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T] 왜?
게시글 주소: https://ys.orbi.kr/00022191845
기출 분석을 한다는 것 ver.5
행동을 디자인해라
오르비 클래스
국어영역 강사
김민수입니다.
왜 국어 영역은 막연한 걸까요?
그 이유는 애초에
자신의 문제점에 대한 구체적으로 고민하는 공부가 아니라
막연한 공부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장에서도
학생들이 국어 영역을 공부하는 것을 보면
정말 막연합니다.
무슨 말이냐
'국어 어렵다'
'지문이 너무 길어서 시간이 부족해'
'과학 / 기술/ 경제 지문이 너무 어렵다'
수준의 고민을 하고
그에 대한 해결책으로
' 기출 문제집을 풀어야지'
'시간을 재고 푸는 연습을 해야지'
'과학 / 기술 / 경제 지문만 모아서 풀어야지'
정도를 해결책으로 삼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공부를 하더라도
여전히
여전히 국어는 어렵고
시간은 부족하며
과학 / 기술 / 경제 지문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자신의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고민하지 않고
추상적인 공부를 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비문학 지문이 어렵다면
'그냥 어렵다'
가 아니라
'왜 어려울까?'
를 구체적으로 고민해야 합니다.
그 해답은 여러가지가 될 수 있겠죠.
모르는 어휘가 많을수도 있고
한 문장을 정확하게 잘라 읽는 기준이 없을 수도 있고
문장을 연결하는 기준 없을 수도 있으며
또는 지문을 잘 읽고도
선지의 발문을 뭉갠다거나
의 의도를 해석하는 게 부족할 수도 있겠죠.
그렇다면
1차 풀이를 하고 난 뒤
2차 풀이를 하는 과정에서
이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반추해봐야 합니다.
[2013학년도 수능 43~45번]
2013학년도 수능 43~45번 지문이자
일명 '음성 인식 기술'로 불리는 지문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해당 지문을 어려워합니다.
안타까운 건 그러한 고민이 결국은
그냥
'어렵다'
에서 끝난다는 겁니다.
해당 지문이 어렵다면 반드시 이유가 있습니다.
한 문장씩 살펴보면서 그 이유를 고민해봅시다.
① 음성 인식 기술은 / (컴퓨터가 / 사람이 말하는 소리를 인식하여 / 해당 문자열로 바꾸는) 기술이다.
-> 음성 인식 기술에 대한 정의가 첫 문장에서 제시가 되었네요 이렇게 처음에 어떤 소재에 대해서 정의한다면 당연히 그러한 정의된 소재에 대해서 구체화하면서 글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우리는 '음성 인식 기술 -> 그래서 음성 인식 기술과 관련해 무엇을 말하고 싶은데??'를 잡아줘야 한다는 겁니다. 또한 그간 기출 지문들을 본다면 이러한 [과학/기술]지문에서 어던 기술이나 원리, 장치에 대해서 정의가 된다면 그러한 것들의 '구성 요소, 작동 원리'등에 대해서 구체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도 배울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아래와 같겠죠.
1) 음성 인식 기술 = [컴퓨터 -> 사람의 말하는 소리 인식 -> 해당 문자열로 바꾸는 기술]
-> 따라서 아마도 이 글은 음성 인식 기술에 대해서 구체화할 가능성이 높고, 더 구체적으로는 음성 인식 기술에서 '어떻게 컴퓨터가 사람의 말하는 소리를 인식하여, 해당 문자열로 바꾸는 것인가'에 대해서 설명할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매우 뻔하고, 당연한 말이지만 이러한 뻔하고 당연한 사고 과정이 의식적인 행동 교정을 통해 '습관화'되어야 합니다. 그러한 당연한 과정이 안 되니까 글이 어려운 것이겠죠.
또한 저는 특정한 개념 정의되면 반드시 워딩을 찍어주고 넘어갑니다. 정보량을 줄이기 위한 저의 습관이죠. 워딩을 찍는다는 것이 무엇이냐 '음성 인식 기술'에 대해 서술된 '정의'를 읽고 난 뒤, 다시 한 번 '음성 인식 기술'이라는 워딩을 보고 왜 그렇게 명명되었는지를 '이해'하고 '납득'할 수 있다면 납득하고 넘어간다는 겁니다. 즉 ①의 문장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쭉 읽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읽은 뒤 다시 '아 그래서 음성 / 인식 / 기술 이구나' 하고 납득을 하고 넘어간다는 거죠. 이 작은 습관 하나가 정보량이 많은 지문에서 상당히 큰 도움이 됩니다. 즉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단순히 정보량이 많아'가 아니라, '왜 많은가? -> 낯선 개념이 정의되면 머릿속에 남지 않아서 -> 그렇다면 정의를 이해했다면 의식적으로 남길 수 있는 것은 남기고 넘어가자'와 같은 행동 요령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겁니다.
