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egiweig · 343516 · 10/11/26 23:59 · MS 2010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쪽인데 비전 나름 괜찮다합니다^^
  • gssksoil · 145207 · 10/11/27 00:55 · MS 2006
    삼성sds,lg cns(?)등 대기업계열 소프트업체, 다음,nhn등 포털업체, 게임업체, 은행등 금융권 전산실, 일반기업,보안업체등......
    졸업후 진로는 매우 많은것 같은데, 업무강도가 쎄고 박봉이고(위에 언급된 몇몇업체는 제외)
    무엇보다 기술의 변화 속도가 빨라 몇년후 퇴물이 될 수있으며, 컴터 기술자 숫자가 많아 희소성이 없다는 단점.
  • depp · 163153 · 10/11/27 03:32 · MS 2006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3학년 현 재학생인데요. 오랜만에 옛날 향수를 느껴보려 들어왔다가 우연히 글보고 답글 남깁니다.
    위에gssksoil님이 써주신 기업이 대표적인 기업이긴 하지만요. 사실 컴퓨터 공학부는 다른 공학부와 달리 특정하게 진로를 정하는 굵은 줄기가 없다고할까요?
    보통 연구직을 위해서 대학원을 절반 이상갑니다. 그 후 대기업 혹은 국가 연구직을 가던가, 아니면 교수직을 가던가하고요. (아 물론 상위대학 기준입니다.)
    그리고 요즘 추세는 많이 복수전공을 해서 다른 분야의 computer advanced engeeneer 로 가기도 하고요. 저 같은 경우에 수학을 복수전공하고 경제학을 부전공하여
    금융권 입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 후에 유학 준비할 생각이고요.
    사실 컴퓨터공부를 처음 접하거나 하는 거이거나 제대로 공부해본 경험(정보올림피아드 등)면, 정말 자녀분이 열심히 할 자신 없으시면, 다른 분야로 진로 바꾸시는게 낫습니다. 이 쪽은 과 안에서도 실력차가 엄청나서 선행해온 애들 프로그래밍 쪽으로 따라잡기는 거의 불가능이라고 보시면되요. 얘네들은 초등학생때부터 지속적으로 훈련해온 애들이라서.. 순수 컴퓨팅 쪽으로는 갈수 있는 분야가 상당히 제한 될겁니다(엔지니어링쪽으로 좋은 대우받는 기업을 가기는 힘들기 때문에 보통 대학원 진학해요.). 혹 그렇다 하더라도 요새는 과 사이에 많이 벽이 허물어져서 복수전공하면서 다른 진로 많이 택하기도 하지만요.
    음 그리고 오르비에서는 정확한 진로 상담 못받아요. 제가 대학와서 느낀건 현실과 오르비차이는 심각합니다. 구체적으로 더 얘기하시고 싶으면 narajoa21@snu.ac.kr로 메일 보내주세요.
  • 뮬란 · 241558 · 10/11/28 09:52 · MS 2008
    답글을 이제야 읽었습니다. 저희 큰애가 막상 컴퓨터공학과를 수시2차로 우선선발 자격이 주어주니 구체적 진로는 생각지도 않고 지원한 경우라 막상 걱정이 되더군요....

    그리고 정시로도 갈 수 있다고 하고 해서........ 정시에서 고대 컴퓨터 관련학과를 지원해보려고 생각 중이다가 졸업 후 진로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더군요.

    님이 남기신 글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드려요. 메일 주소는 잊지 않고 기억하도록 하겠습니다. 한글로 읽어보니 아주 좋은 아이디네요... 제가 바로 읽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