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비문학 지문에서 객관적 팩트가 틀린다면
게시글 주소: https://ys.orbi.kr/00017295934
문제 오류인가요?
예를 들어 과학 지문에서 팩트가 아닌 것을 맞다고 서술해놓고.
그걸 바탕으로 문제를 풀어라고 했을때,
평가원에서는 '과탐' 영역이 아니라 '국어'지문이기 때문에
오류가 없다고 이야기하나요?
그냥 궁금해서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음주 on 0
논술 딱두러어ㅡㅘ
-
작년에 성대변표가 과탐 백분위 99=100준 이유가 뭔가요? 0
과탐중에서 만점백분위가 100되는 과목이 화2,생2였는데 원과목에서 만점백분위가...
-
뭘로 따지나요?
-
2등급, 3등급컷도 궁금해하시는 사람들이 많은 거 같아 어그로를 끌게 됐습니다......
-
설수의 수의산데 0
요즘 입시 기간이라 남는 시간에 취미로 수의대 입시 도와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
집에 부모님이 맨날 계시고 친구도 없어서 못마심
-
질받< 이거 좀 0
어감이 야하지 않음?
-
음주 on 4
술은 몽키숄더
-
언매 쌩노베임 대성패스만 있음 김승리? 유대종?
-
아까 옥스퍼드 얘기 하시는 분 계시던데 댓글에 꽤 비아냥이 많긴 했지만 본질 자체는...
-
본인 폰 기종 적고가3 25
난 z플립6
-
진짜 매일 잠도 못 잘 정도로 스트레스 받아요.... 제발 40점... 제발...
-
88점
-
바롲 저였군뇨
-
요즘에 거의 대탈출만버는듯
-
자러갈게요 8
다들 좋은 밤 되세요
-
1칸인 점수가 나보다 높다고?
-
이제 자야지
-
대성에서 국어 인강을 들으려고 하는데 김승리가 좋나요 유대종이 좋나요 현재 등급은...
-
물론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아이돌같은것도 딱히 관심없어서 특정 관심사가 엄청 통한다...
-
언매 처음 시작하는 노베입니다 12월 안에 개념 한바퀴 돌리고 싶은데 2025 대비...
-
술만안마신다고빼는거좀그러네...
-
삼수하면서 진짜 열심히 한거 같은데.... 참 안오르는 과목은 쉽지 않네요. 다들 파이팅입니다
-
텔그 현상황 ㅋㅋㅋ 진짜 벽느껴짐
-
저 진짜 크림왕창들어간거나 팥 왕창들어간 빵 좋아함 1
진짜 빵순이어서
-
진짜 자야겠다 3
이러다 밤낮 바뀌겠어
-
유사스포츠라서 그런가 흠,,,
-
겨울 방학때 최대한 성적 올려야 하는데
-
학원에서 진짜 이렇게 분석한 거에요?
-
질문받습니다 7
감사합니다.
-
자기전에 질받 받을래뇨 17
분명 질문 많이 해주겠지?
-
예비고3 메가 설명회 가는사람 있음? 궁금한거 있는데 총 인원이 몇명임? 안내문에 안써있음;
-
엄마 몰래 버거킹 더블불고기와퍼 먹음뇨 근데 저녁에 몸무게 재니까 오히려 살 빠져 있어서 놀랐음뇨
-
왜 올해만 이래 0
아니 올해 수학 작수랑 비슷한데 왜 올해만 88 89냐고고고고고고ㅠㅠㅜㅠㅠㅠㅠㅠㅠ 85로 해줭.
-
금사빠였는지 좋아하게된 이유를 모르겠음 근데 좋아했다고 하기에는 애매하고 걍 관심만...
-
프로미스나인 4
영원하라
-
네
-
하 ㅅㅂ
-
최후반까지 기본에 충실했던 사람은 결국에 웃는다.
-
아씨발 12
아침에 보일러 틀어놓고 나갔다가 방금 퇴근함...
-
90 92 88 47 50인데 서울대 낮은과도 못감 5
언미물1화1 서울대가 이렇게나 빡세구나... 농대가 2-3칸 뜬다..
