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미 [253590] · MS 2017 · 쪽지

2017-06-10 15:01:17
조회수 9,713

지금 인강안찍지만 고마운 국어샘2명

게시글 주소: https://ys.orbi.kr/00012242352

지금은 대학졸업하고 취준생이네요;;


옛날얘긴데

고3년 내내 국어5등급 언어때문에 재수 재수때도 수능 언어5등급

어릴때 책안읽어서 그런건지 남들은 공부안해도 3등급은 나오던데 나는 그냥 5등급이었다

다른과목은 인강듣고 문제많이푸니깐 성적이 오르던데

국어만 해도 안되었다


생각해보니 원인은 글을읽어도 그냥 글자만 읽는거였다 머리속에 들어오지를 않았다 그러니 지문읽고 문제를보면 풀수가 없었지 지문내용이 머리속에 아무것도 안남아있는데...


국어인강 그당시에 유명강사는 다 들어봤었다(진심 그당시에 이름있는 강사는 다들음)

이근갑,최인호,김재욱,문명,이만기,박담,박광일,함재홍,김동욱,권규호,최원용,오찬세,이규환 생각나는 강사는 여기까지


거짓말같지? 진짜다 저기 강사들 강좌 1개이상씩 다들었다 국어만 되면 대학갈수있으니깐 다 쏟아부었다

(강의를 저렇게 많이 들어서 성적안나오거일수도 잇음)


근데 재수때 성적표 언수외 511받음;;


머 어찌됫든 삼반수를 했는데 그당시 친구가 강남대성 다녔는데 최진헌쌤 강의 듣는데 개쩐다고 해서 마이맥사이트 들어가보니 인강잇길래 들엇음

(이때 저분 수업들었던게 신의한수엿음)

아 지금은 인강안찍으시던데


이분의 특징은 비문학 지문을 유형별로 나누어서 그 유형대로 읽는방법을 알려줌 기억이 안나는데 4가지 정도였던거 같음 나같은 글자체를 못읽는 놈한테는 획기적이엇음

나중에 구본석 공신 이사람 국어공부법강의 들어봤는데 최진헌쌤이랑 똑같음 지문유형별로 나누는게 그래서 신뢰를 갖고 비문학 기본강의 듣고 혼자 기출 존나 읽고 비문학 클리어


이제 문학만 클리어하면 되는 상황이었는데 최진헌샘문학강의도 들었는데 나쁘진 않는데 먼가 부족함 근데 최진헌샘이 강의중에 이성권샘 문학개념어 칭찬하시길래

그당시 메가에서 강의하던 이성권샘 문학개념어 강의 들음

확실히 비문학은 글을 잘읽으니 문제가 풀렸는데 문학은 잘읽어도 문제가 잘안풀렷는데 그 선지에 있는 문학개념어를 확실히 몰라서였음 그래서 이성권샘 문학개념어 들으니 문학도 클리어


결국 두분덕분에 수험생활 마무리 하게되었음


지금은 국어 누가 유명한지 모르겠네요ㅋㅋ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