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성적 향상하신 분들 좀 들어와주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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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제가요
작년 6월모평은 95점? 나와서 1등급이 떴는데
9월모평때 오엠알 마킹도 채 못끝난채로 시험종이 쳐서
88점받고 2등급이 떴어요.
근데..그이후로 국어성적이 회복이 안됨
10월도 망하고ㅠ 수능까지ㅠ
그 하락세라는 게 참 무섭더라구요
걷잡을 수 없었음...
그래서 올해는 국어 공부가 굉장히 신경쓰이네요
어떤 방향으로 해야 그 벽을 넘을 수 있을지요
*인강은 메가패스 있어서
김재홍 쌤 더리딩 들을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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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6월 9월은 신유형이랑 적응이 안돼서 87 89 떴는데 수능은 100 맞았어요! 지문 분석은 어떤거로든 꾸준히 많이 하는게 나으실 것 같고요 '이제는 많이 접해봤으니까 내가 현역보다 익숙하다'라는 생각을 갖고 계시면 조금 편안하게 원래 성적 나오실 것 같아요!
와 진정한 위너이시네요 bb
그..성적이 올라간 결정적인 이유?가 있다면 무엇인거 같으세요? ㅎㅎ
헿 조언드리고 싶은데 6월 2 9월3 수능 짭1 이라 조언을 못드리겠네....국어는 그날 자기 컨디션에 좌지우지 되는 면이있는것 같네요!
히익 짭1이 아니신데요...
9월 이후에는 주로 어떤 공부에 초점을 맞추셨나요??
만점이 아니라서 ㅠㅠ 9월 이후엔 실모조금 풀어봤던것 같네요 타임어택용으로...흠 그리고 중세국어 문법 진짜열심히 봤어요 제가 문법 던져놨다가 6월에 폭격맞아서..용어정리도 좀 하구요!
에이 만점아니더라도 대단하신거죠bb
조언 감사합니다~
98/90/98이였어요..! 수능때 빌어먹을 목적어에 집착한 나머지 중세국어를 틀렸죠...ㅂㄷㅂㄷ
쨋든 9월에 쉽게 느껴졌는데 탈탈 털려서 그때부터 국어를 각잡고 했어요! 화작은 내용일치 수준이니까 문제먼저 읽고 지문 보시면 되고 공부는 기출! 문법은 개념 빡시게 잡으시고 기출! 여유가 되시면 연계교재도..! 비문학은 기출을 다시 시간 재고 돌리시면서 답이 도출되는 논리를 점검해보세요! 이러이러하고 저러저러하니까 얘는 안됨 요래요래하고 죠래죠래하니까 얘는 됨 이런식으로! 그리고 여유가 되신다면 문제가 어느 문단의 내용을 물어보는 지, 각 문단의 중심 내용은 뭔지도 분석해 보시고 구조도도 그려보시면 좋아영! 긴 지문의 경우 여러 소재를 짬뽕해 놓은 것이라서 관련성이 쬐금 있는 별개의 지문으로 보시는게 좋아요! 저는 문제 먼저 읽고 지문으로 가는 타입인데 지문 읽다가 뭔가 바뀐다! 싶으면 그 부분까지 읽은거 가지고 문제를 풀어요! 운이 좋으면 이것 만으로도 정답이 나오지만 그렇지 않으면 선지 몇개 지우고 넘어갑니다. 근데 이건 성향의 문제니 본인이 다 읽고 푸는 타입이면 꼭 이렇게 안해도 괜찮아요! 9평 이후로는 김봉소 실모랑 믐딸쌤 릿밋딧으로 어려운 비문학 연습했었습니다! 문학은 개념어부터 정리하시는게 좋아영! 그래야 선지의 판단 기준이 섭니다! 혼자서 기출 분석을 하셔도 좋지만 자이스토라 개념어나 다른 선생님 강좌에도 많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듯 해요! 개념어가 잡혔으면 기출을 돌립니다! 이때 개념어의 개념?을 사용해서 이건 요래요래하니까 이 선을 넘었음 그래서 ~어조가 아님 이런 식으로 선지를 지워나가는 연습을 하세영! 또한 답의 근거를 꼭꼭 찾아보시길..! 문학은 자기 생각을 넣는 순간 먼 길을 떠나게 돼요..그리고 평가원은 이의제기를 피하기 위해 답의 근거를 깔아놓고 문제를 출제하기 때문에 항상!기출에는 답의 근거가 존재해요! 모두 글자의 형태로!! 또한 운문에는 여러 해석이 존재 하기 때문애 항상 보기를 줍니다. 보기가 몰아 가는 방향으로 해석을 해 나가야 해요! 여기서 멋대로 하면...비가 내리는 겁니다..! 가끔 보기를 주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이 때에는 시의 내용을 잘 묻지 않고 형식을 물어볼 꺼에요! 내용을 물어 보더라도 내용일치 수준에서..! 모더니즘 계열이 주로 그렇습니닷
쓰다 보니 너무 길어진 것 같은데요...올해는 꼭 원하는 대학 가시길..!(오타는 애교로 봐줘영..!)