② 사람의 말은 / (음소들의 시간적 배열)로 / 볼 수 있다.
-> 첫 문장에서 음성 인식 기술을 정의하고 두 번째 문장에서 [사람의 말]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네요. 여기서부터 문장이 불편합니다. 다만 학생들은 그러한 불편한 이유를 고민하지 않습니다. '그냥 어렵네' 정도로 생각을 합니다. 여러분이 문장을 읽어가면서 '불편한 느낌'이 드는 경우 중 대다수의 경우는 '주어가 변환'될 때입니다. 즉 이는 해당 문장에서 서술하는 서술 대상이 바뀐다는 말이고, 그렇기에 앞문장과의 흐름이 끊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문장이 불편한 겁니다. 그렇다면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렇죠. 의식적으로 바뀐 서술 대상을 파악하고, 그 대상이 앞문장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를 생각하고 연결해나가야 합니다. 즉 해당 문장에서의 '사람의 말'은 단순히 '인간의 언어'라는 의미가 아니라, 앞문장에서 말한 '컴퓨터가 인식하는 사람의 말하는 소리'와 문맥적으로 같은 의미가 되겠죠.
1) 사람의 말 = 음소들의 시간적 배열
-> 또한 해당 지문이 어려웠다면 ②부터 문제가 있지 않은지 반드시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 이유는 '어휘' 때문입니다. '음소'라는 어휘를 읽고 '이미지화'하지 못하고, 그냥 '음소'라는 텍스트 자체로 받아들이고 넘어가게 되면, 이를 바탕으로 후술되는 내용 및 과정들이 모두 추상적으로 다가올 가능성이 높고, 이해가 안 될 수밖에 없습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여기서 [음소]라는 어휘에 대한 명확한 이미지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고교 과정 내에서 배우는 음소는 국어에서 생각해보면 생각하면 '자음과 모음'입니다. 즉 이와 같이 추상적인 어휘나 개념이 등장하게 된다면 최대한 '구체적'인 사례로 생각을 해주어야 하며, 그래야 이미지가 형성되고, 글이 선명하게 다가옵니다. 즉 정리하면
[사람의 말 = 자음과 모음의 시간적 배열]
과 같이 정보가 처리되었어야 합니다. 이 사소한 [음소 = 자음과 모음]이라는 단어의 이미지를 떠올리지 못했다면 뒤의 내용을 읽으면서 어려울 수밖에 없어요. 늘 말하지만 글자만 읽는 것이 아니라 읽고 생각해주셔야 합니다.
-> 그렇다면 왜 갑자기 두 번째 문장에서 [사람의 말]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걸까요? 아마도 [음성 인식 기술]에 대해서 설명하기 위해서 필요한 선행 개념이기 때문에 먼저 설명해준 거죠. 즉 앞 문장에서 [음성 인식 기술]에 대해서 정의한 내용에 따르면 [음성 인식 기술 -> 컴퓨터가 사람의 말 인식 -> 해당 문자열로 바꾸는 기술]이라고 했고, 두 번째 문장에서 컴퓨터가 인식하는 [사람의 말소리]에 대해서 추가적인 설명을 제시한 거죠. 두 문장을 잘 붙여서 읽었다면 [‘아 컴퓨터가 인식하는 사람의 말에 대해서 추가적인 설명을 제시하는 거구나’]라고 생각해줄 수 있어야 합니다. 즉 음성 인식 기술을 [컴퓨터가 -> 사람의 말소리인 자음과 모음의 시간적 배열을 인식해서 -> 그에 해당하는 문자열, 즉 해당하는 자음과 모음으로 바꾸는 기술]정도로 정리하고 넘어갔다면 훨씬 수월했겠죠.
③ 컴퓨터는 / (각 단어의 음소들의 배열)을 / (‘기준 패턴’)으로 미리 저장해 두고, // 이를 / (입력된 음성에서 추출한 / ‘입력 패턴’)과 비교하여 / 단어를 인식한다.
