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에서 어이 없는 실수를 하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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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진학을 목표로 공부하고 있는 삼수생입니다..
현역때부터 고민이 '왜 아는만큼 점수화가 되지 않을까..'였는데
3년째 수능을 준비하면서도 잘 고쳐지지가 않더군요
6월 평가원시험을 치르면서 '어렵긴 한거같은데.. 정복하지 못할수준은 아닌거같다'라고 생각하고 시험을 치렀는데
남들 어렵다는 문제는 다 맞추고 2쪽이나 주관식 1,2,3번 문제 등에서 점수를 깎아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냈었는데요
그래서 학원 시험을 보면서 수학시험은 검토검토 또검토 한다에 초점을 맞추고 시험을 보려고 해본결과
고득점도 해보고, 학원 빌보드에도 들어보고.. 해서 차츰차츰 나아지려나 싶었는데
9평시험을 보면서 아니나 다를까.. 10C2 = 20이라고 쓰는 등의 실수를 남발하면서 시험을 치르고 나서 기분은
다맞을수도 있겠는데 싶었지만 채점결과는 78점이었습니다
'시험이 도저히 어려워서 점수가 안나왔다' 싶으면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 라는 다짐이라도 할텐데
'못볼만한 시험이 아니었는데 결과가 왜이러지' 싶으니까 어떤 자세로 공부를 해야할지 감이 잡히질 않습니다
재수중에 정말 잘한다.. 싶었던 아이들도 수능 결과가 좋지 못했던 결과를 여럿 보았기 때문에
쉽게 답이 나오는 문제가 아니란 것은 알지만..
가벼운 조언이나마 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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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평생 후회할 실수를 하지 않도록 적어도 시험 당일 하루만은 집중력을 발휘해 보자
(그렇지만 너무 큰 부담은 갖지 말자) - 이렇게 중용을 찾는 것이 정말 어렵기는 하죠.
예전 글들에서 여러 번 언급했었는데 집중력을 흐트러트릴 수 있는 여러 요소들을 지금부터 철저히 멀리하고 (MP3 등등)
마치 태어날 때부터 차분하고 꼼꼼하고 침착한 성격이었던 것처럼 평소에도 행동하는 연습을 하고..
적어도 수능 당일까지는
그렇게 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