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특위 배너 게재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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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르비 회원 여러분.
오르비 회원관리자입니다.
지난 화요일 저녁시간부터 오르비 메인에 게재되었던 한방특별대책위원회 관련 배너 게재를 금일 오전 9시 40분경 부터 중단하였습니다.
뜻하지 않게 오르비 회원 및 관계자 분들에게 혼란을 드리게 되어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오르비 내에서 이와 유사한 일들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정중히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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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습니다.
입시게시판에 한방을 비난하는 광고가 올라오는것은 잘못된것이죠.
근거없는 한방비난은 보기에 안좋습니다.
예상보다 오래 게재되긴 했네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자연계열 최상위권 수험생들이 진로를 탐색하는데에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베베 꼬였네 ㅋㅋㅋ 짧은시간동안 기재된 의도가 뻔한 한특위 광고를 수험생들이 진로를 탐색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단 뜻은 머징;;
제가 지금 의대와 한의대 진학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면 의학이 한의학을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 대단히 큰 호기심을 가지고 바라봤을 것 같은데 (그것도 "대한의사협회" 산하의 기구에서 나온 이야기니) 이해할 수 없는 반응이네요. 실제로 요 며칠간의 토론댓글에서 수험생들의 반응도 볼 수 있었구요.
대한의사협회의 "산하"기구에서 나온 이야기로 의학이 한의학을 바라보는 시선을 판단 할수 있나요 ?
추억액범님은 한특위의 의견이 마치 의협 전체의 의견이라고 말씀하시는거 같네요 .
제 생각에는 한특위라는 의협 산하단체의 일부 의견일 뿐이지, 오르비에서 행해진 광고가 의학이 한의학을 바라보는 시선이라고는 규정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의협이 한특위의 활동에 대해 드러내놓고 지지의사를 밝히진 않습니다. 현재의 대한의사협회는 이익단체이기 때문에 대한한의사협회와의 관계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거든요. 학문의 차이를 떠나서 이익단체로서의 관계 말입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의협이 한특위의 활동에 제동을 걸지도 않습니다. 어찌되었건 한특위는 의협의 산하단체이기 때문에 의협에서 충분히 제어가 가능한데도 말이죠.
요 며칠간의 댓글토론에서도 보셨겠지만 한의학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갖고 있는 의대생, 의사들은 거의 없었습니다. 특히 의협의 활동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젊은 의사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한특위의 활동만은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한특위의 의견이 대한민국 의사들의 대표의견이라고 규정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수 있지만, 무시하기 어려울 정도의 상당수 의견이라고는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특히, 앞으로 우리나라 의료계를 이끌어갈 젊은 의사들 사이에서는요.
??? 긍정적이지않은 분들이
양방통합병원 이런 데에서 근무하나요?
거의라 하기엔 적지않은 숫자인것
같은데
그 분들은 해당 병원에서 한의학적인 진료를 돕는게 아니라 단지 의학적인 진료를 할뿐입니다. 또, 의사들이 통합병원 근무를 꺼리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기 때문에 같은 조건이라 할지라도 통합병원의 급여가 높죠. 현실적인 문제입니다. 하지만 요즈음은 통합병원에 근무하는 의사들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바로 위 추억님의 말씀은. 머랄까 그냥 [완벽히 개소리]구요. 아마 정상인이라면 이 단어에 반박하지도 못할겁니다. 진로고민이시라면 좀 더 믿을만한 루트를 찾으셨으면 하네요~ 그렇다고 의대에 들어가서 후회할 일은 아마도 없을거구요!. 저건 '일부의 현상'일 뿐입니다. ㅎㅎㅎㅎ
최상위권 수험생들이 진로를 탐색하려면
어느한쪽으로 치우쳐지지않은 정보가 전제되어야합니다.
님은 일특위가 객관적정보전달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까?
대놓고 '한방무당'이라고 폄하하는짓하며
한의사들이 내놓은 논문도 싸그리무시하는곳인데
의학에 관한 국내 논문도 인정받는 것이 거의 없는 마당에 국내 한의학학회지에 실린 논문을 믿을 수 있겠습니까. 적어도 IF (Impact Factor) 높은 Journal에 실릴 정도는 되어야 정설로 인정받죠.
이번 배너는 한특위가 본인들의 입장을 정리해서 창작한 자료가 아닙니다. 단지 사실의 나열이었죠. 다만 그 사실들이 한의학에서 감추고 싶어하는 불편한 진실이었을뿐이구요.
사실의 나열이 아니라 의견의 나열이죠. 그 의견을 낸 사람들이 계속 살아있다면 생각이 바뀔 수도 있는것들이기에 그렇습니다. 거기에 쓰인 이름이 그 의견을 냈다는것만 확실한 사실입니다.
