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 10준생입니다. 피트와 수능보고 의대에 가는것중 뭐가 나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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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때 아이디를 설정해서 연대가고싶어라는 아이디네요ㅋㅋ
저는 고대 이공계열 학생입니다. 여자이고 현역으로 대학을 갔습니다.
제가 워낙 여행을 좋아해서 여행을 많이 하며 여가생활을 많이 하고 싶단 생각에 그럴려면 그런 생활을 윤택하게 할 수 있게 하는 직업이 필요하다 생각하여 전문직을 가지기 위해 현재 내년 피트를 준비중입니다.
17학년도 수능당시 국영수생1화1 12223이였습니다. 원래 과탐과 영어는 늘 거의 만점이였는데 둘다 미끄러져서 잘 안나왔지만 논술로 고대에 붙어 다니게 되었습니다.
피트를 준비하면 준비할수록 과연 이게 수능보다 쉬운 일인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과학의 양이 너무 방대하고 고등학교 과탐과는 수준이 다른 공부를 하다보니 점점 이 노력으로 내년 수능을 준비하면 의대에 붙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겁도 많고 피도 못보고 기도 약해서 의사가 제 적성에 맞지 않는다는 생각도 들지만 아무래도 의사의 사회적 지위, 돈, 명예 모두 약사보다 훨씬 높고 약사의 전망은 점점 안좋아지는 추세에기에 고민이 됩니다.
어떤 길을 가는게 나을까요?
내신은 2점대 초반이여서 수시의 경우 논술만 가능할거란 생각이 드는데 논술의 경우 자신있기에 정시, 수시 모두 노려볼만 할 것 같습니다. 피트는 장수생들이 너무 많아져서 초시로 메이저약대는 거의 불가능하다고들 하는데 그건 의대 또한 마찬가지이니 정말 고민이 됩니다. 어떤 선택이 옳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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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과탐 때문에 정시 추천드리고 싶진않네요.
과탐이 왜요?? 제 수능 과탐 성적때문이라는건가요 아님 현재 수능 과탐 추세 때문이란건가요?
지금 과탐 특히 생물 출제추세 때문에 추천드리고 싶지않네요.
20수능일텐데.. 17수능과는 아무래도 괴리감이 있어 힘들수도..
주변에 여학우들 피트준비 많이하던데 피트가 낫습니다. 수능 개정되는것도 있고 갈수록 어려워지는추세라.. 숫자만보면 2등급몇개 1등급으로 올리고 1등급인건 다맞으면되지 싶을수있으나 쉬운일도 아니고.. 피트 장수생들 많긴한데 얘기들어보면 대다수가 허수고 진또베기 장수생은 어차피 님하고 경쟁상대아니예요. 의대.... 뭐 나이생각해보면 약대에 비해 그리 좋은선택도 아니고요
피트하세요
약사 갈수록 전망안좋다 하는데 모든직업이 다 레드오션입니다. 주변에 피트붙고 간간히 약국알바하다 방학마다 해외여행가는 친구도있고요 약사 아직 죽지않았어요. 그리고 대학가서도 공부량은 의대가 넘사입니다 피트공부 힘드셔서 이런저런 생각드시나본데 그냥 담담히 밀고나가셔요
저희때 수능이 워낙 불수능이였어서ㅜㅜㅜ 피트 공부 힘들어서 이러는건 맞는데 정말 고민이네요ㅜㅜㅜㅜ 조언 감사합니다.
같은 노력이라면 비교도 안될정도로 의사가 좋은 직업이죠
근데 난이도만보면 피트로 약대가는게 훨씬쉽죠 선택의 차이인듯
? 붙을확신이없다면 수능 약대준비는어때여
피트준비했었는데, 피트하세요.
피트양 미친듯이 많죠. 지금부터 내년 8월시험까진 빡세긴하더라도 시간충분합니다.
학점 중박이상 쳤을거라 믿고, 고대이시면 설약은좀 빡세겟지만 메이저탑5는 노려볼만합니다. 장수생 많고여, 양 드릅게많습니다.
