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처한 면접 질문1> 여러분은 어떤 답변을 할 생각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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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곧 한달만 지나면 수능이라는 블랙홀이 다가 오고 있습니다.
누구나 한번쯤 겪는 홍역이라 생각하고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는
마무리 하기 바랍니다.
입시에서 항상 결과가 중요하지만 중년에 나이에 돌이켜 보면
매 순간의 과정도 중요했구나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수능전이든 수능 후든 입학사정관제를 포함한 면접에서 서울대를 지원한 학생이 다른
대학을 함께 지원했을 때 종종 연고대 교수님들이 이렇게 물어보십니다.
" 우리대학 말고 다른 대학은 어디 지원했는가? "
" 서울대하고 우리 고대 중에 합격하면 어디를 갈 생각인가?"
이 질문 말고도 난처한 질문들 많습니다만 연고대 교수님들께서
올해는 이렇게 안물어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은 위 질문에 어떻게 대답할 생각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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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면접때 맨날 하는 질문...
솔직히 포스텍 카이스트에서 저런거 물어보면 핑곗거리라도 만들면 되는데 연고대에서 저런거 물어보면 정말 난처..
아이고 좋은 수학교재 쓰시는 포카칩님이군요 반가워요.
아마 둘중 한곳만 붙어도 감사한데 둘 다 붙는건 거의 생각을 못해봤네요. 죄송합니다 라고 겸손한 답변을 할 것 같아요...
모두들
수시 면접과 수능 잘 보시길..저는다시 과제하러..
좋은 답변 같습니다.
우리 고대가 서울대에 비해 장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라는 추가 질문도 하는데 이것도
학생들이 난처해 하는 질문이네요.
" 서울대하고 우리 고대 중에 합격하면 어디를 갈 생각인가?"
이거 여러가지 고대가 더좋은점 들어가면서 대답해야함? ㅋㅋㅋㅋ
걍 솔직하게 서울대라고하면 망?? 질문 쩌네요
망설이지말고 큰소리로 고려대에가고싶습니다!
하세요ㅋㅋ 교수들이 민망해할거에요 너무 뻔해서ㅋㅋ
ㅋㅋㅋ
원래 서울대 가려고했는데, 교수님이 너무 좋아서 고려대 갈래요.
ㅋㅋㅋ
" 서울대하고 우리 고대 중에 합격하면 어디를 갈 생각인가?"
=>당연히 고려대죠. 고서연서성한아닌가요?하고 교수눈을 빤히쳐다 본다
or
=>저는 경성제국대학에 안갑니다.
대박이십니다. ㅎㅎㅎ
서울대 갈래요
수시 딴데 많이 썻어요
이랫다는 친구치고 붙은애 없음
ㅎㅎㅎ
학생들의 답변이 참 재미있습니다.
귀엽기도 하구요.
질문에 정답이야 있겠습니까.
학생의 진학 계획이 진지하게 전달되는 것이 우선이라고 보구요.
자신에게 저 질문을 물어볼 수도 있으니 나름대로의 답변을 준비는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더 재미난 답변이나 아이디어 있으면 댓글 달아 주세요.
심중인선생님이 고대가라고 하셔서요~~ 심중인선생님이 연대가라고 하셨습니다~~ ㅋㅋ
하하하.
원이아빠님 잘계시지요?
가을철 모두 건강하게 좋은일 많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