옳은 말씀입니다. 학자들이 저런 의견을 냈다는 것이 사실이라는 의미였는데 지적해주신대로 "의견의 나열" 이 바른 표현인 것 같습니다.
추억앨범님 그거 아세요?
춘천 한모 대학 의대에서는 한의학연구 동아리도 있답니다.
원주 연모 대학에서는 한의학스터디도 한다고 들었구요...
그러니까 '의학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갖고 있는 의대생, 의사들은 거의 없었습니다.'
라는 말은 잘못된거 아닌가요?
제가 원주의대 출신입니다. 2010년 졸업생이구요. 재학 당시에는 그런 스터디그룹이 없었습니다.
만약 졸업 후에 그런 스터디그룹이 생겼다면 대체 어떤걸 연구하는건지 한 번 알아봐야겠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앞으로는 반응튀어나오기전에
스스로 판단할줄아는 오르비가되었으면 좋겠네요
머찐말입니다
밥그릇 빼앗지 못해 안달나서 악의적 광고나 일삼는 찌꺼기들의 개수작에 인재들이 현혹되지 않았으면 하네요
누구 말이 맞고 그르고를 떠나서..... 수험생이 앞으로의 진로를 결정하고 어찌보면 향후 인생의 큰 틀이 잡힐 수도 있는 중요한 입시커뮤니티에서 그런 악의적 '네거티브'에 가까운 편향적인 광고는 다시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평생의 진로를 결정하는 중요한 순간이기에....가능하면 모든 정보는 공개해야 한다고 봅니다.
정보부족으로 인해 최선을 다해 고민하지 못한 결정은 평생 마음에 짐으로 남을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결국 한참 시간이 지난 다음에 돌이켜볼때 아~ 내가 그순간 고민은 많았지만, 참 결정을 잘했구나 하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되시길....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흠..
올해 한의학육성법, IPL 한의사 사용 허용 등으로 인해 의사 일부집단의 밥그릇싸움이
치열해질 것은 사실 예견된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수능 시험 성적표가 발부된 타이밍에 맞춰 같잖은 배너를 올린 것은 당연히 수험생들을 호도해
한의대의 입학 점수를 낮추기 위한 의도입니다. 전혀 의심할 바 없죠?
또 IPL을 한의사가 쓰는게 말이 되냐 안되냐 하는데 옳고 그른건 저도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잘 몰라서 그런 것이기도 하고, 제도적으로 정해진 것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니까요.
반대로 저희 입장에서는 올해 한약을 그대로 천연물 신약으로 만든 신바로같은 약이
전문의약품으로 지정되어 도리어 한의사가 처방할 수 없게 되어버린것 같은 제도적 현실이 황당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점은 분명히 한의학육성법등을 통해 앞으로 제도적으로 개선되리라 믿습니다.
이런식으로 뭔가 최소한의 진정성을 전제한 고민이고 토론이면 모르겠는데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배너와 놀랍게도 노골적이고 당당하게 난 밥그릇싸움한다 라고 밝히고
저러고 있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네요. 아무리 저런 자들이 일부라고 해도요.
저런 배너가 깔린 전제 자체가 불쾌한데 위에 추억앨범님 지금도 이토록 당당하게 저런 말을 하고 있다는게
놀랍습니다. 참 당당한 밥그릇 싸움에 경의가 느껴지네요 (백퍼 비꼬는 겁니다.)
물론 저렇게 노골적으로 즉 추하게 밥그릇 싸움을 하는 것은 의사집단의 대표가 아닌 일부일 뿐입니다.
아슬란님 표현 매우 공감되네요.
의대, 한의대를 고민하시는 여러분들께.
이 곳 뿐만 아니라 저런 한까들의 집합소인 디시인사이드 한의학갤,
그리고 밥그릇을 위해 오직 한의학 말살을 목표로 활동하는 한방대책특위?(의료일원화 특위?)
그들의 정체성을 알 수 있는 마의너리티 리포트라는 만화 등
(저 사람들의 활동범위는 이정도인거 같은데 더 있나요?)
다양한 정보를 접해보시고 스스로들 잘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도대체 수능점수,입결이 뭔지...
육성법 통과이후 불안해진듯 합니다.
입결하락->한까->입결하락->한까... 의 순환을 원하는거죠. 배너 띄운 타이밍 보세요. 결국 원서 접수 전까지의 개싸움은 노린 바일지도....아니. 아마도 그거겠지요. ㅎㅎ
그나저나 참 배배 꼬인 사람 많네요 ㅎㅎ
주어는 없습니다.
의전이 의대로 복귀하면서 예상되는
의대의 입결 하락 및 한의대 입결의 상대적 재상승을 우려한 탓이었을까요?
왜 하필 다른데 다 놔두고 수능 성적표 발부 전 후에
수험생 사이트 오르비에 광고를 게시한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