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인T] 짧은 생각.. 올해 수능 어휘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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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EBS 변형 선별지문을 정리하다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올해 수능 어휘문제는..
작년 수능의 어휘문제의 유형을 고대로 따르지 않을까???
작년 수능 어휘문제 29번 기억하시나요?
Some prominent journalists say that archaeologists should work with treasure hunters because treasure hunters have accumulated valuable historical artifacts that can reveal much about the past. But archaeologists are not asked to cooperate with tomb robbers, who also have valuable historical artifacts. The quest for profit and the search for knowledge cannot coexist in archaeology because of the ①time factor. Rather incredibly, one archaeologist employed by a treasure hunting firm said that as long as archaeologists are given six months to study shipwrecked artifacts before they are sold, no historical knowledge is ②found! On the contrary, archaeologists and assistants from the INA (Institute of Nautical Archaeology) needed more than a decade of year-round conservation before they could even ③catalog all the finds from an eleventh-century AD wreck they had excavated. Then, to interpret those finds, they had to ④learn Russian, Bulgarian, and Romanian, without which they would never have learned the true nature of the site. Could a “commercial archaeologist” have ⑤waited more than a decade or so before selling the finds?
선지의 근거를 찾기 위해선 지문의 전체의 흐름을 파악해야 했던...
그래서 1번이 맞는지 틀리는지는 거의 끝까지 내려가야만 했었죠..
지극히.. 사관학교 어휘 문제 스타일이었습니다.
사관학교에선 이런 문제가 자주 등장하죠..
사실 그 전까지는..
수능에서의 어휘문제는 문장내에 아니면 문장 앞뒤문장에서 근거를 찾을 수 있도록 출제가 되었었죠.. 기억하시나요??
아마 올해 수능에서 말도 안되는 신유형문제가 등장하지 않는다면..
작년 어휘 문제의 출제 경향을 따를것으로 조심스레 생각되어 집니다.
그래서 앞으로 어휘문제를 접근할때도.. 그에 대한 대비는 필요해 보입니다.
대의파악이나.. 빈칸 유형의 지문은.. 글의 흐름을 정확하게 이해 해두는걸로..!!ㅎ
다음 글의 밑줄 친 부분 중, 문맥상 낱말의 쓰임이 적절하지 않은 것은? (수완 3강 3번 변형)
Recent measurements using radiometers on satellites suggest that solar energy, which is an input to our climate system, can ① vary considerably. Changes of the order of 0.1% of the total solar energy reaching the Earth have already been measured, within a period of less than 20 months. This kind of change could be linked to sunspot activity, which has a periodicity of 11 years. Sunspots are magnetic storms giving (or showing) ② cooler regions on the Sun’s surface. Thus a sunspot maximum corresponds to a ③ minimum of received solar energy. According to measurements during the period 1976 to 1980, the Sun’s surface cooled by about 6°C corresponding to an ④ increase in the number and the size of sunspots. These changes may alter the Earth’s climate since, according to numerical climate models, a 0.5% change in solar output could be enough to change the climate. In addition, a ⑤ increase in solar energy of the order of 1% could lead to a decrease in the Earth’s average temperature by 1.0°C.
아마 만약 이번 어휘문제가 직접 연계가 된다면.. 이런 지문에서 연계될 확률이 높겠죠??
지문의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 해야만.. 접근할 수 있는 문제...
그냥 짧은 생각이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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ㅆㅂ 방학때 한거 뇌에서 증발했나
☆상-추☆
화이팅!!!!
ㅋㅋㅋㅋㅋ 파이팅
파이팅 우상이~
이런 ㅁㅊ넘ㅋㅋㅋㅋㅋ
우상이 화이팅!!!ㅎ
저런 방향의 문제를 많이 만들어 보아야겠네요..^^
베르니는 할 수 있어요!!!!
기출을 보면 느끼는데, (불영어이던 때만 제외하면) 전반적인 어휘 난이도가 매년 해가 갈 수록 올라가는 것 같아요.(저만 그럴 수도...?!) 특히 어휘 문제는 분명 수 년 전에는 시간 단축용 꼼수(?)로 각 선지 전후 단어/문장만 비교해서 풀기도 했는데, 최근엔 선생님 게시물처럼 점점 글 전체를 읽어야하거나 문맥을 이해해야하는 경우가 늘어나는 것 같아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2-3년을 축으로 수능의 어휘 문제는 진화해 오고 있어요.. 이 흐름을 파악하는게 핵심인데.. 그걸 파악하다니.. 오.. 멋짐!!!ㅎ
lettuce ><
오.. 신선하다ㅎㅎㅎ
선생님 질문이있는데.. 이번 6평난이도는
과거 레전드 14수능 11수능 난이도의 반도 안되나요?
난이도 체감은 상대적인거예요. 영어 지문에도 역사상 최악의 사건은 그 전까지 선례가 없던 사건일뿐이다 라는 말이 있죠. 그때당시에는 진짜 최악의 난이도 였지만 그동안 학생들의 레벨도 그만큼 상승 했죠. 올해야 작년부터 시작된 절평으로 그만큼 학생들이 영어 공부를 안하니 올 6평이 더 어렵게 느껴질수도 있고..ㅎ
"역사상 최악의 사건은 그 전까지 선례가 없던 사건일뿐이다"
멋진 멘트네요 ㅎㅎ
영어지문에서 따왔습니다..^^” 샘님 화이팅입니다!!!
14년도 3월교육청 빈칸문제로 기억ㅋㅋ수능판에 오래있었더니 뜬지 꽤 됐는데도 기억나네요 ㄷㄷ... 빈칸답에 unprecedent? 있었던 걸로 기억 ..
세세한 기억력이라니.. ㅎㄷㄷ 하군요ㅎ
다른 과목은 몰라도, 영어는 꾸준히 난도가 상승하는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