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 공부 조언 (진지글)
게시글 주소: https://ys.orbi.kr/00012047168
솔직히 4월달까지도 열심히 안했던 것 같아요. 새로운 과탐을 시작했음에도, 기존 과탐이 완벽하지도 않은데, 사실 재수하는 이유는 수학 때문이며 국어가 계속 1등급이 나오는 것도 아닌데 2달을 맘편하게 지냈던 것 같아요.
요즘은 늦은만큼 열심히하고있습니다만.. 다들 말하는것과 같이 그냥 열심히로는 안되니까, 어떻게 공부할지 걱정이 되네요. 현재 상태와 제가 생각하고 있는 것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조언부탁드려요.
국어. 재종반 수업이 참 좋습니다. 몇번 복습못하고 놓친 적도 있지만 따로 인강을 듣거나 할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기출문제는 1회독 했습니다. (홀수) 홀로서기에서 제본해놓은 기출이있는데. 사실 기출분석이란걸 올해 처음해봐서 초반에는 제대로 못하고 믄제만풀고믄제만간 지문들도 있고하여 기출다시 돌리려고하는데, 대략 2달이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낯선 지문들과 병행하는게 맞겠죠? 시간은 촉박하고 할건많아서...조급하네요.
수학. 문제의 수학. 정말 좋은 재종수업. 그런데 언제부턴가 복습을 제대로 안해서 놓치고 있어오. 우선 재종수업부터 따라가고, 기출은 미분파트적분파트 벡터파트공간도형파트만 평가원으로 한반다시 봤고...나머진그냥 수업...네 수학이가장 미진했어요.
괜히 다른거 하지말고 수업충실히 들으면서 기출만 다시볼까요? 한완수도 보던게 있어서 같이 보려고 하는데 한가지에만 집중하는게 맞겠죠..
탐구는 그냥닥치고열심히할겁니다 ㅜㅜ 국어와 수학 공부방법과 조언 부탁.
작년 국어2 수학3이었습니다.. 모의도 대략그정도 국어1~2 수학은1~3진동. 올해 11꼭받아야합니다. 늦게정신차린만큼(재수생이 '정신차린다'는것도 이상하지만..) 급합니다..올바른 방향으로 신속하게 . 조언이 필요해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10일 기다리느라 숨막혀 죽는줄 알았다
-
난 이번에 삼수하고 그냥 그럭저럭의 성적을 받았어 3번의 수능을 치르면서...
-
응애 나 애기
-
의대논쟁 알바노 1
응 어차피 못가 내알바아니야~
-
신기함
-
마크 모드 추천 좀 10
서바vs크리 머가 더 재밌음 둘 다 해봤는데 크리는 건물 하나 지을 인내심도 없고...
-
상명대 논술 0
2명 뽑는데 예비3번 가망없을까요 ㅠㅠ
-
서럽다씨발 0
집에 돈도없는데 이제
-
싸울 힘이 없다
-
여름에 받아서 2급 나왔었는데, 그땐 시력이 안 좋을 때라 0.2 0.2...
-
의대 갈 생각인 최상위권은 이상한 사명감 같은건 개나 줘버리고 치대 가서 편하게...
-
예체능이고 국영한탐만 반영해요..! 만약 탐구 하나는 무조건 1 맞아야 한다면...
-
클스마스 한 달 남았는데 벌써 알고리즘에 캐롤 뜨네 1
아 랄로 연말정산 언제 올라와
-
재미를 북돋아줄 빌런을 내놔라
-
근데 갈 친그가 없어서 울어
-
계획대로 덕코 줍줍 11
-
프장에 너무 내리 꽂으면 수익실현 하려고 했는데 말아올리면 시드 더 투입하게
-
예비고3인데 윈터스쿨 아직 마감 안되었나요? 그리고 얼마인가요?
-
의대 2126학번 모집정지 가능성 있나요??
-
논리실증주의자는 예측이 맞을 경우에, 포퍼는 예측이 틀리지 않는 한, 0
논리싫증주의자는 관심이 없다
-
히히히힣
-
꼴값 1
얼마지
-
허수 탈출 기원 영어는 할 예정
-
방 1개랑 방 안에 화장실만 따로 있으면 좋은데 주방이나 세탁실 이런거는 공용으로...
-
어떻게 볼 수 있나요?
-
어디가나 여론 좋아요 같은거보면 그들이 숨어서 여론선동 하는느낌
-
군수생 달린다 1
사인을 미분하면 코사인이라니 신기하군요
-
그냥 좋아하는 과목 할거임 그게 최선인듯
-
1일1영화 재밌는거같음뇨
-
따라서 폭발을 만들면, 미래를 아는 것이 됩니다
-
뭐먹지
-
대단하단 말이예요 마치 그 이익집단의 전 회장 같단 말입니다
-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요
-
고대어디든가고싶은데 쓴 과 폭발하면 ㄹㅇ 슬플거같음뇨
-
아배고팡 0
후엔
-
"나츠키 스바루"
-
예쁘다는 말 2
다들 여사친한테 서슴없이 자주 하는 편?
-
그리고 정형외과 아버지가 아들보고 의대가지 말라고 했던 이유
-
언미물2화2 98 96 2 45 40 설대식 표점으로는 진학사기준 416.9나오고...
-
홍대한바퀴 씹덕코스 돌음 문구점 > 올리브영 > 저녁> 원신카페> 굿즈샵탐방>...
-
오늘 걸음수 1
-
글 싹 지우고 닉변했네
-
표본분석으로 판단될거였으면 빵꾸가 안일어나겠죠? 어떻게 생각하시나여 정시영역...
-
물리 선택 후 6개월간 매번 4등급이 떠서 9월에 늦게 생윤으로 틀었고 결국...
-
이 성적인데 쓸수있는 인서울 농어촌 정시가 있을까요..? 아무곳이나 서울로 가고 싶습니다
-
굿바이노
-
꿈이없음뇨 6
막연하게 메디컬 이런 꿈도 없음 그냥 공부 못해서 문과 왔음 어쩌다보니 좀 잘해짐...
-
선서
-
50은 기본인가? 오르비에서 유명한 분들 컨설팅 얼마정도에 하나요
-
어차피 수동차 탈일없는데
국어
기출 문제 풀고 고치는 건 분석보다는 음..뭐랄까 공부?에 가까운 거 같아요
평가원에서 이런 부분을 문제화시키는구나
이런 선지는 이렇게 실수할 수 있구나 이렇게 해결해야겠다
이런 건 빠르게 읽고 물어보면 찾아가는 게 더 빠르겠다
이런 거 처럼 분석하고 체화하시는 건 어떨까요
낯선 지문은 .. 기출분석을 충분히 하셨으면 가끔 리트풀면서 부족한 점 찾아보는 정도?로만 하시는 걸 추천드리고싶네요
아 국어 분석도 분석인데
문단별로 한 문단 읽고 안보고 핵심내용 요약해보기 / 구조도 그려보는 것도 좋아요
실전에서 문단 읽고 머리로 빠르게 요약하고 넘어가면 글 읽는 속도는 조금 느려져도 문제푸는 속도는 빨라질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