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재학생 및 의대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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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조선 을지 계명 의예과정시에서 최종합격했어요.지금 계명과 을지사이에서 며칠째 고민하고 있는데 결정하는데 의견을 구하고 싶어서 글을 써요.계명대는 티오가 68% 정도이고 성서로 병원을 이전한다고 해요. 또 공부시설이 너무 잘 준비되어 있고 부대시설도 좋아요. 다만 을지대에 비해서 티오가 다소 부족한게 걱정되요. 티오가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고 어느정도 미치는지 궁금해요을지대는 티오가 124%정도이고 의정부에 새로 병원을 짓는다고 해요. 다만 공부시설이나 캠퍼스가 너무 열악하고 주변에서 얘기를 들어보니 과내 분위기가 그다지 좋지 못한듯 해요.티오를 본다면 당연히 을지지만 공부시설이나 분위기도 무시못해서.. 계속 고민되네요1 티오가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주고 얼마나 주는가?2 68퍼센트의 티오가 전문의가 되는데 치명적인가?3 만일 선택해야 한다면 어디가 좋다고 생각하는가?세가지에 대해 답을 정하는데 도움받고 싶어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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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티오는 미래에 자신이 원하는 과를 선택할 확률을 높여 줍니다. 물론 자신의 꿈이 외과 내과 신경외과 처럼 비인기과라면 사실 티오고 뭐고 별 의미가 없으나, 인기과를 하고 싶다면 티오가 높은 곳이 훨씬 유리합니다.
2. 티오 40프로대 의대 나온 사람도 잘만 먹고 잘 사는것 보면 크게 치명적이라는 느낌은 안듭니다.
3. 저라면 뒤도 안돌아보고 을지 갈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부대시설보다는 티오가 장땡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아무한테나 물어봐도 거의 을지라고 답할 겁니다 ㅎ
티오도 중요하지만 20대 초중반 6년간의 캠퍼스라이프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계명의대 신축병원외에도 장학제도도 잘되어있고 본과 등록금도 저렴합니다. 장점이 많은 사립의대 입니다~
밤새 생각해봤는데.. 계명으로 가야겠습니다. 두분 귀한의견 감사합니다.
저 같으면 계명
1. 의대생 전부 인기과 가지 못합니다. 10년뒤 어떤과가 떠오를지 아무도 모릅니다. 티오가 좋다는 건 졸업생대비 자교병원 레지던트 수용율입니다.
2. 2차 병원이라하여 레지던트 수련병원이 있습니다. 지역의 대형병원으로 보면 됩니다. 2차 병원에서 전문의 과정해도 됩니다.
3. 학교의 종합적인 인지도 중요합니다. 일반인들이 모르는 의대도 많습니다. 졸업후의 생활도 고려하여 선택하길 바랍니다.
의견감사합니다. 종합적인 인지도는 큰차이가 없어보여서 제가 좋은곳으로 가렵니다.
전 무조건 을지 추천합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티오의 영향을 고려하신건가요? 구체적인 의견을 여쭈어도 될까요? 알고싶어요.
저도 을지 계명 합격했고 선호 1순위 가군대학 예비1번이라 합격되면 그리로 갈것 같은데 을지 계명을 두고 원서 넣을때부터 계속 생각해온 바로는 70대 30으로 계명으로 쏠립니다. 예전 을지의 재학생의.. 열악한 환경 및 학교에서의 미흡한 지원이 상상을 초월한다는 구체적 글을 읽었고 의대교수님 이직률도 무척 높다는 통계를 보니 자꾸 순위가 뒤로 밀리더라구요. 군기 얘기도 자주들려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