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독해14] LET ENGLISH BE ENGLISH
게시글 주소: https://ys.orbi.kr/00068115281
오르비 학생분들 안녕하세요:)
저 개인적으로는 수능영어를 가르침에 있어서 <유형별 접근>보다는 <지문의 전개별> 접근을 더 선호하고 추천하는 편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 <유형별 접근>이 현저하게 유효하다면, 오답률에서 유의미한 감소를 나타나야만 하는 것이 아닌가?
(오답률 TOP의 문항을 살펴보자면, 23년 수능과 24년 수능의 오답률에 큰 변동이 없었죠)
2. "아니 24년 수능에서는 지문이 어려웠나보죠-!" → 궁극적으로, 난이도를 결정하는 것은 결국 지문의 추상성!
3. 오답률 상위권을 살펴보면, 의외로 <빈칸 / 순서 / 제시문>의 2점 배점도 많다. → 그냥 풀 수도 있는 문항이지만,
"<빈칸 / 순서 / 제시문>은 어려워!"라는 프레임이 "이렇게 쉽게 풀릴 리가 없어!"라는 착각을 불러 일으킬 때도!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물론, 그럼에도 <각 유형이 가지고 있는 접근법 내지는 행동강령>은 그럼에도 중요합니다만, 때로는 주객전도가 되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격-일로, <CNN, ABC뉴스 등에서 추출한 지문을 통한 독해>를 업로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A. 기출문제는 각 학생들이 커리를 타고 있는 강사분들께서 자세히 다뤄주고 있으시겠죠!
B. 소위 "Academic English"가 꼭 모고지문(논문) 뿐만이 아니라, 뉴스 등 포멀한 글에서 다 통용된다는 자신감!
C. 그 해의 시사적으로 중요한 것들은 그 해 수능에 어떤 형식으로든 다뤄진다는 점!
(23년 초전도체 소동 → 24년 수능 영어 38번에서 예시로 언급 등)
(개인적인 올해의 PICK은 애플 소송으로 시끄러운 'Antitrust Laws : 반 독점법'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수능 지문에서 " -------- " (quote - unquote)에 있는 정보를 마주한 적이 많으실 겁니다!
이는 <1번 전문가의 발언의 직접인용> <2번 변용 : 해당 정보를 비꼬거나 상식적인 범주에서 벗어난 다른 의미로!>
활용됩니다. 그리고 단연코 수능 지문에서는 후자가 여러분들의 독해에 혼선을 초래합니다. 즉, 이 패턴을 접하자마자,
"필자가 어떤 식으로든 이 정보에 대해서 설명을 해줄거야!"라는 믿음과 더불어 빨리 그 불편한 정보에서 벗어나야만 합니다. 오늘은 그 패턴을 준비했습니다:) 오르비 서핑을 하시면서 그 연습을 해보시길!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님의 성별은? 2
.
-
사실 본인 2
9년차 슼갈입니다 ㅇㅇ
-
존나 싫은데 그렇다고 월요일이 안 오는 건 싫어!!!!!!
-
누가 카드찍었는데 미소년 카드입니다 이랬는데 뭔 말임
-
안대!!!
-
내 과톡방엔 암것도 안오는데 뭐지?
-
시험기간에 하면됨
-
수특 벅벅vs수능루틴 주간지 벅벅 마더텅 끝내서 이제 할거 찾아야함...
-
쓰니 어디살아? 6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1557"번지
-
난 병신임 4
자신의 한계를 못 받아들이고 계속 도전하는;
-
오르비 노잼이라 내일 시험 ㅈㄴ잘보겠다
-
대충 이쁜 탄천, 종합운동장 풍경들 .
-
아니 엄마가 어제 너 6모 국수3등급 나오는 거 아니냐고 4
그러셨는데 ㅅㅂ 점수가 스껄함 이렇게만 나오면 ㅅㅂ 난 소원이 없다
-
수시로 건대붙어서 다니는데 존나 행복해보이네...슈발... 과팅 5개잡던데..
-
엄.
-
집가는 길에 쓰레기차랑 경로가 같음 시바류ㅠㅠㅠㅠㅠ
-
피곤한데 0
데한곤피
-
뭐없었음
-
과외하고 있는데 한번 할때마다 2시간이고 1주에 1번 4주 당 40씩 주는데...
-
정보 10
전기쥐는 오르비에 실명 주소 전번 을 모두 노출했던 전적이있다 ㄷㄷ
-
과톡에서 대화를 나눠본적이 없어
-
me eating
-
Rxe4!! 0
이 탁월한 수를 보십시오:...
-
ㅇㅈ 11
아닌데~어제 늑댄대~
-
약대가고싶다 0
응애
-
010-2541-5571 왜이렇게 전화를 빨리 받나요...! 디퓨저가 문제에요!
-
성의 vs 고의 1
근데 집이 안암역 15분거리임. 성의랑 고의 붙으면 어디 가야할지 행복한...
-
여붕이 ㅇㅈ 11
우리 히나 순수재미 goat니까 봐주세요
-
나만빼고과애들끼리 단톡방 있나봄... 내가있는 톡방은 아무도 말 안함 ㅠㅠㅠㅠ
-
급수의 수렴 발산 기본문제. (치킨 깊티 드릴깨요 ㅜㅜ) 0
5번부터 38번까지.. 해설까지 적어서 풀어주세요 ㅜㅜ 치킨 깊티 보내드릴깨욥!
-
사실 좋은시험은 4
국어 영향력 ㅈ박는시험임
-
근데오르비20만자가담기에는여백이부족한듯...
-
학원에서 수1 수2 4점 해설해주면 이해가 안되는데 개념 쌩노베는 아니면 킥오프 가는게 맞나요?
-
내일은 14
김치찌개를 먹어야겠어 잘자요
-
번호 드림 15
1231699
-
여붕아 3
ㅇㅈ좀 해다오 번호 좀 다오
-
어떡하냐
-
기분좋다
-
ㅇㅇ
-
그걸 나갈 만한 인싸력이 있다는 거잖아 경우에 따라서는 과팅이 잡힐 때까지도...
-
1. '잠자리[잠자리] - 잠자리[잠짜리]'와 같이 형태가 같은 것도...
-
대학가면 사투리고치기 10
사투리시러
-
일본여행가고싶다 16
같이갈사람모집
-
시험장에서 공통미적다풀고 시간남아서 기하확통벅벅풀고있는 고트가 되고싶다.
-
외모 9등급 7
여기 있어요 여기
-
옯붕이 신발 도난당했다 15
탁구칠려고 신발 신발장에 놓고 실내화신고했는데 나갈려니까 사라졌다 실내화신고...
-
됐나요? 언매 92 확통 92 영어 2 쌍윤 둘다 만점이면 이대 미산약됐었나요?
-
야구 어디응원함
-
리얼오리지널은 국어영어밖에 없는것 같고... 뭐 없을까요? 과탐 국어 영어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