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국일] 비문학이 어렵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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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어휘가 많으나 안다고 착각한다.
그리고 사전을 잘 찾지 않는다.
생각보다 한 문장을 못 읽을 가능성이 높다.
겹문장, 긴문장이 제시되면 글자"만" 읽는다.
보조사의 의미를 활용하지 못한다.
접속조사 "와/과" 등이 제시될 때 정확하게 처리하지 못한다.
접속부사를 통해 두 문장을 연결시키지 못한다.
지시어가 지시하는 것을 모른다.
머리보다 눈이 빠르다.
앞에 제시된 내용을 활용하지 못한다.
예시의 중요성을 모른다.
읽고 생각하지 않는다.
지문 읽는 시간은 빠르다. 그래서 전체 시간은 부족하다.
내가 읽고 있는 내용이 왜 제시되고 있는지 모른다.
"왜 글을 못 읽는가" 에 대한 구체적 고민이 없다.
자신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제가 그랬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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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제가 지금 비문학을 풀때 시간에 연연하지 않고 지문을 이해한다에 초점을 맞춰서 공부하고 있는데 아직은 이런 방식으로 공부해도 괜찮죠??
넵. 다만 단순 이해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수월하게 이해할 수 있었을까와 같은 글 읽는 태도나 관점에 대해서 많이 고민해보면 좋을 것 같네요:)
또 막연히 그냥 이해해야지하고 읽다보면
너무 늘어지는 경우가 있으니 실전처럼 1번 풀어보고 그 후에
시간 제한 없이 분석을 해보고 이런 느낌도 괜찮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
다요 체 유행중 ㅋㅋㅋ
써보니까 재밌네요ㅋㅋㅋㅋㄱㅋ
다시 교재만들러...ㅎ헝
글자가지고 대충 조합해서 훅 날리는거 진짜.. 요즘 고치려는데 잘 안되네요
특히 지문보다도 문제 보기 읽을때 조건을 안읽는게..
보기도 지문의 일부라고 생각하시고 꼭꼭 씹어서 읽어주세요:)
선생님 혹시 쪽지 보냈는데 답장 받을 수 있을까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