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님들아 사탐 뭐가 도움되고 좋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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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끝난 이과생인데 사정상 당분간 집에 계속있어야 하걸랑요...
사회공부를 안한지 오래되서 좀 해볼라는데 뭐가 많이 도움이될까요???
국사/근사/정치/경제/사문
이중에서 하려고하는데.... 어떤과목이 좋을지!!
그리고 수능문제풀이용 아닌 그냥 이과생이 공부용으로 학습하기에
어떤 강의가 좋은지 추천해주세요ㅠㅠ 재밌는걸루요ㅋㅋㅋㅋ
p.s) 영어공부나 하세요, 그냥 쉬세요 이런 댓글은 시러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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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요 제일 실전적인듯 해여 강의는 수능아니시니 최진기가 재미잇어요
아 경제도 관심이 좀있는데...ㅎㅎ 감사합니다
관심이 가는 분야에 대한 교양서적을 읽는게 더 좋을 듯!
22 인강은 수능시험대비를 목적으로 한거라 교양공부하기엔 부적합해요
갠적으로 이과생이 교양쌓는용으로 사회과목 공부하실거면 근현대사 추천드려요. 국사같이 범위가 너무 넓지도 않고 확실히 사회를 보는 시각(?) 쌓기엔 근현대사 공부가 제일 좋은것 같아요
책도 가끔 읽고 해야겠네요ㅋㅋ 근사는 어떤샘이 재밌게 잘가르치나요??
수능대비 강의는 다 문제풀이가튼거 할텐데 ㅠㅠㅠ 저는 고종훈꺼만 들어봐서 모르겟어요. 교양용 공부는 고종훈 개비추ㅋㅋ
일반사회쪽이 좋아요 ㅎㅎ 그 이상은 취향차이가 크기때문에 함부로 추천하기 좀 그래요
세계지리 - 상식 필요없음. 세계화 추세.
세계지리는 뭐배우는거죠??? 어디에 어느나라있고 이런거 배우나.....ㅠㅠ
대충 보니깐 어느 지역에서 어떤 자원이 나고 기후는 어떻고, 해당 지역의 국제기구에는 뭐가 있고 이런 거 배우는 것 같든디요
우선 세계적으로 지형 기후 자원 등등 포괄적으로 배우고요
그리고 지역(대륙)별로 각각 자연지리(지형,기후), 인문지리(농업,공업,문화 등) 배워요
경제 법사가 진리죠 ㅇㅇ
세지랑 정치도 해두시면 갠춘할듯 해요 ㅇㅇ
수능정도의 정치강의만 들어도 티비보고 정치얘기 이해할수있나요??
지금 하나도 모르는데;;;;;;ㅠㅠ
뉴스에 나오는 정치는 음 머랄까... 그때 그때 서로 다른 주제를 가지고 논쟁을 벌이는 거잖아요. 근데 수능 정치는 그 논쟁 자체를 배우는게 아니라, 그 논쟁이 진행되는 과정, 그러니깐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그것을 실제 국정에 반영하는 과정과 방법 등을 다뤄요. 물론 그 기반이 되는 사상도 배우고요.
수능 정치 암만 하더라도 현안에 대해서 알지 못하면 정치 이야기는 하기 힘들거에요. 반대로 수능 정치 잘 몰라도 fta가 나쁘니 뭐니 논할 수는 있죠.
다만 정치를 배우면 정치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 수 있는거죠. 가끔 보면 모 국회의장이 직접상정을 한다, 어디서 언제 보궐선거가 있다 이러잖아요? 이게 뭔 소린지, 이걸 왜 하는건지 어떻게 하는건지 등을 배우죠.
그 외에도 내가 인간으로서 당연히 갖고 있는 권리에는 무엇이 있는지(자유권 평등권 청구권 사회권 등등), 어떤 방법으로 나의 권리를 행사하고 보장받을 수 있는지 등도 배울 수 있습니다.(이 부분에서 법사랑 많이 겹칩니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ㅠㅠ 강의만으로는 알기힘들겠네요.....
그래도 정치강의 듣고나면 좀더 관심도 가고 그럴꺼같네요ㅋㅋㅋ
네 정치 열심히 배워보니 선거철에 뉴스에서 뭘 떠드는건지, 지금 뭘 하는건지, 저 이상한 한자어는 뭔지 등이 보이더군요 ㅇㅇ 근데 진짜 수능 정치는 신문 정치면하고는 많이 달라요 ㅋㅋ 그래도 알면 도움은 돼요 ㅇㅇ
아오 제 표현력이 딸려서 뭐라고 해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ㅠㅠ
여튼 한번정도는 공부해볼만하다는거죠??ㅋㅋㅋ
네네 그냥 어떤 것들이 있나 이정도만 보는 느낌으로 가셔요 ㅎㅎ 국회의결정족수 이런건 수능만점에나 필요한거구요 ㅋㅋㅋ
선거파트랑 우리나라의 정치체제 위주로 보시면 신문 읽기에 도움 될 듯 싶네요 ㅇㅇ
정부체제랑 국제정치(외교)은 보시면 세계면 읽을 때 도움 될거에요 ㅇㅇ왜 프랑스에서 동거정부가 출범했다느니, 영국의 의회가 해산됐다느니...
사회계약론 부분(1단원)은 실생활에선 쓸모가 없네요 ㅠㅠ
티비에서 나오는 한나라당민주당 배틀은 정치과목에서 배우는거랑은 별상관 없을거에요 ㅋㅋㅋ 정치과목은 정치기구체계, 선거방식 이런거 배우는거라서..
이런건 신문읽다보시면 어느정도 시각이 잡히실거에요ㅋㅋ
신문에서 정치면에도 관심 좀 가져야겠네요ㅋㅋㅋㅋ
뭐랄까, 티비에 나오는 정치이야기를 소설에 비유하자면, '시사'에 대한 지식은 어휘력에 해당하고, '수능 정치'에 대한 지식은 문법실력에 해당한다고 보면 될까요?
어휘만 가지고도 대략적인 줄거리를 유추해낼 수 는 있지만, 정확한 이해를 위해서는 문법이 필수적인 것 처럼, 시사 지식만 가지고도 자신의 의견을 내세울 수는 있지만, 자신의 의견을 실제로 국가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서는 수능 정치 지식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자신의 침해받은 권리를 구제하기 위해서는 국가를 상대로 재판을 청구할 수 있지만, 재판으로서도 권리가 구제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헌법소원을 청구할 수 있다든지요.)
또, 한나라당이 국회의석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이명박이 마음대로 헌법을 개정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등 또한 알 수 있지요.
사문 윤리 법사 정치 경제 중 고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