거 되게 역겨워요
주위에 반례가 많아서 저에게는 개솔
첫줄읽고꙼̈ 울었다
맞는말은 아니지만 틀린말도 아님
공부는 재능 성적은 노력이라고 담임쌤이 말해주셨는데 이게 맞는듯
이건 뭐지
근데 다좋은데요 진짜 다 괜찮고 납득할내용도 많고 그럴듯한데요
강사도 아니면서 왜 강사들이 안알려주는 ~ 뉘앙스임 ? ㅎㅎ
좀 헤보 고 말하세요
병신같은 글에 반대 박습니다
본인이 말하는 것이 곧 진실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논리가 한참 부족하신 것 같습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철학자들이 토론 했던 내용입니다. 범죄자로 태어나느냐 대통령으로 태어나느나는 그냥 운으로 결정되는게 맞아요.
저런 마인드의 교사만날까 두려움. 노오력을 무시하는.. 그럼 운에 맏기고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 라고 가르치는게 옳음? 무수한 인류의 노력과 실패로 문명이 이루어진것임.
그 문명의 열매를 누리면서 이런말을 하다니. 어이없슴
환경의 영향이 매우 크다고 느끼는 요즘이지만 지능은 글쎄요 -_-
다들 불편해 하는데 어느정도 진실은 맞음. 다만 이런거 전혀 없이도... 그래도 누구나 괜찮다고 생각하는 대학정돈 갈 수 있다고 생각(서성한...)
맞는말인데 이렇게 말하는건 여태까지 노력하고 있는 오르비언들을 운빨로 치부해버리는 발언이라 ;; 좀 억울한 면이 있음
월클인척ㅋㅋ병신
맞는 말인 부분이 있고없고를 다 떠나서
노력의 대상이 수능공부이긴 해도 '자신'을 깨기위해 노력을 해본사람과 안해본 사람의 인생에서 전반적인 차이는 분명있다고 생각해요!
꼴랑 대입갖고 뭘..
?
아뇨 예시가 부적절한거같아서
집에서 소 키우고 농사짓던 집은 뭐 유전이나 환경되서 자식들 판검사 의사 등등 됬냐는건데 예시가 부적절해요? 당장 생각나는게 나폴레옹이나 홍준표 문재인 이정도나는디
재능있는 사람이 꼭 거기 걸맞는 지위를 가지진 않아요
솔직히 자기통제력도 나름나름 타고나면 좋은거긴 한데 노력으로 극복가능하다고봄
말은 바로합시다
타고난 환경이아니고 자신의 운적인 환경이겠죠
타고난환경은 달라도 그이후 환경은 아무도모릅니다
좋은선생,좋은친구,충격적인 일로 시발점이 생겨
공부를 시작해서 재능을 발견하는건 타고난환경이 아니죠
보통 저런말은 자신의 재능은 한계까지 부딪혀 보고 말해야함
부딪혀보지도 않고 저런말하는건 패배의식에 쩔어있는 자기합리화로 밖에 안보임
상관관계는 있지만 인과관계는 아니라는거
불편한 진실. 그렇기에 저지능 저학벌 저소득은 내 대에서 끊어버리겠다.
교직이 아니라도, 100프로 공감합니다.
어느 정도는 동의함ㅇㅇ
당연히 머리랑 환경이 받쳐주면 더 유리하죠. 근데 '유리'한겁니다. 안되는게 아니라고요
수능 정도는 커버 가능해요....어쩌면 거의 유일할만큼... 해보지도 않고 미리 포기하면서 저러는게 문제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