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치한러버 [1252344] · MS 2023 · 쪽지

2024-04-24 08:36:54
조회수 1,954

국민 절반 “의대 1500명 이상 증원해야”… 정부 방식엔 찬반 ‘팽팽’

게시글 주소: https://ys.orbi.kr/00067920768


국민 2명 중 1명(53.9%)은 ‘의과대학 정원을 1500명 이상 증원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의 증원 추진 방식에 대해선 ‘적절하다’(47.6%)와 ‘부적절하다’(45.0%)는 의견이 엇갈렸지만, 의대 증원 필요성엔 70.6%가 동의했다.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곧 의대 증원에 대한 심판 결과’라는 의료계의 주장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6.2%가 공감하지 않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446295?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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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DF Machine · 1192763 · 04/24 08:41 · MS 2022

    증원 자체의 취지는 괜찮긴 한데

  • PDF Machine · 1192763 · 04/24 08:42 · MS 2022

    그걸 한번에 2000을 하겠다는건 잘못된거 맞음

  • 경제팔이소년 · 1280865 · 04/24 08:42 · MS 2023

    소비자 입장에서 경쟁의 심화는 좋은거긴 함.
    공급이 늘어나면 공급질이 저하된다는 우려가 있는데, 예나 지금이나 돌팔이는 있었고, 그런 사람들은 자연스레 도태되기 마련임.

    돌팔이 관련 경험하나 풀자면, 5대 병원으로 불리는 곳 중 한곳에서 우리 외할머니 병명 잘못 진단해서 죽을뻔함. (잘못 짚어서 잘못 조치함.) 다른 병원으로 옮기니 이거 완전 잘못 짚은거라고 여차저차 다시 회복하셨는데, 어딜가든, 심지어 검증된 메이저병원를 가도 오진은 있을수도 있다는 얘기가 하고싶었음.

  • 경제팔이소년 · 1280865 · 04/24 08:45 · MS 2023

    변호사만 봐도 증원때리면서 단가는 싸졌지만, 법률 퀄리티가 낮아져서 문제라고 뉴스타고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진 않았잖음.

    오히려 낮아진 단가로 소비자들 접근이 더 쉬워져서 늘어난 효익이 법률 서비스 퀄리티 저하로 인한 손실보다 크다고 봄.

  • 잘될거야!!! · 1194494 · 04/24 11:38 · MS 2022

    접근성이 쉬워지니 너도나도 툭하면 고소고발 난무~그걸 변호사들이 부추김~ 의료를 변호사랑 비교하는거 자체가 우습긴함.

  • 장해수 · 1270454 · 04/24 08:42 · MS 2023

    처음부터 2000이 아니라 올해 1000 내년 1500 내후년 2000 이렇게 점점 늘려가면 어떨지?

  • 눈물 먹은 별 · 1139104 · 04/24 08:43 · MS 2022 (수정됨)

    그게 당장 2천이랑 무슨 차이임 ㅋㅋ
    내후년에 2천 하면 그때는 가르칠 의대교수하고 실습 병원 병상, 카데바, 의대 강의실이 두배라도 됨?

  • 경제팔이소년 · 1280865 · 04/24 08:46 · MS 2023

    사실 의대에서 당장 소화가 안되는 인원만큼 증원하면 그것도 문제긴 함.

  • 눈물 먹은 별 · 1139104 · 04/24 08:46 · MS 2022

    증원이 필수 지역의료에 도움이 된다는게 70퍼인거에서 거름
    본인이 의사면 전라도 강원도 어디 깡촌 가서 개업하고 필수의료 할건가?

  • 의치한러버 · 1252344 · 04/24 08:49 · MS 2023

    치과보면 깡촌에는 개원할듯요

  • 눈물 먹은 별 · 1139104 · 04/24 08:51 · MS 2022

    마을회관 있는 깡촌에요? 그런데 보건소 말고 병원 있는거 단 한번도 못봤는데 근처 읍내정도 가야 있지

  • 의치한러버 · 1252344 · 04/24 08:54 · MS 2023

    깡촌에 치과 엄청 많던데요. 신안에도 3개 정도 있던데, 말이죠

  • 행복한화 · 1225488 · 04/24 08:48 · MS 2023

    조금씩 조금씩 점진적으로 했어야했는데

  • 서울대 한의예과 지망생 · 1037290 · 04/24 08:49 · MS 2021

    근데 전문가 아닌 사람들이 1000명이 맞다 1500이 맞다 2000이 맞다 왈가왈부 하는 것 자체가 어이가 없음
    대체 무슨 근거과 기준으로..? 그냥 자신의 감에 따라서 아무튼 50% 정도 늘리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지르는 숫자 아닌가

  • 눈물 먹은 별 · 1139104 · 04/24 08:50 · MS 2022

    떼법의 나라인데 당연 왈가왈부해야되지 않겠습니까 ㅋㅋ

  • CPU · 1067229 · 04/24 10:23 · MS 2021

    국민 절반 "필수의료 지원은 해야하지만, 내 돈 내긴 싫어"

  • 고사망치 · 849485 · 04/24 10:48 · MS 2018

    한국의 대부분 의료비는 의사, 병원에 의해 정해지는게 아니라 나라에서 강제로 지정해놓는건데 그래서 동네병원 가서 스벅 커피 한잔값 내고 진료에 처방전까지 받아서 나오는건데 무슨 의사들이 늘어나면 의사들의 경쟁으로 더 싼값에 의료를 이용하고 어쩌고 지방에도 병원이 생기고 저쩌고
    왜 의사들이 돈 몇억씩 대출해가면서 한달에 100명 올까말까 한 시골에, 근처 병원 놔두고 서울 대학병원 찾아가는 나라에서 지방에 병원을 개원할거라고 기대하는건지도 잘 모르겠음

  • 잘될거야!!! · 1194494 · 04/24 11:41 · MS 2022

    그냥 많이 양성하면 막연히 1인1의사 담당제가 될거란 희망회로 아닐까요

  • 스카너의수정탑 · 1298368 · 04/24 12:29 · MS 2024

    마지막이 핵심이네 ㅋㅋ

  • k3jtlst · 966638 · 04/24 13:56 · MS 2020

    정부 '세금 앞으로 안걷기로해' 국민들 99%로 찬성 결과 나와

  • 풍산DOG · 1263187 · 04/24 14:16 · MS 2023

    의사들이나 전공의, 의대생들이 실력행사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정부가 추진하려는 의료개혁 내용임. 터무니 없는 의대 증원 수도 문제이지만 의료개혁패키지 내용에 포함되어 있는 독소조항임. 그리고, 필수의료 붕괴가 시작된 시점에서 정부에서 계속 똥볼를 차면서 의사들을 똥개 취급하면서 모멸감을 준 것도 한 몫을 했다고 봄. 전공의나 의대생들이 머리 나쁜 바보고 아니고, 의협이나 교수들 신경 안씀. 현 의료시스템의 치부를 다 드러내고 대형병원들이 도산하고 뒤집힌 다음에 의사결정을 할 것 같음. 그전에 정부가 나서야 함. 진정으로 국민들의 생명을 생각한다면. 환자나 의사들이 죽어나가도록 방치하고 있다면 그건 무정부 상태임. 관련 책임자들이 사표내고 도망가게 하면 안됨. 책임져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