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 의견을 받고싶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ys.orbi.kr/00068068366
현역 국어6 수학5 영어6 지구7 물리6 3스나를 했고 결과는 당연히 3떨이었습니다
재수 국어4 수학5 영어4 지구5 물리5 2스나 1안정을 했고 전라도 입결낮은 지방 국립대에 합격했습니다
과는 바이오관련 기계공학과구요
자취를 하고있고 등록금은 장학금 받아서 160만원을 냈습니다
본가랑은 기차타고 거의 3시간이고 적응하기 어렵습니다. 처음엔 여기라도 열심히 다니자였습니다
처음엔 출석도 잘하고 자잘한 질문과 과제도 열심히 했습니다. 하지만 점점 무언가 보이더라구요
선배들의 좀 어지러운 기강 , 단합은 없는 동기들 과 회식도 찬성이 2명이어서 먹지도 않았습니다
mt도 소수과인데 가는사람은 절반.. 중간고사가 끝난뒤 점점 느껴졌습니다 내가 여기를 다니는게 맞을까
점점 이런생각이 들면서 수업도 두세번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본가 친구들에게는 장난식으로 삼수한다했구요
근데 제가 적응을 못하는 회피형 사람인건지 수능에 중독된건지 무의식적으로 수특구매후 기하 물 지에서
확통 한지 세지로 변경후 이번 2025 수능에서 바뀐 사탐공대를 노리고싶습니다
목표는 공대입니다 지금 다니는 바이오기계공학과 처음엔 그냥 기계공이랑 차이가 없는줄 알았습니다
점점다니니 그냥 농대 제가 생각한 느낌이랑은 완전히 다른 곳 과마저도 적성과 안맞았습니다.
저는 군대도 가지않은 미필 재수생입니다 여기서 삼수를하면 현역들과 두살차이나 나는건데 거기서도 잘 할 수 있는지 뭘하든 지금 안좋은생각만 하게되었습니다 나같은 사람이 많은지 아님 그저 난 회피만하는 사람인건지
하지만 삼수를 해서 실패를 해도 여긴 다시 오고싶지 않습니다 한학기는 이제 거의끝나가니 2학기때 자퇴를 하고싶지만
친구들 말로는 휴학이 낫다고합니다 근데 전 휴학을 해도 다시 가고싶지는않아서 자퇴를 원합니다
원하는 목표는 사람들이 말하면 아는 지거국이 목표지만 사탐공대가 불가능하단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실질적 목표는 사탐공대 지원이 가능한 광운대 공과대학이 목표입니다
여기서 제가 궁금한 점은
1. 공대가 목표지만 학교를 높히기위해 인문과를 선택하는 사람이 많은지
2. 삼수생도 충분히 다같이 놀며 적응가능한지
3. 군대를 23,24살에 가는사람들도 있는지
4. 과연 내가 삼수를 해도될까입니다
문장이 잘 안이어져보이실겁니다
솔직히 한풀이 하고싶었습니다
사람이 이렇게 살아도되는건지
궁금한거나 의견 다 댓글로 뭐든 써주세요 답 드리겠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지금 너무 늦은건가요 수학 개념 한바퀴돌린거 다시 복습해야하고 생명은 개념3바퀴째고...
-
실내흡연이자카야 0
화생방인줄알았어요 근데또가고싶음
-
개념 1회독 기출 0회독 유사노베도 들어도됨?
-
어쩔 수 없었어요 여장임
-
야심한새벽이구나 0
Lss 한대피고 자야겠다
-
가난뱅이라 온갖것들이 책상에 놓여있걸랑... 노트북이며 책이며 밥도 책상에서 먹고 ㅠ
-
공부 안해서 내신 개말아먹고 수학만 내신 전교권입니다.. 모고는 이번 5모 낮2...
-
ㅇㅈ?