생물은 진짜 고교과정으로 비유하면 생1,2+3,4,5,6 하는느낌이고 일화도 화1,2,3 물리도 물1,2 +2.5 이정도 느낌입니다. 여기에 유기도 무시할순없죠. 그러나, 하던거 싹 관두고 공부만 하면 정말 충분한 시간입니다.(2학년교양만들을경우) 여자이시면 초시 중성경이 가면 ㄹㅇ 성공적입니다. 충분하십니다.
수능은 진짜 제 개인적으론 도박이라생각하고, 피트는 하면 준비기간동안 겁나힘든 대신 존버하면 ㄱㅇㄷ입니다
GPA가 딱 80이에요.... 그래서 더 고민이 되어요ㅠ 토익은 980인데 GPA가 너무 심각하게 안좋아서요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 2학년이고 휴학중입니다...
제친구중에 gpa님이랑 비슷, 토악890인데 작년에 인서울약대 갔어요. 어느학굔진 제대로 안들어서 기억안나는데 듣고 어? 인서울이내 했던 기억이 납니다. 피트점수로 극복해보세요. 수능준비한다 생각하시고 파세여
조언 감사합니다ㅜㅜ
ㅎㄷ... 그러면 확실히 피트고인물이랑 경쟁해야되네요 학점 타격 ㄹㅇ 큰데... 지파80이면보통 우리가 원하는 정성대 거의 힘들죠..
하.. 그냥 의대 준비가 나을까요?ㅜ 그러면 전적대랑 나이 어린거 다 쓸모없는거잖아요ㅠㅜㅜ 무조건 초시로 가야하는데ㅠㅠㅠ
수능이면 내년수능말씀하시는건가요?
개인적으로는.. 일단 수능준비해서 의대가시는것을 추천드리는데요...
제 지인중에 한양대 공대다니시던 분이랑 고려대 수학과 다니시던분 전부 미트준비하다가 피트도 한 3~4년 준비하더니 실패했습니다. 그러고 한양대공대 졸업하신 분은 늦은나이에 치대 가셨구요. 고려대수학과 나오신분은 교대 다시 입학했습니다.
사실 글쓴이님의 수준이라면 수능으로 의치한 가는것이 오히려 훨씬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지네요..;;
수능 공부 2016.11.17 이후로 한번도 안했었는데 방금 혹시나해서 국어 생물 화학 풀어보니 다 1등급이네요.. 수학은 좀 까먹은거 같아서 안풀어봤어요 영어는 어차피 절평이니깐..... 저도 의대 준비가 더 가능성있어 보이는데 제 적성과 너무 안맞을까 고민이네요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현역때 수능등급이 저정도 셨으면, 지금 마음잡고 제대로 한다면 의치한 충분하다고 생각드는데요.. 지금 딱 공부 전성기가 온 시기일꺼 같기도 하구요.
피트나 이런쪽은 정말 헬이라고 하더라구요. 요즘 미트도 없고..
지금 대학교에서 배운지식과 더욱 더 성장한 지적능력을 바탕으로 수능을 제대로 공부하신다면 충분히 원하는 성과 이룰 수 있으리라 생각듭니다. 더군다나 님은 현역이시니.. 한 1년 휴학하고 수능준비하신다고 하셔도 아무 타격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피트보다는 수능으로 의치한노리는게 맞다고 생각듭니다.
일단 올해 수능날 시험지뽑아서 시간재고 풀어보세요 17수능은 너무 오래전
방금 9평 국어 화학 생물 풀어봤는데 다 1등급이네요... 일단 하던 피트 열심히 하고 수능날 기다려보고 결정해야겠어요ㅜ
17학년도
국어 : 처음으로 비문학에서 장문 지문들이 등장 (그 유명한 포퍼와 콰인, 반추위 미생물, 보험, 사단 법인, 콘크리트 모두 이 해에 출제)
수학 : 정답률이 1%도 안되는 전설의 수학 가형 30번이 수능에 나왔던 해
영어 : 마지막으로 상대평가가 치뤄진 해 (어려웠음 ㅇㅇ)
17학년도 수능 볼 때가 현역일 때라서 17수능 18수능 둘 다 치뤄봤지만 17수능이 ㄹㅇ 불수능이었음. 그때 현역으로 고대 들어갈 실력과 노력이면 다시 수능 공부해도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제가 약대커뮤에서 봤는데여 차라리 수능으로 의대가는게 더 낫다는 글이 있었어요.. 의대 충분히 가실 수 있을거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