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프렌즈]한수 5회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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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6,9평의 문항배치처럼 되어있네요 앞으로 나올 회차들도 이 형식 유지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문학
-고전소설:거의 뭐 모르면 수험생이 아닌 작품이죠 숙영낭자전입니다. 보기도 이 작품의 메인인 적강모티프를 설명하고 있네요. 너무 유명하고 그렇게 추론이 들어갈 문제도 없어서 내용일치에 맞게 그대로 풀면 어렵지 않은 세트였습니다
-현대소설:(가)작품 문 앞에서는 중략 앞뒤가 너무 달라서 조금 당황했습니다 결국 서술자가 아버지를 대하는 태도 위주로 보는것이 핵심일것 같네요 그리고 (나)작품 동승은 연계죠. 25번을 제외하고는 내용일치에서 가볍게 풀 수 있었습니다 25번문제는 무대 밖의 공간이라는 것을 보기에서 잘 이해한 뒤 (나) 작품의 맥락에 맞춰 선지를 판단하면 될 것 같습니다
-고전시가:선상탄과 우부가가 나왔는데 선상탄은 내신에서 자세하게 했던 기억이 있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었고, 우부가는 연계인데도 중략이후 해석에서 오류가 있었네요...연계공부 더 해야지... 문제는 대부분 내용일치이고 30번 문제가 연계를 공부하지 않은 학생이라면 시원하게 답을 고르지는 못할 것 같은 문제였습니다 선상탄 관련 문제도 배경지식이 없었다면 가볍게는 못넘어갔을 것 같네요 적당한 난이도가 있던 세트였습니다
-현대시:보기가 시에 대한 시쓰기로 나왔는데요, 네 9평과 유사하죠 아마 9평을 배경으로 만든것 같네요 근데 막상 시 내용은 시와 관련되어있지는 않은 것 같았어요 그냥 보기처럼 진정성 있는 시를 쓰자정도에 그친게 아쉽습니다. 보기대로 곡비의 삶을 옥례엄마에 대입해서 풀면 쉽게 넘길 수 있었습니다
2.독서
하 첫지문부터 순서대로 풀었는데 이번회차를 망친 주된 이유인것 같네요 제가 제일 싫어하는 논리학 지문... 여기서 시간 다 잡아먹고 급하게 푸느라 뒤에도 개판이었습니다..
-거짓말쟁이역설 지문:(가)(나)형 지문으로, 올해 한수 비문학중 가장 난이도가 높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보기문제는 찍고 넘어가는게 더 시험 운영에 좋을 것 같아요. 우선 두 지문 모두 주제가 동일합니다 역설을 해소하는것이죠 이것에 대해 러셀과 마티니치의 입장을 설명해놓은 지문입니다 지문자체는 엄청 어려운것 같지는 않았는데 문제를 풀다보니 턱턱 막히더군요 5번에 4번선지는 조금 근거가 미약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 다음회차부터는 이정도 난이도의 지문은 자제해주세요....
-처벌 지문:우선 읽으면서 굉장히 리트기출 중 카르네아데스의 널 지문과 유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범죄의 요건,정당방위,긴급피난까지 나와있네요 그 이후로는 조금 다르게 전개됩니다 범죄에 대한 조각사유인데 책임과 처벌로 나눠주시고, 배우자,동거에 대한 예외를 잡아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렇게 어려운 지문은 아니었네요
-사진촬열 지문:너무 발게,어둡게 찍히는 문제상황에 대한 해결책으로 조리개값,셔터 속도,iso감도를 제시합니다 각각을 비교대조해주시면서 f값이 연결되니 그것도 잘 인지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각각에 따른 빛의 양이 중심내용이니 메모해주시는게 문제 풀이에 도움이 될거에요 이 지문도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언매:무난합니다 적당히 9평정도 난이도로 나온것 같아요 매체도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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