-
ㅠㅠㅠ
-
국어가 93인지 95인지 모르겠네 95면 어떤 최악의 경우라도 선방ㄱㄴ이고 93점에...
-
저기요 2023 아조시.
-
아 프나 에반데 3
이제 막 입덕햇는데 이제 이 야랄 못본다고? 아..
-
그냥 집에서 재미로 쳐봤는데 3 나오려나...
-
인강 처음봐요 여기저기 찾아보다 혼란만 가중 수시러임.. 메가랑 대성 있음 지금까지...
-
이번 부산 여행에서는 국밥 말고 다른 것도 먹어 볼까요 10
저번에 2박 3일 부산 혼자 여행 갔을 때 삼시세끼 다 국밥만 조졌는데 흠... 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거의 나야 이런 댓달 시간에 공부 좀 하라고
오류 아니지 않음?
그럼 비문학 지문에서 그럴리가 없겠지만 진짜 상식적으로 무조건 틀린 사실을 이야기하더라도 상식으로 풀면안되는건가요?
오류아닐거같은데
그럼 비문학 지문에서 그럴리가 없겠지만 진짜 상식적으로 무조건 틀린 사실을 이야기하더라도 상식으로 풀면안되는건가요?
그럼님상식이틀린거
ㅍㅌ ㅋㅋ
시험장에서는 당연히 저도 받아들이고 넘어가겠죠 근데 그렇게 평가원이 틀린 내용으로 문제를 출제했을 때 오류라고 인정안하고 계속 넘어가면 평가원에서 비문학 지문에 소설을 써서 문제 내도 오류아니라고 얘기할건가요?
평가원에선 그럴가능성 제로임
2016년 6월 2일에 시행된 한국교육평가원 주관 6월 모의평가 국어시험에서 인공 신경망 기술에 대한 지문도 서울대 인공지능 관련 교수에게 자문을 구한 결과 "인공 신경망에 대해 모르지는 않지만 그렇게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쓴 것 같다"고했는데 평가원에서 국어라는과목이란이유로 넘어갔죠
능력을 묻는 시험이니 굳이 팩트가 필요하다고 보진 않을듯..ㅋㅋ
국어 지문에서 독해력을 묻기 때문에 그 내용의 사실관계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하더라도, 배경지식이 있다는 사실로 손해를 보는 상황이 생기는건 부당하지 않을까요
그건 부당할듯.. 근데 내용상 오류 거의 없지 않나요??
내용은 틀려도 문제 오류가 아닌게 맞는데 좀 얼척없긴 하죠
오류아닌데 그렇게 안내려고 노력은 함
예전 채권지문 내용 틀려서 문제된 적 있는데 그때도 걍 넘어갔음
우선 수능같은경우에는 팩트기반으로 쓰려고 최대한 노력하고 설령 문제가 있어도 지문으로 문제푸는데 지장없으면 지문으로 풀어야
평가원 교수형님들은 모호한걸 다루거나 불확실하게 출제하지 않습니다.
저번에 12년도 6월인가 채권지문 경제전문가들한테 오류지적받았는데 국어적으로 문제없다고 씹음
배경 지식을 묻는 게 아니라 독해 능력을 묻는 거니까 내용이 옳고 그르고는 문제가 되지 않죠
정말 그런가요? 그럼 책 좀 더 읽고 공부 좀 더 많이 해서 배경지식이 많았던 학생들이 손해보는 상황이 생기는데도요? 물론 뭐 국어 시간이니까 니 배경지식은 꺼내지 마라 라고 얘기하지만, 실제 국어 문제 낼때도 고1 과정 아래의 내용은 상식으로 인정하고 출제한다고 들었는데, 내용의 옳고 그름이 정말 중요하지 않나요?
배경지식 많은 학생들이 이점을 가져가면 가져가지 절대 손해보지는 않아요
'아는 내용이기때문에 지문 날림으로 읽고 푼다' 이런 것만 아니라면 제재의 익숙함 하나가 엄청 크게 작용하거든요
그리고 평가원도 사실과 일치하게 출제 하려고 노력하겠지만 그럼에도 내용이 실제랑 다르다 하더라도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는 말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