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지방4년사립대 컴공 학군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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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4년사립대 컴공 현재 2학년 재학중
3학년 올라가기 전 1년 휴학하여 편입 준비할 계획 있음
만약 편입 실패하더라도 전공은 살리고 싶음
코딩은 적성이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기깔나게 잘하는 건 아니지만
내가 해 본 일 중에서는 가장 흥미로움
코드 잘 풀릴때마다 효능감이 엄청남
학점 4점대 받고 있고 포폴도 선배들이랑 쌓을 준비중
현재 학군단은 부모님 강요로 지원해둔 상태
학군단 혜택같은 거 들으면 혹하긴 하지만
전공공부만 계속 하고 싶어서
굳이 해야 할까 싶고...
동기들 선후배들은 뜯어말리지만 부모님이나 집안 어른들만 강요하
조언이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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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은 안 보고 체력장이랑 면접 있어요
그럼 면접을 일부러 말아먹읍시다
근데 제가 말을 ㅈㄴ잘하는걸 부모님이 아셔서.. 빡대가리라 머리통은 비었는데 입만살았거든요 면접장에서떨리는척해야겠네요
조언감사합니다
왜함?
그니까요
ㅈ같다 나도 부모님 강요로 2년 동안 학군단 지원했는데 결국 사병으로 갔다옴 학군단 들어가면 입대하는 날부터 현타 쎄게올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