-
예쁜 여붕이 있으면 13
ㅇㅈ 해주세요 5만덕 드립니다
-
머리만 ㅇㅈ 16
이제 짧다!!(펑)
-
별거없네 1
나중에 보아 올리러 올게 얼마 안 걸릴거야 그때까지 잘 있어
-
전 머리 존나 길어요 12
가만 놔두면 눈 덮음 이제... 짜르지 말고 살 다 뺀 다음에 탈색이나 함 해볼까...
-
가까운 곳 가 이런 거 말고.. 학교가 어디가 더 좋아?
-
그때 착장이 내 인생 커리어하이였는데
-
이제 머리 안길어요
-
지금 내 얼굴이 1
전생에 가장 사랑했던 사람의 얼굴이라는 말을 본 적이 있는데 취향이 특이했던건지...
-
면접을 볼 수 있게 열심히 하자
-
옷차림 6
작년인가 기억이 안나네
-
그렇겠죠...?
-
PSAT 지문 잘읽습니다. 수능은 힘듭니다 PSAT 지문같은 경우는 수능보다...
-
어떻게 가입을 2002년에 하신 거지 ㄷㄷ 월드컵 보셨겠네
-
어렸을때 부터 자존감이 팍팍 깎여나가서 그래 ㅠ 나도 안못생겼다는거 아는데도 뭔가...
-
ㅇㅈ글 봐도 3
얼굴 기억도 안남
-
국어수학생명은 "감각적 직관"을 이용했기 때문에 남을 가르칠 수 없음... 그나마...
-
재수하다 비게에 이런거 올리던데 친구가 많이 힘든가봐요
-
조회수 무슨 일
-
내 ㅇㅈ 15
오늘은 본 사람 별로 없네 ㅋㅋㅋㅋ 다들 뭐하러 갓지
-
그때까지 잘 있어 얼마 걸리지 않을거야
-
잘자요 1
-
완전 럭키비키잖앙 금요일 너무 괴로워요
-
잘생겨지고 싶다 7
사실 본인 평균 이상은 된다고 생각하지만 그걸로는 이 소심한 성격을 도저히 해결할...
-
시발 아 아니겠지? 근데이거아니면설명이잘안되긴함..
-
내가 꿈을꾸나 6
ㅅㅂ?
-
진짜웃긴점 1
내 학점ㅋㅋㅋ
-
100% 공감함 마광수의 생각을 100% 공감하는건 아니지만 진짜 사랑은 ‘관능적...
-
자야지 2
한 몇주 뒤에 또 올게
-
낭만 3
다이아몬드 집
-
1. 인문 가지 마라 2. 첫번째를 기억해라 피가되고살이되는조언임...
-
누가 시곗바늘을 두바퀴나 돌려놓은거야ㅠㅠㅠ
-
일반 에피는 50점인데 별은 60점(cug)라고 뜸
-
결혼해서 둘이 알콩달콩 늙어 죽을때까지 살고 싶다 사이 좋은 노부부 뭔가 낭만적이잖아
-
자라 0
2시가 되면 정말 돌이킬 수 없슮... 그 전에 핸드폰을 끄삶......
-
학교 축제 후기 1
이때까지 내가 인간이라는 것에 의구심이 들었는데 결국 나도 인간 중 한명이고 나도...
-
커뮤에 글쓰기 재밌네 10
앞으로 종종 와서 쓰고 가야지
-
어 그래그래 형은 일반고 출신인데 영과고 개많은 물천에서 상위 30%를 찍어
-
얘기할분
-
기하 특) 1
과탐 2과목, 경제, 세계사를 제외한 모든 탐구과목에 응시자수 딸림
-
1. 과학고나 영재고를 나온다
-
멀까
-
칼럼 << 쾌락 없는 책임
솔직히 회피로 보이긴 해요..
그렇게 탈출을 하고 싶으시다면
공군 군수 추천드립니다.
편입ㄱ
삼수든 아니든 님이 인싸시면 문제없고 다른사람이랑 잘 못어울리시면 삼수인게 단점으로 다가올 수도 있어요
근데 과는 취업이링 상관없이 님이 원하는 곳으로 선택하는게 맞음 자기적성이랑 안맞는 곳 간 얘들은 진짜 힘들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