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국어 모의고사 분석과 대책
게시글 주소: https://ys.orbi.kr/00016422401
01.3월_고3_국어 (2).hwp
3월_고3_정답해설.hwp
대망의 2019학년도 첫 모의고사가 치러졌습니다. 3월 8일 20시, 현재 국어 1등급컷이 82~86입니다. 그러나 국어 등급컷이 올라가는 현상이 수능에서 있었기에 지금은 등급컷이 낮지만 차후 4~6점은 더 오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등급컷이 최대한 오른다고 해도, 1등급컷이 90점 초반이기 때문에 평이한 시험이라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2018 3월 국어 모의고사의 간단한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3월 모고에서 짚어보아야 할 점
1. 화작 복합 유형 반영
작년 6월 평가원에서부터 등장한 화작복합 유형이 이번 모의고사에 반영되었습니다. 그러나 화작은 줄곳 쉽게 출제되었기 때문에 그리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2. EBS 수능특강 2작품 반영
작년에는 3작품 반영되었는데 올해에는 2작품이 반영되었습니다. ‘면앙정가’와 ‘옥루몽’입니다. 나머지 문학 작품들은 주로 낯선 작품들이 출제되었습니다.
3. 고난이도 비문학 출제 기조 유지
인문에서는 비트겐슈타인 지문이, 과학과 기술 지문으로는 혈압에 따른 사구체의 여과 과정과 원리, 특성, 사진기의 특성으로 살펴본 사실성 지문이 출제되었습니다. 이중에서 오답률이 높은 지문이 사구체와 사진기 지문입니다.
4. 고난이도 문법 문항
작년에도 어려운 문법 문제가 출제되곤 했지만 문법이 점점 더 어려워지는 분위기입니다. 중세문법이 출제된 15번이 오답률 베스트5 안에도 못 드는 것을 보면 세부적인 문법 개념에 대한 통달은 이제 기본이라 할 수 있습니다.
5. 낯선 문학작품 출제
수특만을 공부한 학생들은 낯선 문학 작품들이 대거 출제되어 당혹감을 느낄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낯선 작품이 여러 편 출제되는 것은 학평만의 특징입니다. 실제 평가원 시험에서는 대부분의 문학 작품이 EBS 연계 작품에서 출제되니 크게 걱정 안 해도 됩니다.
대책
현역 고3
이제 중간고사 대비로 수능을 따로 대비할 시간이 부족할 것입니다. 대부분의 고3 내신 범위가 수특이니, 우선은 시험범위에 속하는 수특의 문학작품을 내신 대비도 할 겸, 철저히 학습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중간고사가 끝난 후, 아래의 N수생과 마찬가지로 수능 국어를 대비하면 됩니다.
N수생
2,3등급 이상의 학생
간단하게 정리합시다. 기출을 풀어나가면서, 고난이도 비문학 집중 훈련, 수특 문학 작품 정리, 문법의 개념 100% 파악을 중점으로 공부하면 됩니다. 비문학은 기출을 풀면서 따로 고난이도 문제를 더 풀어보세요. 고난이도 비문학은 리트, 미트의 지문과 문제보다도 학평 기출 고난이도 비문학이 보다 수능에 가깝습니다. 평가원과 학평의 고난이도 비문학 문제 자료는 아래 컬럼을 활용하세요.
4,5등급 이하의 학생
난이도별 비문학 집중 훈련, 수특 문학 작품 정리, 문법의 개념 100% 파악
위와 비슷합니다. 다만 비문학이 좀 다릅니다. 3,4등급 이하의 학생들이 점수가 잘 오르지 않는 이유 중에 하나가 기출을 풀면서 어려운 비문학 지문과 문제를 쉬운 것과 뭉뚱그려서 푸는 것입니다. 아직 쉽거나 중간 난이도의 지문과 문제도 숙달되지 않았는데, 자꾸 어려운 지문을 풀려고 하니까 정확한 독해와 풀이를 못 하고 계속 감을 이용하게 됩니다. 따라서 실력이 향상되지 않는 것이지요.
난이도에 따른 자료는 아래 컬럼을 활용하세요.
자세한 해설의 체계적인 비문학 학습자료 공유(난이도, 유형 별)
금번 3월 모고의 다른 컬럼들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2018 3월 국어 모의고사 고난이도 비문학 지문 독해 방법
첨부파일에 금번 3월 모고 문제지와 정답지를 올려놓았습니다. 아직 안 푼 N수생들은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컬럼과 자료가 도움이 된다면 '좋아요' 한 번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좀 더 양질의 자료를 많은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게 '좋아요'를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오늘 7덮 봤는데 역대급으로 망쳐서 지금까지 공부했던게 다 부정된 느낌이 드네요.....
