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수능 질문좀 할게요. 도와주세요~문제의도와 답이 왜 답인지를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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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9번문제 <보기>와 진술방식이 같은 것은?
<보기>노승은 미소 띈 얼굴로 경암과 나를 맞아주었다. 나는 말이 통하지 않으므로 노승 앞에 발을 모으고 서서 정중히 합장을 올렸다. 어저께 진기수 씨 앞에서 연거푸 머리를 수그리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한 번만 머리를 수그려 절을 했다.
1. 삼팔 접경의 이북쪽 마을은 드높이 갠 가을 하늘아래 한껏 고즈넉했다. 주인 업슨 집 봉당에 흰 박통만이 흰 박통을 의지하고 굴러 있었다. 어쩌다 만나는 늙은이는 담뱃대부터 뒤로 돌렸다.
(답)2. 두세 시간이나 눈을 붙였을까, 신북청역에서 잠을 깼다. 차 가 한시간 반이나 연착, 함흔에서 내리니 9시가 다 되었다. 바삐 차표를 사 가지고 부전행 차를 탔다.
53번문제. 속의 게와 표현의 방법이 유사한 것은?
옛날 석가모니불이 사라수 사이에서 열반에 들었는데, 지금 역시 그 같은 자가 있어 연화장계관에 들어가려 하네.
1. 어둔 방은 우주로 통하고 하늘에선가 소리처럼 바람이 불어온다.
(답)3. 하늘은 날더러 구름이 되라 하고 땅은 날더러 바람이 되라 하네.
5. 당신이 가신 뒤로 나는 당신을 잊을 수 없습니다. 까닭은 당신을 위하느니보다 나를 위함이 많습니다.
2차------------------------------------------------------------------------
10번문제 <보기>의 내용을 가장 잘 간추린 것은?
<돼지는 목이 짧다. 없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짧다. 그러나 목이 짧다고 해서 반드시 못난 것이요, 길다고 해서 잘났다는 법이 어디 있는가? 목이 길기로는 기린이 수석이다. 그러나 그 기다란 몰을 늘이고 좌로 우로 , 혹은 전후로 상하로 이리 돌리고 저리 돌리는 그 줏대 없는 겁쟁이 태도는 보기에 어떠한가? 이리 살피고 저리 살피고 어슬렁어슬렁 걸어가는 그 보조는 풍신 좋은 체구와는 전연 딴판이다. 돼지는 다행히 짧아서 곧은 목이다. 고집은 셀지 모르나 좌고우시의 추태는 있을 수 없다. 목표를 향하여 일직선으로 직진할 뿐이다.>
1. 볼품은 없으나 당당한 돼지가 목이 짧은 것은 다행이다.
(답)3. 목이 짧지만 태도가 당당한 돼지가 목만 길고 줏대없는 기린보다 더 낫다.
4. 돼지는 목이 짧고 볼품이 없으나 기린처럼 줏대없이 걷지 않아서 다행스럽다.
11번문제. 다음 중 글의 제재를 표현한 방법이 적절하지 않은 것은?
(답)1. 구조주의는 상호 관련된 전체성을 강조한다. 전체를 보는 관점은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전체를 해변의 반짝이는 작은 모래알처럼 각 요소들이 엉성하게 짝지어 있는 것이라고 보는 견해와, 전체를 각 요소들이 야무지게 뒤엉켜 있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보는 견해가 그것이다.
13번문제. 다음 글의 구조를 바르게 분석한 것은?
ㄴ. 비록 문화의 발달로 인한 생활의 필요성에 따라 국어의 어휘가 크게 증가한 것은 분명하나, 문화가 발달되고 문화의 어느 유형이 고유화 되었다고 해서 언어의 구조가 달라질 리 없고, 어느 특성이 부가도리 리도 없는 것이다.
ㄷ. 어휘가 늘고, 사용면의 기교가 문학 기술과 아울러 발달된다 하여도, 언어의 본직적인 성격에 변화를 일으키지는 못하는 것이다.
2. ㄴ은 언어를 구조적 측면과 어휘적 측면으로 구분함으로써 논점을 구체화 한다.
(답)3. ㄷ은 ㄴ의 부연으로써 문학의 기교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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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문제 > 보기의 진술방식은 시간적 흐름에 따라 전개한 것입니다. 1. 묘사 2. 시간적 전개
53번문제 > (문제를 이해 못하겠네요 ㅠ)
10번문제 > 기린의 겁쟁이 태도를 비판하고 있고, 돼지의 목표를 향하여 일직선으로 직진하는 태도를 긍정하고 있습니다.
11번문제 > (몰겠음 ㅠ)
13번문제 > (이제 귀찮음 ㅠ)
감사합니다. 53번문제는 문학 작품 속에 들어있는 저 부분(게:불덕(佛德)을 찬미하고 교리를 서술한 4구(四句)의 시구(詩句).) 표현 방법에 대해 묻는 문제인데... 저도 뭘 묻는건지 모르겠네요 ㅜㅜ
53번 대구로 볼 수 있습니다.
10번 다행이다. 잘 되었다 등의 언급은 없습니다. 유추할 순 있으나 내용 요약으로는 부적절합니다.
11번 구조주의 라는 용어를 설명하는데 비유의 방법과 모호한 표현을 사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13번 ㄴ,ㄷ은 ㄱ의 부연 또는 구체화이며 서로 대등한 관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