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재수 끝나고 든 생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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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바껴서 공부를 개 빡세게 하는거랑 재수 성공하는거랑은 솔직히 큰 연관성이 없어보여서 회의감이 좀 들더라구요 저는 그냥저냥 열심히 한 편이고 그냥저냥 올랐고, 학원끝나면 술마시러가고 주말마다 놀러가는데도 저랑 비슷하게 오른 친구들도 많았고, 저보다 훨씬 빡세게 잠도 안자면서 했는데 별로 안오른 친구들도 많았고..공부를 열심히 한다고 수능을 잘보는게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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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인정..전 그냥 혹시 수능 망했을때 최선을 안다했으면 그게 두고두고 후회될까봐 그냥 쭉 열심히했어요ㅋㅋ
현명하셨네요 ㅋㅋ 혹시 근데 제 댓글보시는 현역분들 중에 내가 그러면 2가되면 되겠네 ㅋㅋ 하시는분들은 그냥 개망해요 제가 호언장담함 무조건 무조건 망함
다 확률게임..
열심히 하는게 확실히 올려주지는 않아도 오를 확률을 높여주죠..
저는 열심히보단 꾸준히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 둘이 비슷한 뜻이긴해도 큰 차이라고 생각
필연성 x 개연성 o
공부랑 성적이랑 비례하지 않음
방향이 중요하다고들 하죠 그래서.
그동안 쌓아온 게 다르니까요(?)
수능공부 열심히 하면서 '아 이제야 좀 알겠다'
하면서도 수능 점수는 그대로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ㅇㄱㄹㅇ ㅋ연타하는거 금지어네요? 언제부터 이랫지..
빡세게 해서 안오른 친구들하고 혹시 처음부터 성적차이 많이 났나요?
저 서성한 대학 다니는데 한 친구는 반1등 계속하고 전액장학금받고 학원다니고 태도도 너무 좋아서 제가 맨날 졸릴떄마다 그 친구 자나 안자나 확인하면서 공부할 정도였거든요..당연히 서울대 갈줄 알았는데 저 대학 ot때 그 친구봤고..또 어떤 친구는 저랑 비슷한 성적대에서 시작했는데 맨날 나가서 술마시고 그랬는데 저랑 같은 학교 온 친구도 있고 뭐 그렇더라구요
ㅇㄱㄹㅇ
대학이 어느정도는 실력의 차이가 아닌 운, 멘탈관리 결과이기도 해서 그런듯.. 물론 최최상위의 그룹을 제외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