-
둘다 두개라고 생각하고 존나 헷갈려하다가 틀렷노 ㅆㅂ
-
지금까지의 독서는 너무너무 어려웠고, 문학은 ㅈㄴ 쉬웠기때문에 지금이 딱 밸런스도 맞고 좋은듯
-
포기선언... 0
앞으로 덮 안본다 돈 아깝다 이러다 사설에 매몰되어 평가원 그르칠까 겁난다 덮 바이바이
-
특정값 물어보는게 진짜 마음편함
-
더프가 96점 이상이시라구요? 의대가세요 그냥 ㅋㅋ
-
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
-
물리야발… 2
3페이지까지다맞길래 설레발 ㅈㄴ쳤는데 4페이지에서 3개틀렸네
-
84 88 91 25ㅋ 50임 이점수는 첨받어보노노
-
덮 확통 30 4
걍 f(1)이랑 f(2)같고 다를때 나눠서 파이쓰고 중복 빼주면 되는거 아니노?
-
내일도 치료받는다는 ㅋ 정기치료 없으면 심신에 맛이 가서 안됨
-
지옥철 ㅅㅂ뇨이
-
ㄷ 선지에 소화계에서 생성된 노폐물 일부가 배설계를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된다고...
-
7덮 후기 0
국어- 화작부터 좀 ㅈ같음 독서푸는데 생물지문 정보량에 대가리 깨짐 그냥 기억으로...
-
ㅅㅂ 진짜 아니라고 해쥬ㅓ 다 어려웠다고 해줘 제발
-
진지하게 나 문제있냐
-
물리는 정 아닌거같다
-
배고파요 0
더프 수고하셨습미다
-
화1하다가 6모에서 미끄러지고 응시자수도 엄청 줄어들었길래 지구런하려고 하는데...
-
7덮 과탐 4
난이도 왜이럼? 6평이 물이라 이갈았나
-
언매 : 형용할 수 없는 점수 미적 : 76 (하나는 풀다가 반쯤 찍어서 맞춰서...
-
포함과배제 쓰심? 아니면 조 나눠서 대응시킴?
-
진짜 뭐지
-
국어개씨발
-
7덮이 걍 압도적으로 어려운거같은데
-
국어; 4
배아픈채로시험시작하고1234 다틀리고 중간에 화장실갔다가 시간없어서 26 27 28...
-
ㅈㄱㄴ
-
수학싴밬 ㅋㅋ 말이되나
-
수2 독학 4
고1이고 수2 선행하려고 하는데 혼자서 독학하려고 합니다. 혼자서 선행하는건 처음...
-
확84 2가능? 1
3덮 56 5 4덮 66 4 5덮 77 4 6모 80 2 7덮 84 ?
-
확통 85면 1
몇등급일까요?
-
작년에 친 더프 시험들은 지금 다시 봐도 끝내주게 어렵던데.... 소문으로 작년...
-
7덮 후기 6
국어 86 수학 88 개수세기 씨발... 영어 92 물리 50 지구는......
-
왜 가져간거지?? 덕분에 더프 채점 못하는 중 ;;, 하 진짜 여기 학원 급...
-
7덮 사탐 7
6평이랑 완전히 리버스네 ㄷ 6평은 사문 48에 정법은 2컷인데 덮은 사문 44에...
-
아 생윤 1
7덮 생윤 배려윤리 틀려서 48임 미치겠드아
-
위치/방법 동화 0
동화는 1. 동화시키는 음에 의해 2. 동화되는 음이 3. 동화시키는 음의...
-
더프 한지 세지 14
안 어려웠어요……? 사탐런 한 후로 교육청, 평가원에서 계속 1, 2 받았는데(물론...
-
7덮 사문 7번 5
사회운동이면 체계적이고 다수의 인원 등 이런조건들이 필요한거 아닌가요? 답이 대체...
-
왜이리 차이나지 점수는 비슷해도 사설은 시험운영면에서 만족스럽지가 않음
-
81or84 ㅇㅈ?
-
다 놀러가는거 보니 공부가 더욱 하기싫구나…
-
문학 3틀 94 시간은 OMR까지 80분 꽉채움 느낌이 딱 6모인데 심지어 가나는 논리학 지문
-
지구 뭐지다노 7
작수 47 5모 50 6평 42 7덮 25(?) 뭐임 ㅅㅂ 진짜 최근 본 시험 중에 젤 어려운듯
-
지구 0
또 나만 어려웠지?
-
81or84 ㅇㅈ?
-
모의고사는 2후~3초 정도 나오는데 드릴을 들어야할지 킬링캠프를 들어야할지...
글 잘 읽습니다! 항상 타이밍이 늦어 댓글을 못 달았는데 감사하다는 인사 드리고 싶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응원 댓글 하나가 정말 많은 힘이 됩니다.
그.. 첫단락은 확인 좀 해주세요.. 작년 3모 오히려 사설들은 국어 1컷 94로 예상했습니다.. 까보니 93이었구요. 첫단락은 수능일 경우라고 수정하시면 말이 될 거 같습니다
아, 제가 착각했네요. 90 초반이 맞습니다. 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