-> 빠르게 읽으면 뭉개고 넘어갔을 만한 문장이에요. 정확하게 쪼개서 읽어줬어야 합니다. 주어가 '컴퓨터'입니다. 여기서의 '컴퓨터' 더 이상 여러분들이 롤할 때 사용하는 컴퓨터가 아니라, 문맥적으로 ①에서 제시된 '사람들의 말소리를 인식하여 해당 문자열로 바꿔주는' 컴퓨터가 되겠죠. 벌서 ②에서 익힌 행동 요령을 ③에서 사용할 수 있었고, 그랬다면 훨씬 수월하게 문장이 연결되었을 겁니다. 내용을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컴퓨터는 [각 단어들의 음소들의 배열 = 각 단어들의 자음과 모음의 배열]을 -> [기준 패턴]으로 미리 저장을 해둠
-> 정리하면 '각 단어들의 자음과 모음들의 배열'이 '기준 패턴'으로 저장이 된다는 건데. 워딩을 찍어보면 뭔가 '기준이 되는 패턴' 정도가 되겠네요.
2) 그리고 컴퓨터는 [입력된 음성 = ①에서의 ‘사람이 말하는 소리’]에서 [입력 패턴]을 추출함
-> 여기서도 사소한 생각하나가 불편함을 줄여줍니다. 단순히 '입력 패턴'으로 정보를 남기려 하면 당연히 남지 않습니다. 우리는 '입력 패턴'이 무엇인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니까요. 당연한 겁니다. 그렇다면 앞에 제시된 정보를 활용해 해당 정보를 이해해보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이 부분에서 우리가 이용할 수 있는 정보는 1)에 제시된 '기준 패턴'에 대한 정보가 되겠죠. '기준 패턴'은 '기준이 되는 패턴' 정도였으며, '음성을 인식하는 컴퓨터가 미리 저장해놓는 각 단어들의 자음과 모음의 배열'이라고 했습니다. 즉 미리 단어들의 자음과 모음들의 배열을 저장해놓고 입력되는 말소리에 대한 기준으로 쓰는 패턴이라는 말이 되겠죠.
그렇다면 이를 바탕으로 '입력 패턴'을 생각해보면 입력 패턴은 조금 더 구체적으로 무엇이 될까요? 물론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입력된 음성에서 추출해낸 단어의 자음과 모음의 배열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볼 수 있겠죠. 이런 작은 생각하나가 해당 문장에 대한 이해를 훨씬 수월하게 해줍니다.
3) 그리고 컴퓨터는 1)에서와 같이 미리 저장되어 있던 [기준 패턴]과 2)에서 추출한 [입력 패턴]을 비교해서 -> 단어를 인식함.
-> 2)에서 위와 같은 생각을 해주었다면 3) 역시 훨씬 수월하게 이해가 될 겁니다. 즉 음성 인식 기술에서는 컴퓨터가 '각 단어의 자음과 모음의 배열을 '기준 패턴'으로 미리 저장을 해둔 뒤, 입력된 음성에서 추출된 '자음과 모음의 배열'인 '입력 패턴'과 '비교'해서 단어를 '인식'한다는 말이 되겠죠.
-> 1문단은 한 문장, 한 문장 위와 같이 천천히 쪼개 읽고, 최대한 뽑아낼 수 있는 정보를 뽑아내야 합니다. 특히 과학 기술에서는 초반부에 후술되는 내용을 위해 필요한 개념이나, 구성 요소들에 대한 개념을 세팅하고 이를 엮어서 과정이나 원리로 구체화해나가는 과정이 많습니다. 그렇기에 초반부에 제시되는 부분을 뭉개버리면 당연히 후술되는 내용들을 이해하는 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유형의 지문들에서는 의식적으로 속도를 늦추고, 최대한 깊게 생각하고, 워딩에 대한 친숙도를 높이고 넘어가는 게 중요합니다.
결국 여기까지 읽고 정리하면 첫 문장에서 [음성 인식 기술]에 대해서 정의하고, 두 번째 문장에서 선행 개념을 설명하고 세 번째 문장에서 ①의 내용을 조금 더 구체화해서 제시하고 있는 흐름이었죠.
