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의 원인, 그리고 그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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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안서 (1).pdf
오늘 읽은 글 중에 의미있는 글이 있어서 의견 남깁니다.
[가장 큰 문제는 무슨 교과 내용, 학제 이런게 아니라
경쟁과열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대체 이 경쟁과열이 왜 발생하느냐고 묻는다면
그건 사회 문제로부터 기인한다고 봅니다.
웬만한 문제들은 부정적인 방향으로 positive feedback이 계속 이루어 지는데
우리나라 교육 또한
교육 그 자체의 문제보다는
사회 문제 -> 교육 문제 ->사회문제 -> 교육문제...
이렇게 계속 악화되는 게 정말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맞는 얘기입니다. 그렇다면, 그 사회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까요?
먹고살기 힘들어집니다. 그러면 교육에 투자하게되고, 과도한 경쟁에 시달리게됩니다.
경쟁을 하는데에 비용이 듭니다. 더 먹고살기 힘들어집니다. 더 경쟁합니다.
이것을 바꾸기 위해서는 사회문제를 바꿔야하는것이 맞습니다만
사회문제와 더불어서 교육문제를 바꾸어야해요. 또한 그 인식도 바꿔야합니다.
우리는 왜 굳이 공부에 목을 매야하나요? 공부가 제일 안정적이니까.
다양한 진로를 선택해도 안정적으로 잘 먹고 살 수 있으면 되잖아요.
그게 안되는 이유는
첫째, 사람들은 공부를 많이합니다. 그리고 공부를 많이해서 성공한 사람을 인정합니다.
그것에 대한 정보는 꽤 많습니다. 하지만 공부 이외의 것은 인정하려 하지 않으며, 정보도 없습니다.
공장 들어가거나, 사무직이 아닌 다른 류의 직업을 가지면, 당장 윗 세대에서는 부정적인 시각으로 봅니다.
그 이유는 첫째로 많은 사람이 택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공부를 잘 하면 안정적인 직장을 얻게됩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정보가 많은 것도 포함됩니다.
또한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직업이라면 요즘같은 시대에 꽤 괜찮죠..
그때문에 공부를 잘할 환경에 있는 사람, 혹은 공부를 잘할 성격을 가진 사람.
그리고 공부에 재능이 있는 사람이 다른 여타의 재능을 가진 사람보다 대우를 받게 됩니다.
실제로는 모두가 각기의 장점이 있고, 모두가 소중한걸 우린 알잖아요.
단언컨대, 공부만으로 줄 세우는 것이 계속된다면 이나라는 위태롭습니다.
공부를 잘해야 재능있는 것이고, 그게 아니면 재능이 없는것이 되어버린다면 4퍼센트만 살아남고 나머지 96퍼센트는
자신의 꿈을 이룰 방법을 찾지 못하고 갈피를 못잡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학제를 손바닥 뒤집듯이 바꾼다 해서 해결할 문제도 아닙니다.
학제를 바꿔서 안정적인 직장을 얻으려는 학생들의 욕구를 억제할 수는 없습니다. 그냥 공교육 자퇴하고 검정고시 보고
재수학원 들어가면 끝나는 문제입니다.
그렇다면 공교육은 그 학생들과 사회의 변화를 모두 반영하고 조율할 수 있어야합니다.
서서히 바꿔나가야지 학생들의 의견을 쌩으로 무시하고 엎어버릴 수는 없습니다.
그 고민을 할 수 있도록 현직 교사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어야합니다. 이것이 제가 예전에 말씀드린 연구교사제의 목표입니다.
만약 학제를 개편한다면, 공부를 하고싶고 대학에 가려는 학생들에게는 현행의 방식에서 크게 바뀌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그 대신 공부 대신 다양한 길을 찾고싶어하는 학생들을 위한 커리큘럼을 연구해야합니다.
그게 핵심입니다. 그것또한 현직 교사들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어야합니다.
학제개편만이 핵심이 아니며, 그렇다고 교육이 변하지 않으면 사회는 변하기 쉽지 않습니다.
이에 대한 의견을 댓글로 받고싶습니다. 물론 이 내용은 4개 당에 메일로 이미 보냈습니다.
