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영국 [273840] · MS 2009 · 쪽지

2010-11-14 22:09:51
조회수 1,572

초능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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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쓰네요^^ㅋㅋㅋㅋ

초능력자 보고왔습니다

자자..
이건
얼마전 개봉했던 원빈 주연의 '아찌' 와는 다른 포. 스.
원빈의 절친인 강동원이 나온다길래 봤습니다


결론적으론 뭐 흥미는 있지만 재미는 없다..?!
이정도로 말하겠습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는 거의 흥행이 잘 안됐던데^^;암튼)
호불호가 갈리는 결론! 저는 흥미로웠습니다
그러나, 영화의 퀄리티를 떨어뜨릴 수 있는 것이라 생각도 듭니다

연기는 좋았지만 역시 강동원은 잘생겼다 이정도의 탄성만 자아낼뿐
기립박수급의 연기는 아니고, 의형제에서의 깔끔함도 없었습니다
고수는 뭔가 어색만 느낌만 계속 들었고, 캐릭터 자체가 일반인(초능력자가 아닌..)이다보니
초능력자가 아닌 비능력자의 부자연스러운 느낌을 일부러 연출한 것 같았는데 뭔가 아쉬웠습니다.

전체적으로 코미디를 많이 섞었는데
뭐 봉준호급의 블랙 코미디도 아니고..어설펐습니다
그냥 조연급의 배우들이 끌어내는 웃음정도~

분위기는 뭔가 신비로웠는데 히어로즈같은 미드에 길들여진
우리들?! 에게는 많은 아쉬움을 가져다 줍니다ㅜㅜ

개인적으로 좋은소재를 가지고
빛을 못봤다는것.(감독의 의도가 이것 일수도 있다고도 생각합니다만^^*)

이렇게..
정리를 하고싶네요

그렇지만 강동원은 역시 ㄷㄷㄷ이라는것!!은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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