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불가능?
게시글 주소: https://ys.orbi.kr/00020115623
30일의기적을이뤄보자 님의 2019학년도 수능 성적표
구분 | 표점 | 백 | 등 |
---|---|---|---|
한국사 | - | - | 2 |
국어 | 121 | 84 | 3 |
수학 가 | 99 | 40 | 5 |
영어 | - | - | 2 |
생명과학1 | 57 | 70 | 4 |
지구과학1 | 59 | 76 | 3 |
재수때 돈 4천 들면서 기숙갔는데 헛짓만 하고 ㄹㅇ 수업만 듣고 복습 1도 안하고 하루 최대1시간만 공부하다가 이성적나왔는데
이젠 진짜 데여보니깐 삼수해서 어디 의대든 좋으니 의대가고싶어요(원래부터 의대가 목표였는데... 재수땐 이만큼 간절하지 않았어요......정신좀진작에차릴걸...)
근데 얼심히 해본 적이 없으니깐 제 능력의 최대치도 모르겠고,, 어디까지가 한계인지도 모르겠는데
삼수하면 의대갈 성적이 나올까요...? 영어는 좀 해서 좀만 하면 1(현역때도 아예안했는데1맞음) 나올거같은데
.. 작년엔 국4영1수6생5지6 맞았었어오....
부모님은 그냥 저 간호대 가서 공무원계열 하던가 생공이나 화공쪽가서 피트준비해라고 하시는데...
근데 전 진짜 의사가 어렸을때부터 꿈이였고 진짜 의술을 배우고 싶어서 의사가 하고싶었던거지 직업의 안정성때문에 의사가 하고 싶었던게 아니라서 간호대나 약사준비는 딱히 생각이 안드네요......게다가 피트가 곧 폐지되잖아요ㅜ
제 생각은 그래서 대하교 일단 들어가서 한달 다녀보고 피트할 수 있을 거 같다 하면 피트도전해보고 그냥 이도저도 아니다 싶으면 바로 삼수 준비하려고하는데.... 솔직히두렵거든요.... 제 한계치가 어디꺼지인지 저도 제 능력을 잘 모르겠으니깐 제가 삼수해서 의대를 갈 수 있을지 없을자도 모르겠고 실패가 두렵기도 하고....ㅠㅠ
근데 만약 생공이나 화공쪽갔다가 피트는 안될거 같애서 삼수준비하다가 실패하면 이젠... 진짜 노답이잖아요ㅜㅜ 간호는 그냥 다니면 되기라도 하고...
하.....주절주절 말이 많았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ㅜ 투표나 댓글 한번만 달아주고 가세요ㅠㅠ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훈t보고 동류항 슈슈슉 계산법 따라하다 보니 6평쳤을 때랑 비교하면 2배는 빨라진듯
-
수능 백분위로 2
90 99 2 99 99 이런식으로 나오면 메디컬 가능한가요?? 국 수 영 화1...
-
오르비너무고요해 6
아직자긴싫은데
-
계단에 올라갈때 감정이 섞이질 않듯이.. 공부도 한 발 한 발 그냥 내딛는거임
-
공부계획 수립중 2
3일동안 할 벼락치기 과정을 생각중 14회분의 모의고사가 있는데 이걸 3일에 어떻게...
-
몰래 먹는 과자만큼 맛있는 게 또 있다냐?
-
ㄷㄷ
-
실물이 너무 예쁨. 영어로 뭐라고 쓰여져있는것도 간지나고
-
확실히 조용하네 3
작년 이맘때쯤은 활발했는데 말이지 아무튼 자러감... ㅎㅎ 그냥 요새 재밌는 게...
-
유신T 0
유신T 독서 들었었는데 비슷한 느낌으로 강의하시는 분 없을까요? 인강이든 현강이든
-
잘자요 4
나의 사랑 오르비언 여러분
-
눈팅해도 재미가옶음 좋은거겟지
-
알바노?
-
킬캠다품 0
케케 재밋네요
-
집가서 4
소주한사바리
-
하루종일 공부하고와도 잠 안올땐 안와서 너무힘듬 ㅜㅜ
-
내가 또 실패할까봐 너무 무서워서 미칠거 같은 때마다 보는데, 사실상 최초의...
-
2시에자야지 6
음
-
작년에 물1지1 선택해서 3컷 1컷 받고 전적대인 경희대로 돌아왔습니다....
-
A+ 컷 960 6
내 점수 이거 뜸
-
이게 다 수능을 위한 밑밥이자 제물이다 이렇게 운을 차곡차곡 정립해둬야 수능날 포텐...
-
일제 위안부보다 더 많은 여자들이 희생됏는데
-
3모 1 5모 2 6모 3이 떴는데요 평소에 69모 풀어보면 대부분 1이 떠요(근데...