허걱 이렇게나 정성스레 답해주시다니 ㅠㅅㅠ
진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하나같이 살이되고 피가되는 조언이네요
말씀해주신 내용 토대로 차근차근 공부해나가겠습니다!
나중에 질문생기면 쪽지드려도....괜찮을까요? ㅠㅜ
6월 88 9월 100 수능 95 입니다
마닳믿고 뻐기다 6월에 털려서 봉소랑 상상등 비문학 신유형 쫙 뽑아놓고 하루에 1회씩 푸니까 1달 지나니 비문학이 쉬워지더군요 저는 중요한 어휘에 동그라미 처놓고 문제보고 동그라미에서 답을 찾는 식으로 풀었습니다
문학은 해밥문힉 같이 문학작품 정리되있늠거 한번 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메가 패스 있다시니 문학 한번 들으시면 되겠네요
그 뒤로는 문학 풀때 나오는 용어 정리정도?
허접한 답변 죄송하네요 ㅎㅎ
도움되는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
혹시 시간관리 연습은 따로 하신게 있나요??
아니면 연습을 거듭하다보면 자연스레 풀리는 속도가 빨라질까요 ㅠ
님 어떻게 저랑 그렇게 하락세가 똑같죠? 소름
ㅠㅠ
백분위 6평65 9평95 수능96이욥.... 제 생각엔 멘탈싸움이중요한거같아염
와...6월 이후로 정말 많이 오르셨네요
그렇긴하죠..근데 진짜 공부법에특별히없었고 자신만의패턴을정해서 멘탈잡는게제일중요한거같아요
패턴이라는건.. 예를 들면 영역별로 행동 지침같은 걸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쵸... 저는 순서도 다정해놓고 시간도 다정해놓는스타일이라 그래야 어려워도 시간이남을수있더라고요ㅜㅜ
6월 백분위 94 9월 87 수능 97인데 리얼 멘탈이랑 그날 컨디션빨 오지게 받는듯 ㅇㅇ 요즘 문학이 쉬워서 문학은 걍 먹고들어가야 하는듯
ㅠㅠ문학에서 시간을 못줄인게 패착이었네요
혹시 문학공부법 여쭤봐도 괜찮을까요??
재수하게 되는 입장이라 도움이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69다 3뜨다가 수능때 백분위98맞았거든요 국어만 말씀드리자면 저 같은 경우는 6 9때 3등급인 이유가 항상 문법에서 작살나서였어요..그래서 문법은 9월때까지 버티고 안하다가 큰일이다 싶어서 전형태 문법올인원 개념강의 빡세게 빨리 돌렸구요 매일 아침 문법문제 20문제씩은 풀었어요 왜냐면 문법이 항상 머릿속에 암기해야되다 보니꺼 슈능때까지 까먹지 않기위해서였던거 같네요. 그리고 시간관리가 안 됐기 때문에 늘 부족했었거든요.그건 영역별로 시간을 정해뒀습니다 실모풀때. 예를 들어 화작은 무조건15분컷. 문법은 10분컷 등등 그리고 풀때 저만의 순서도 정했구요. 연계는 박광일쌤현강생이었어서 따로 혼자해둔건 없었습니다. 혹시 부족하다 싶으면 그냥 시중이나 인강사이트에서 파는 연계정리본만 따로 사서 이동시간 중에 보시면 될듯해요
부족한 부분을 잘 보완하셔서 성공 거두신것 같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