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관학교 기출강의를 기다리는 수험생 분들에게..

안녕하세요 영어강사 이상인 입니다. 

지난주부터 사관학교 기출 강의를 촬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오티와 4강 정도까지 촬영했는데..

금요일 촬영을 앞두고 목요일밤 강의를 준비하던중 여러가지 고민이 들더라구요.

과연 내가 지금 준비하는 방향성이 수험생들에게 제일 좋은 방향성일까?

여러 선생님들께 문의하고 또 문의했습니다.

몇몇 선생님들이 그러시더라구요.. " 기출문제 강의인데 뭘 고민해? 그냥 편하게 년도별로 해.."

사실 수능이면 그러고 싶은데.. 사관은 다르잖아요..

매년 사관학교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수업을 하면서 느낀점은 아이들이 유형별로 접근해서 문제를 풀며 유형에 적응하는것이 좀 필요한데.. 였습니다.

그래서 밤새 고민했습니다.

사관학교 시험은 EBS 처럼 연계되어 출제되는 교재도 없고 시험의 바로미터는 사관학교 기출뿐인데 이걸 어떻게 활용해야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수 있을까?.

제가 처음에 생각하기에 기출을 유형별로 정리하여 출제 방향성을 분석하고 준비해 나가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다라는 판단을 했는데..

강의를 촬영하면 할수록 이것만으로는 부족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고민하다보니 생각이 한가지 방향으로 모아지더군요..

기출문제를 가지고 최대의 효율적인 공부를 하기 위해선 [유형별 공부 + 실전적인 시간 안배를 위한 마무리 훈련] 이방법이 최대의 효율성을 보장할것 같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그래서 고심끝에

지금까지 촬영했던 강의를 다 엎고 다시 새롭게 촬영하기로 했습니다.

사관기출 강의의 방법을 수정하겠습니다.

1. 2013학년도 ~ 2015학년도 기출 (3개년) : 유형별 분석

2. 2016학년도 ~ 2017학년도 기출 : 실전 마무리

3. 기타 군관련 지문 + 풀이요청 지문

이 방식으로 접근하겠습니다.

그에 따라 교재도 다시 작업을 해야 해서 지금 빡세게 조교들이 밤잠을 못자면서 작업하고 있습니다

이번주 부터 다시 촬영에 들어갑니다.

근데 여러가지 촬영에 제약이 있네요. 촬영조교분들이 다들 학교를 다니는 관계로 촬영일정 잡기가 정말 힘든ㅜㅜ

그래서 아무래도 밤샘 촬영을 해야 할듯한 분위기가?? ㅜㅜ

여러가지 제약이 있지만 강의를 기다리는 학생들을 위해 제일 좋은 방향을 고민하고 열심히 촬영하겠습니다.

약속드린 일정보다 좀 늦어지게 되어 죄송합니다.

교재는 준비되는 되로 강의 신청학생들에게 무료(택배비 착불)로 배송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