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기린 [356329] · MS 2010 · 쪽지

2010-12-09 22:44:57
조회수 1,442

아무것도 돕지 못해 그게 더 미안한 부모로서

게시글 주소: https://ys.orbi.kr/000211689

언어 121 3등급
수리 127 2등급
외국어 121 3등급
화학1 62 3등급
생물1 61 3등급


제아들이 이번에 받아온 점수입니다.
군대가기전 문과생이던 녀석이
올해 6월에 제대해 정신차리고 공부하겠다며 6개월간
정말 옆에서 봐도 열심히 공부해서 얻은 성적입니다.
6개월만에 이과시험봐서 이정도 성적낸 것 만으로도 부모로서 자랑스럽지만
본인 마음에 들지 않은지 성적표도 던져두고 다시 1년더 공부하겠다며 방에 들어가있습니다.

부모로서 아무 도움도 지도도 해주지 못했기에 대학원서 쓰는부분에 대해서 만이라도 최대한 많이 알아보고 있습니다.
아들녀석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질문을 올립니다.

아들녀석이 건축학과나 수의예과를 희망하는것 같던데
이정도 점수이면 어디쯤 가능할까요?

중앙대 건축이나, 지방대 수의예과에 원서쓰려 하는데...
괜찮을까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