(나머지 1개당은 어딜지 아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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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탄신일도 어린이날조차도 학교에 와서 공부를 하는 처지이지만 저는 우리나라 교육이 경쟁과열이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우리나라 수험생 고등학생 최상위권 상위권 학생을 제외하고는 마음이 바쁘지 공부하는게 바쁜게 아닌거 같습니다 공부에 대한 강박관념에 비해 실제 공부하는 양은 현저히 적은게 현주소입니다
이보다 저는 진로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높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초등학교 중학교때부터 아이들에게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해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해나갈수 있게끔해야하는데 우리나라 교육시스템은 그런것들이 전무하다시피한형편입니다 공교육시스템이 학습교과는 물론이고 진로 교육이든 인성교육이든 뭐하나 제대로 하는게 없이 시간때우기식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시간을 낭비하게 하고 있습니다
교사 수준을 생각했을때 교과 내용을 높은 퀄리티로 아이들에게 가르치는것은 틀렸고 차라리 진로교육을 대폭 확대ㅎ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 진로교육을 어떻게 전달할지에 관해서도 당연히 생각이 필요한겁니다.
애초에 학생들과 사회의 요구를 바로바로 교수방법으로 만들어내지못한다면
개혁은 의미가 없어요.
혹시 작성자님께서는 지금 공교육 시스템을 살리는건 불가능하다 보시나요?
어떤 대통령이 나와서 그 임기내에 하는건 불가능한거 같고
정권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장기적인 플랜으로는 혹시 가능할수도 잇지 않을까는 약간의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다만 어떠한 개혁이든 기존의 교사들에게 기대 역할을 걸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함량미달입니다
하.... 그렇다면 새롭게 양성되는 교원들을 더 능력있게 양성하고
그것으로 뭔가를 바꿔야하는걸까요..
지금 그럴 시간이 있는걸까요..ㅠㅠㅠㅠ 어렵습니다..
ㅇㄱㄹㅇ 제 생각이랑 똑같으심 역윽시 곹임드
울아빠도 이런말 하셨었는데 살짝 소름ㄷㄷ
으어.. 실현가능하도록 더 바꾸려면 어떻게해야할까요?
글게여
근데 그 별짓거리를 다했는데도 당에서 반영 한번안해봤으면 ㄹㅇ답이... ㄷㄷ 어디당인지 궁금하네요 ㅋㅋㅋ
문제는 사전투표에서 그당 찍음
좋은 의견이고 필요한 발상인데 현실적용을 위해서는 수정이 필요할 것 같네요 ㅜ 지금 학생들은 '수능을 잘 가르치는 교사'를 원하면서 정부는 행정업무를 요구하기도 하는 상황에서 연구까지?는 힘들지 않을까요??
그리고 막상 의욕을 가지고 연구수업을 해도 아이들의 반응이 없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고 해요(교생 갔다온 선배들의 말이. . )
오르비라 그렇지 현장에서는 분수의 곱셈도 모르는 중1도 많습니다. . . .ㅜㅜ
안타까운 현실이죠
연구교사는 행정업무 맡지 않는다고 적어놨습니다.
아 추가하자면 행정+학부모 대응+수업(내용 나가기) 가 일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연구수업이 그렇게 쉽지 않은게 중학교 45분 고등학교 50분 수업이 그리 길지 않아요!! 방과후에 하는 건 아이들의 부담이 될 수 있지는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ㅎㅎ
음... 쉽지않은것을 압니다.
일단 행정과 담임업무를 맡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므로 수업과 연구에 집중할 수 있을거구요.
한 수업은 길지않은 상황에서라도 한학기 20주간의 수업내용을 계획하고 전달하고 보완할 수 있지 않을까요?
또한 분수의 곱셈을 모르는 아이들까지 다 이끌고 갈 방법도 나올 수 있을겁니다.
쉽지 않다면 그만큼 더 능력있는 사람들이 계획하도록 해야한다고 봅니다.
흐어... 학생평가제를 도입하는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현재 고등 교사와 대학 교수님의 중간으로
교육법과 그 과목을 동시에 연구하는 연구교사를 두는것.
이렇게 생각했어요.
답변이 안달려서.. 쪽지 확인해주세요!
대학교 졸업을 까다롭고 어렵게해야됨
음... 대학졸업을 어렵게하면
현 상황에서 교수님들의 힘이 늘어나게됩니다.
이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차라리 대학입학에만 무게를 주어 재수 삼수가 당연하다는 이 사회에서 교수의 힘을 늘려서 대학졸업에 무게를 주면 취업 난 해결부터 자연과학 인문학 등 여러 학문에 발전에 기여할수있지않을까 생각합니다...
그 졸업기준을 어떻게 할지도 명확히해야합니다.
물론 현 교육체제보다는 낫겠지만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사회에 발맞춰 보완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중,고등학교 입시 실적 인센티브좀 없앴으면 좋겠습니다..
글을 쓴지 꽤 되었는데 지금 보았네요
일단 제 글에 좋은 평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그냥 글만 썼을 뿐인데 이렇게
직접 행동으로 옮기시는 분이 있었다는데 놀랐습니다
이렇게 서로 의견을 공유하면서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갔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