-> 여기까지 읽고 결국 1문단의 핵심 소재는 [음성 인식 기술]이었고, 구체화된 화제는 그러한 [음성 인식 기술의 과정]에 대한 이야기가 되겠죠. 또한 1문단을 잘 읽었다면 여러분 머릿속에는 아래와 같은 핵심 정보들이 정리되었어야 해요.
1) 사람의 말소리 = 음소들의 시간적 배열 = 자음과 모음의 시간적 배열
2) 음성 인식 기술은 -> 사람이 말하는 소리를 인식 -> 해당 문자열로 바꾸는 기술
3) [사람이 말하는 소리를 인식]하기 위해 컴퓨터는 [기준 패턴]과 [입력 패턴]을 비교함.
-> 따라서 2문단부터는 이러한 과정에 대해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서술할 가능성이 높겠죠. 완벽하게 '각 패턴에 대한 구체화 / 각 패턴을 비교하는 과정에 대해 설명하겠네'와 같은 생각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더라도, 적어도 [음성 인식 기술의 과정]과 관련된 글이 될 것이며, 그러한 것들에 대해서 '설명할 수도 있겠다' 정도의 예측은 할 수 있는 겁니다. 그리고 이러한 예측을 하면서 읽게 되면 글을 읽는 게 훨씬 수월해집니다. 내 예측이 맞다면 글이 잘 읽어가고 있다는 지표가 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그러한 다른 흐름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될 거니까요. 아무 생각없이 그냥 '글자'만 읽는 게 제일 안 좋습니다.
'기출을 분석'한다고 하면
막연하게
'그냥 풀고
채점하고
근거 찾고
이해하고'
가 아니라
구체적으로
자신의 독해, 감상, 풀이 과정에서
어떤 부분이 문제였는지에 대해 반추해보며
그 과정에서 구체적이면서도 가능할 만한 행동 요령을
해결책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다음 기출을 풀면서 '의식적으로 테스트'해보고
계속 수정 및 보완해나가는 것이 핵심이겠죠.
즉
'왜 어려운지'
'그렇다면 무엇이 문제였는지'
'그래서 다음엔 어떻게 할 것인지'
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고민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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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독서 입문 : 비아뭉(비문학, 아직도 뭉개니?) - 완강
비문학이 어렵다면 드루와.
'왜 그간 막연하게 비문학이 어려웠는지'
'지금 나는 무엇이 문제인지'
명확하게 돌아볼 수 있는 강좌가 될 겁니다.
2. 독서 기본 : Actualize(구체화) - 4월 중 완강 예정
-> 기본적인 기준을 확립했다면
(한 문장 / 문장의 연결 / 구조)
이젠 같이 구체적인 행동을 디자인 해봐요.
Part1 : 고전기출
1강 : 음성인식기술
2강 : 비트겐슈타인
3강 : 채권
4강 : 그레고리력
5강 : 동양천
Part2 : 최근기출
6강 : 인공신경망(퍼셉트론)
7강 : 콰인의 총체주의(논리실증주의자와 포퍼)
8강 : 반추동물의 급성 반추위 산성증
9강 : DNS스푸핑
10강 : 양자 역학
11강 : 오버슈팅
12강 : LFIA 키트
단순히 '이런 내용이야'가 아닌
Why
What
How
담고 있습니다.
모든 비문학 강좌 수강생들에게는
위에 올려드린 것과 같은 형태의 복습시트가
무료로 제공됩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끝난 줄 알았지?
(개꿀 혜자 문학 강좌도 있다고 속닥속닥)
다들 화이팅입니다.
♡
* 독서 기본 강좌
복습시트 오늘 편집 후 오르비측으로 보내놔서
오늘, 내일 중으로 업로드 될 예정입니다.
* 문학 입문 강좌
고전시가, 현대시 복습시트 업로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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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벌써 대학교 2학년이지만 학원에서 학생들 가르칠 때마다 선생님 생각이 많이 납니다! 국어를 가르치지도 않고 그저 인강 수강생에 불과했지만요... 수험생들 위해 좋은 자료 꾸준히 제공해주시는 거 대신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반갑고, 좋은 말씀 고마워요.
'그저 인강 수강생에 불과'하다라는 말이 마음이 아파요.
제겐 인강 수강생 한 분 한 분
소중한 제자들이니까요.
이젠 대학생이니 더 넓은 세상에서 활짝 웃을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또한 학원에서도 후배들을 위해 열심히 가르쳐주세요.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