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입시 상담 비용

이미 오랜 떡밥이죠...이미 까이고 까여서 가루가 되었음

그런가요 전 너무나 놀라운데 이게 익숙한 떡밥이라니 참 씁쓸한 현실이네요 헐헐헐헐

으.................................................................................................................................

와... 뭐야 이게..

이건 뭐 날강도인증이네

심리전이죠.
불안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마음을 저런식으로 ;;;

솔직하게 집안 어려운 형평아니면
이 시기에 몇 십만원쯤이야 돈이
아니라서;;; 돈은 둘째치고 1년이란
시간 갈수록 입시는 개판일보직전이
되가니까;;;

헐.. ;;;;

모 사이트에서 4년전에 저 가격으로 했었는데 예약 마감되서 돈 줘도 못했었어요.
이미 수능 이전부터 예약은 마감된지 오래였고, 취소해도 돈은 크고

결과 안좋으면 환불해주나요?

꼭 해야지!

두..

오르비 상단 메뉴 마켓이랑 입시원 눌러서 가격대 살펴보면

제정신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왜 이렇게 됐지..

작년에도 배치표 욕이란 욕은 다 먹지 않았나..

빻이네 라는 단어가 왤케 웃기지 ㅋㅋㅋㅋ

ㅋㅋㅋ 가루 라는 단어오 적절한 호응이 ㅋㅋ

오르비내 오르비 디스 ㅋㅋ

근데 오르비는 다른곳이랑 다르게 라끌님도 들어오시고
관리자 쪽 이랑 접근성이 좀 좋은데 아님?
개선 안되는건가?ㅋㅋ

대치동지역 사시는분 저거 적절한건가요?ㅋㅋ언뜻 카더라 통신으로 저정도 가격 하는듯..

접근성은 처벌하는부분에서 월등히 좋죠.

개선따위

헐... 뭐 한번 상담에 저렇게 많이 받나요??.. 오르비도 상업적으로 많이 타락해졌네요

아 시급 5000원짜리 학원알바하는 저로서는 정말 위화감조장 제대로네요
그놈에 대학이 뭔지
제가 십분에 일가격으로 상담해드릴게요 차라리ㅋㅋㅋ

대면상담 1시간 30치면, 님 100시간 일해야되네요 ㅋㅋ
저두 그정도해야할거같군요,
제 점수에맞게 대학 잘가는게 미션이라면 저두 꽤나 성공한 편인데.음?
혹시모르죠 저만큼 비싸니 올2맞고도 연경뚫어주실지 . 그정도 값어치는해야지 암

저정도 가격이면 결과가 안좋았을때 책임도 져주는건가요?
설마 저 가격 받아먹고 모른척하진 않겠지...

수능친 후부터 원서 쓸때까지
하루종일 컴퓨터 붙잡고 자료만 보다보니까
커트라인 대충 예상이 됐던 기억이 있네요.

근데 대면상담 다른회사도 다 저정도가격이에요

30분에 20만원정도하던데 김영일인가 거기는

저거 신청했는데요. 원래 시세가 1시간에 얼마정도에요?

5만원 8만원으로 보고 다들 왜그러지? 했다가 다시 올려보고 충격

아 진짜 평가원이 성적분포만 싹 다 공개해도 이런 짓 못하는데.

참 나이브한 분들 많네요.
내가 입시 기간 내내 게시판 죽치고 있어도 커트라인은 다 보이더라 하는 분들...
그러고 있을 시간에 컨설턴트들 50만원이든 80만원이든 주고 일 시켜서 시간을 사는 게 이런 대면상담 상품이죠. 기회비용은 고등학교에서도 배우지 않나요?
시급 오천원 알바하는 사람은 당연히 자기가 발로 뛰어서 정보 모으는게 합리적인 거구요.
부모님이 뭐 하루에 백만원씩 버는 집이면, 자기가 직접 뛰고 고생하느니 전문가 시켜놓고 자기는 더 돈 되는 일을 할 수 있는 거잖아요. 그런 사람들 위한 상품이죠. 이거 사는 사람이 바보라 그런 게 아니라, 돈 많이 버는 사람들은 바보가 아니니까 이런 걸 사는 거죠.
다른 상담 프로그램도 다 이 정도 가격합니다. 이 가격에도 하겠다는 사람이 많아서 미리 예약해야 할 정도구요.