-
2025 EBS 연계 고전 시가 평가원화 9평 대비 전자책!! 0
늦어서 죄송합니다ㅜㅠㅠ https://docs.orbi.kr/docs/12517/
-
요즘엔 스카 말고 "독서실" 그런거 거의다 없어진듯?? 7
라떼는 스카 그런건 듣도보도 못했는데 지금은 독서실을 찾기가 힘듦.. 서울에보면...
-
보통 야라고 부르지 않나 본인한테 깍듯하게 오빠 형 이렇게 부르는거 보고 놀랬음...
-
품번추천받음 3
ㅈㄱㄴ
-
아빠까지 동원해서 이걸 잡아버리네... 당일 통보해버렸는데 이걸 잡아버리네.. 시급이나 올려야지..
-
ㅈㄱㄴ
-
좀 자고싶다 11
진짜 미칠거같네
-
손웅정역겹네 2
에휴 그럴만한인간이라는걸 예상은 햇다만
-
독서실 재수 중인 독재생인데요.. 독서실 오픈할 때부터 들어가서 밤 10시...
-
어떻게 생각하심요? 두 과에서 배우는내용 비슷할때요
-
본인 수1시발점 이제 끝내고 수2 미적 상하 남았는데 조언받음 12
뭐 나 진짜 4등급만 받게 해줘 뭐 ㅇㅉ 나 허순데 어쩌라고 뭐 ㅇㅉ
-
아예 모르는 것이 아니라 뭔가 알것같은데 안 풀리는 막히는 문제가 있으면 어느정도...
-
한달만에 5->1도 가능할거같은느낌이랄까... 개안+수능뾰록 가능하지않을까...
-
. 1
굿나잇..
-
그냥 열등감을 인간화한듯
-
비슷한가요?
-
병훈쌤이 빨간색 옷 입고 딥마인드 사지 않습니다 듣지 않습니다 짤 ㅈㄴ 웃겼는데 왜 안보이지
-
6모 5에서 수능 3중후반이 그렇개 어렵나???
-
그렇대
-
층간소음 토론 0
층간소음 보복살인에 대해서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
윤성훈 개념강좌 제법 빨리듣는다 생각했는데 이제 절반옴 ㅋㅋㅋ기출이랑 같이 병행해셔...
-
“한석원, 현우진, 시대인재 문항 제작 및 시대인재 출제진 초빙” 이거 스펙에...
-
보니까 잠이 확 깨고 스트레스도 확 날아가고 그러네요.. 아직 안 보신 분들은...
-
최저만 사회로 맞추면??
-
예고 2
이번 분석서는 2022학년도 9월 모의평가로, 6월 27일 (수요일) 오후 세 시...
음 님이 불효만 안하면 의대갈듯
근데 사람은 안바뀜 ㅇㅇ
할거면이투스247가서 존나 열심히 독재할건대.......ㅠㅠㅠㅠㅠ
만약에 삼수 안하고 그냥 대학 갈거면 간호대를 가는게 나을까요 피트준비하는게 나을까요
님 부모님은 님 믿어줘요? 돈 4천날렸는데?
이제 다시 할거면 최소한으로 부모님 능력빌려서 독재해야죠...........
부모님이 믿어주는건 제가 달라져서 공부하는 모습보여주면 되죠....
부모님이 믿어주든 어쩌든 제 인생은 이제 제가 살아야 하니깐,.,
이거 3년전 님 게시글이에요
삼수 정말 자신있어요?
막상 삼수 하려니깐....재수다짐할때랑은 정말 느낀게 달라요...............
사실 저도 저를 믿으면 안되지만.....이번엔 믿고싶어요.......
진짜 의사가 되고 싶었다면 공부를 했을꺼 같은데..
그러게요...기숙학원에서 처음엔 열심히 했는데 날이 갈스록 진짜 익숙해지니깐 학원이 학교같고 공짜같더라고요........
간절함도 점점 사라지고..... 정신을 못차렸죠...
안돼. 돌아가.
제 꿈은 로또 맞는겁니다.
물론 복권은 1년에 한 두번 생각나면 가끔 삽니다.
이런 느낌이네요
이제 현실을 인정하실 때가 되신거 같은데..
죄송하지만 정말로 백 명도 넘는 재수생들 가르쳐 봤는데
공부태도 바뀌는 학생 본 적도 들어본 적도 없습니다..
그런가요.......... 정말 사람이 안좋게 바뀌는건 한순간인데 좋게 바뀌는건 정말 어렵네요.......
하면 될 가능성은 있는데
인간은 바뀌지 않죠.
그쵸..........바뀌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그냥 하고싶으면 이런글 쓰지말고 당장 시작하는게
불가능에 가까운듯..
사람 진짜 안바뀜
지금이야 의욕 만땅이지만 시간 지나면 원상복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