저번에 사진관 와보면 맥킨지 어쏘씨에이트랑 얘기하고 와서 엄청 감동받은듯 글쓰고, 또 요즘 대학생들 보면 맥킨지니 비씨지니 가고 싶어 안달인데, 그런데 가면 하는 일이 피피티 열 장 만들면서 몇백억씩 클라이언트한테서 받는 거에요.
컨설팅이라는 게 다 그런 겁니다. 그 분야에서 최고이고 통찰력이 있는 사람들의 경험과 시간을 사려면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지불해야 하는 거죠.

음 동의함(아 물론 전 절대 저거 살 형편이 안되뮤ㅠ)

사실 저거써서 자기 점수로 전화 똥줄추합받고 들어갈수있을 정도라면 저 가격은 사실 비싼것도 아니죠.. 충분히 사용할가치가 있는데...


저거써서 떨어지거나 어이없게 점수 많이 남기고 최초합해버리면 흠.... 돈 돌려주는거 아니...자나요???

긴 말 드릴거 없이, 월가시위를 한번 떠올려보세요.
공급자가 독점적인 혹은 압도적인 지위를 가지고있고, 수요자가 존재한다해서 그 시장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죠. 위화감같은것도 외부불경제의 대표적인 예 일텐데요.
님말대로라면 고액과외 같은것도 문제될 이유는 전혀 없어보입니다.ㅎㅎ

ㅋㅋ 기회비용ㅋㅋㅋ 고등학교 때 배우죠 물론 ㅋㅋㅋㅋ
꼭 이렇게 파고드시는 분들 꼭 있던데 ㅋㅋㅋ
지나치게 상업화된 입시사이트에 한탄하는 반응들이 아닐까 쉽습니다만..

고급지식을 요하는게 입시도 아니고 고작 2시간도 상담해주지 않을거면서 저가격이 정당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물론 수요는 있겠지만.. 대다수에게 저 가격은 불안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심리를 이용해서 폭리를 취하는 것 분명 맞습니다. 대부분의 사설 상담의 가격또한 그렇다고 하시니 그들도 다 똑같습니다. 그렇게 당당하게 그에 상응하는 대가라고 하기엔 좀 찔리죠. 사실.. 떨어지면 환불 아니면 50퍼라도 환불 이런 조치정도는 있어야 인정받을 수 있겠네요. 제 친구들 김xx 입시 컨설팅 돈내고 다했는데 다 떨어지더군요..

scythe 저님보고 하는 소리에요 오해마시길

ㅋㅋㅋㅋ무슨 당연할 말을 그렇게 거창하게 하심?ㅋㅋ
이미 다 아는 내용이긴 한데
돈많은 넘은 시간을 돈주고 사고 돈 없는 넘은 시간을
들여서 입시정보 알아보면 된다 결국 그건데 뭘 굳이
맥킨지 ㅋㅋ 기회비용 ㅋㅋ

ㅋㅋㅋ 나이브하기는 무슨 나이브하지 않으셔서 정말 너무 좋으시겠네요.
어떻게 수험생들에게 돈 받는 거랑 미국 부자들에게 돈 받는 거랑 비교할 수가 있나요?
님은 나이브하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그냥 좀 멍청하시네요...

정말 돈독이 올랐구나.... 오늘부로 오르비 그만할랍니다

어짜피 할 사람들은 다함

상담 내용이 어떨지는 안 들어봐서 모르겠지만,

그 만한 가치가 있다면 비싼 것은 아니겠죠.

비싸다고 생각하면, 굳이 들을 필요는 없겠죠.

껄껄 댓글 재밌네요. 웃고 갑니다.

이건 뭐요? 미첬구만.

대치동 컨설턴트 비용 이정도 한다던데요?
전 돈 안쓰고 대학왔지만요.
지인이 그 동네 사람들 많은데, 요새 비용 저 정도 한데요

돈 없으면 저처럼 걍 지원하면 되죠
눈팅 열심히 하고 점수 좋으면 되던데

친구들 중에 더 좋은 학교 정보 없어서 온 친구들 보면 돈 있으면 이용하는것도 좋을듯.

누가함? 동가홍상이라고
같은가격이라면
대치동가서하면되지

가격도저따구에
작년에 ㅋㅋㅋㅋ하는꼴보면 도대체 사는사람이 있기나하나요?

足加!!!
저딴거 없어도 난 대학을 잘갈수 이따!!!!!!!!!!!!!!!!!!!!!

제 리플 추천하면 님들도 저런거 없이 대학 잘 갈수있습니다 ㄳㄳ

5만원 8만원인줄알고있다가 뒤통수한대맞은느낌이네ㅋㅋㅋ

합격을 바라보는건지 먹이를 바라보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